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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삼신상미역국에 고기 들어가도 되나요?

미역국 조회수 : 11,683
작성일 : 2011-10-05 09:02:15

오늘 아침 아기 백일이였는데

근처 사시는 시어머님께서 삼신상에 올릴 미역국 끓여 오셨어요.

들깨가루, 명태로 끓여주신 미역국...

국,밥, 정화수 떠놓고 대충 절하고 출근해 있는데 제작년 일이 떠올라서요.

 

 

제작년  형님네 아기 백일상에 멸치 육수 내서 끓였다고

요즘것들이 본것 없이 자랐다고, 모르면 묻기라고 하지

삼신상에 암것도 안들어간 말~간 미역국 올려야지 누가 저린짓 하냐고

무척 흉보시던걸 기억하거든요...

 

으~~~ 뭐가 맞나요?어렵네요..

   

 

IP : 210.178.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서
    '11.10.5 9:11 AM (124.60.xxx.19)

    님 글 읽고 저도 궁금해 들어와봤는데요,,,(답변이 아니라 죄송)
    형님되시는 분,조상 제사 지내는 것도 아닌데 미역국에 뭐 넣다고 흉볼것까지야...>.

  • 2. 궁금해서
    '11.10.5 9:13 AM (124.60.xxx.19)

    글 다시 읽으니 시어머니가 형님네 백일 지낼때 그랬다는 건가요?
    어쨋든 흉볼것까지야 ㅋㅋ

  • 3. 미역국
    '11.10.5 9:22 AM (210.178.xxx.214)

    형님네 아이 백일때 멸치육수 내어 끓인 미역국을 보시고는
    어머님께서 잘못됐다고 하셨거든요.아무것도 넣으면 안된다구요.

    근데 오늘 우리아이 백일미역국에 명태까지 잔뜩 넣고 끓이셨는데 그러면 안되지 않나요?

  • 4. 그러게요
    '11.10.5 9:26 AM (124.60.xxx.19)

    ㅋㅋ 직접 "저번에는 뭐라 하셨잖아요? "하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 댓글의 댓글이 안되네요,ㅠ

  • 미역국
    '11.10.5 9:31 AM (210.178.xxx.214)

    국 뜨면서 소심하게 여쭈어는 봤죠..."어? 명태 들어가도 되는거예요?"

    "그래, 괜찮다. 얼른 먹고 출근해라" 하셔서 얼른 먹고 출근했어요 ㅡ.ㅡ;
    근데 아직 시원한 댓글이...

  • 5. ..
    '11.10.5 9:29 AM (1.225.xxx.72)

    밥 세그릇, 물 세그릇, 말간 간도 안한 미역국 세그릇, 나물세가지, 실타래,.
    말간국이니 어머님이 끓여오신거보다는 동서가 끓인게 더 가깝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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