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방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던데요.
나이 40 넘어 결혼한 아는 여동생이 남편과 재산 합이 방 보증금 1억5천이라더군요.
오늘 우울해 하면 전화가 왔어요.
정말 가난한 삶을 살고 있는 거 같다고요...
크게 나아질 것도 없다고 느껴지는 게 외벌이에 월급 200만원으로 산다는군요.(그 동생 결혼 후 잠깐 일을 쉬고 있어요)
아이는 없고요...
가난하다고 느끼고 사는 게 상대적인 건데...
다들 억억하는 집에 살고(하다못해 전세라도)
돈벌이 알아보고 있다는데 것도 쉬워보이지 않고
얘길 들으니 마음이 무겁네요.
정말 가난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