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땅콩 조림.. 대실패 ;;

ddd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1-10-04 22:13:01

생땅콩이 좀 생겨,,,조림을 해봤어요.

레시피대로...

간장이랑 물엿 잔뜩 넣고 물좀 넣고 졸이는데,,

좀 탄내가 나더라구요..

 

바로 가서 불 졸이고,,좀더 졸였는데

끈적끈적,,;; 완전 지들끼리 들러붙어서 떨어지지도 않네요..;;;

 

내가 뭘 잘못한거지???

흐미..어쩜 좋아여..ㅠ0ㅠ

아까비 죽겠다눈... ㅋㅋㅋ

 

 

IP : 114.201.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0:13 PM (122.43.xxx.64)

    저 대장내시경 올 4월에 받았습니다. 40살전에 한번 해봐야할 항목중에 하나더군요...
    없던,변비가 생겨 병원가니,내시경을 권하시더라구요,엉겁결에 예약을 해놓고는 저 역시 겁을잔뜩먹고
    했는데,하기전 준비과정이 좀 힘들뿐 (금식후,소금물마시기) 검사는 전혀 무섭지도,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고나니 하지않고 찜찜해 있는것보다,내시경을 통해,대장말고 다른곳도 살펴볼수있어 좋앗구요,
    결과 이상없다는 말에,안심하고 맘편할수 잇었답니다...
    님의 글을보니,일단은 병원부터 가보심이 좋을듯하네요... 넘 겁먹지마시구,얼른다녀오세요.....^^

  • 2. ddd
    '11.10.4 10:16 PM (114.201.xxx.75)

    아,,그런거에요??? 지금은,,완전 얼음이 돼버렸네요.ㅋ 통째로 버려야될듯....물엿이 많으면 이렇게 굳어버리나요??? 정말 요상하네여.

  • 3. 아...그거
    '11.10.4 10:17 PM (1.251.xxx.58)

    이정섭씨 방법대로 하니까 진짜 맛있던데....

  • 그게..
    '11.10.4 10:22 PM (1.251.xxx.58)

    땅콩을 한번 삶아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후
    냄비에 다시 넣어 간장과 물,엿만 넣어서 조렸던것 같아요...제가 레시피가 어디있는지 몰라서리...
    이 방법대로 하니까 재료도 간단하고,,,모양도 좋고요. 맛도 있었어요

  • 이정섭 레시피
    '11.10.4 10:50 PM (1.251.xxx.58)

    생땅콩 2컵을 끓는 물에 10분쯤 삶아 바로 찬물에 헹군다.그래야 비리지 않다.
    땅콩을 식용유 조금에 물기를 뺀후 고소하게 볶는다
    땅콩이 노르스름하게 볶아지면 냄비에 담아 진간장 4큰술, 조미술 2큰술을 넣는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센불에 잠깐 조린다.
    불을줄여 약한불에 뭉근히 조리다가 땅콩에 간장색이 돌면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바짝 조린다...

    이 방법대로 해보세요. 맛있어요

  • 4. ddd
    '11.10.4 10:19 PM (114.201.xxx.75)

    제가 26층 사는데
    몇년간 피아노 소음에 시달리다가 몇달전 어느집인지 알아냈네요...
    저는 윗층이나 아랫층... 아니면 위층의 옆집, 아래층의 옆집??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관리실에 전화를 해도 저한테 어느집인지 확인해서 자기네한테 알려 달라고 하질않나....

    너무 시달려서... 미칠것 같아서 한집한집 찾아다녀서 찾아냈어요.
    23층 사는사람이 치는거였어요.
    집에서 개인레슨을 하더군요.
    그집은 오전 8시쯤부터 밤 9시 넘게까지 거의 하루 온종일 쳐댑니다.
    입시지도 하느라 아이들 학교 끝나면 레슨하고 그래야 한답니다.

    24층 어르신은 소음에 시달리다 집 내놓으셨고...
    25층 사는 사람은 우리집에서 치는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밤늦게 피아노 치는거 민폐고... 원글님 주변 이웃들도 아마 저처럼 어느집인 몰라서
    민원도 못넣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을지 몰라요.
    최대한 방음공사를 단단히 하고 레슨 받으시길 바래요....제발 부탁드립니다

  • 5. ^^
    '11.10.4 10:20 PM (211.196.xxx.222)

    감자,고구마 쪄먹는거, 양배추찌기, 호박잎찌기..^^
    저두 초보인지라 아직은 이런거만 해봤네요..

  • 6. ddd
    '11.10.4 10:22 PM (114.201.xxx.75)

    아,,,,물을 좀더 붓고 끓이면 되겠네여...~ 전 좀 바보같다는...ㅠㅠ감사해여~ 고수님들...

