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때 항상 울먹이는듯 하는것도 그런데
자기가 경솔하게 돈 입금해 버려서 사기 당해 원어민 선생 전세금 날려놓곤
줄리안이 그걸 눈 감아줘서 자기가 얹혀 사는 집에 살게된건데
여자들만 사는 집이니까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기가 막히더군요.
마치 줄리안이 죽도록 원하기라도 해서 그집 사는것 처럼...
브래지어도 결국 자기가 부주의하게 목욕탕 아무데나 던져놓고 까먹어서 줄리안이 발견한거잖아요.
여린척 상처 잘 받는척 하면서 결국 할말 다 하고 모든걸 자기 편한 위주로 돌리려는 타입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