  • ^^
    '11.10.4 10:25 PM (211.196.xxx.222)

    맙소사!!
    신랑이랑 님이랑 셩격이 바뀌신것 같아요.
    물론 사소한 일로 다들 다투고 또 화해하고 또 그냥저냥 넘기며 살지만...
    집을나가 연락도 없이 있다가 들어와 아무일 없다는 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는...
    폭폭하시겠어요.
    시누이랑 멀리 떨어져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자들은 다투어도 그 시간만 지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풀리는 걸로 아는데
    우리 여자들은 안그렇잖아요?
    뭐가 문제인지 뭘 잘못했는지 조목조목 얘기하고 사과할건 하고 그래야 앙금이 남지않는데
    참 어렵네요~^^

    저는 신혼때 남편이 회시한다구 하고선 다음날 아침에 들어왔길래
    아무말 않고 아침먹여 출근시켜놓고 하루종일 연락두절하고 서울(청주살았음) 친구집가서
    놀다가 저녁에 왔더니만 우리신랑 처가에 전화해보고 시댁에 전화해보고 아주 몸달았더군요.
    아버님 말씀 '니댁 니가 알지 내가 어찌 아냐?'고 하셨다네요 나중에 들으니...
    우리 신랑 자기가 잘못한거 있음 회사가서도 집에 꼭 전화해봅니다.
    마누라 혹시 보따리 싸지 않았나하고 ㅎㅎㅎ

  • 7. ddd
    '11.10.4 10:24 PM (114.201.xxx.75)

    아,,한번 기름에 볶아서 졸이면 되는건가여??? 나머지 것들은 그러게 해봐야겠네여~~

  • 8. ddd
    '11.10.4 10:27 PM (114.201.xxx.75)

    맞아여.. 오래 졸였는데도 좀 들익은거 같네요. 미즈쿡에 올라온 레시피인데여.. 삶거나, 한번 볶아서 좀 익힌다음에 졸여야하는거군요... 어휴...여튼,, 다들 어떻게 이 어려운 요리를 하는지..ㅜㅜㅜ부럽사와요..언니들... ㅎㅎㅎ

  • 9. 우선 삶아내는게
    '11.10.4 10:28 PM (1.246.xxx.160)

    중요합니다.
    한번 삶은후에 조리면 들러붙지 않아요.

  • 10.
    '11.10.4 10:35 PM (211.117.xxx.45)

    한번 끓여서 껍질 쓴맛과 떫은맛 우려내시고 다시마우린 물붓고 간장 설탕으로
    간맞춰 끓여 졸이세요 근데 이거 무서운음식인데 왠만하면 시작하지마세요
    한번 집어먹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어요 ㅋㅋㅋ 작년에 시엄니가 주신생땅콩으로
    삶아먹고 졸여먹고 했다가 겨우내 7키로 쪘어요 삶은거나졸인거나 멈멈멈출수가
    없어~~~ 에요 ㅎㅎㅎ

  • 11. 저위에
    '11.10.4 11:10 PM (211.47.xxx.23)

    이정섭씨 방법 읽으면서 사운드 자동지원되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실패해서 아예 시도하기 겁나요.

  • 12. ...
    '11.10.4 11:35 PM (112.149.xxx.70)

    물엿을 제일 마지막쯤에 땅콩을 버무리듯이해서 마무리하세요
    미리부터 넣고 졸이지 마시구요.

  • 13. 풍경
    '11.10.5 12:33 AM (112.150.xxx.142)

    아깝~~~ 저 생땅콩으로 조림해서 먹는거 완젼 좋아하는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콩자반이나 땅콩조림이나 일단 물에서 콩이 어느 정도 익어야 하고
    적당히 익으면 간장을 먼저 베어들도록 한 후에 단맛을 넣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설탕이 먼저 들어가면 딱딱해진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거든요
    아마 단맛에 거의 비슷하게 적용되지 싶어서 명심하고 있지요
    우리집 식구들 땅콩조림 별로 안좋아해서 한참 안먹었는데, 조만간 한 번 해먹을거 같네요
    생땅콩 냉동실에 쟁여놓고 겨우내 먹고 또 먹고.... 튼실한 살의 한 원인이었었는데....

  • 14. 조린것버리지마시고
    '11.10.5 11:39 AM (222.238.xxx.247)

    물붓고 다시한번 약한불에 조리셔요...버리면 넘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1 윤기 나며 찰랑거리는 꿈을 꾸고 ㅠㅠ 3 머리가 예쁜.. 2011/10/24 1,243
27500 [서울시장 보선] ‘安風’ 차단에 안간힘 쓰는 羅 캠프 2 세우실 2011/10/24 1,054
27499 She stomped off rubbing her head 해.. 3 .. 2011/10/24 935
27498 왜 고소하지않고 고발 할까? 14 .. 2011/10/24 2,430
27497 색다른 상담소도 없어지고, 상담할 곳이 없네요... 4 색다른 상담.. 2011/10/24 1,262
27496 MB, ,혈세로 '치적홍보' 방송3사 적극 yjsdm 2011/10/24 771
27495 특정후보 지지 인사는 선거당일 투표독려 불법 ??? 2011/10/24 972
27494 8살 촉농증 심한데 민간 요법 없을까요?? 4 안드로메다 2011/10/24 1,149
27493 결혼 예물 관련 질문요 2 .... 2011/10/24 1,629
27492 솔직히 세 돌에 쉬 가리면 많이 늦다 싶나요? 10 ... 2011/10/24 1,411
27491 거위털 이불 구멍 수선방법 아시는 분. 1 ㅠㅠ 2011/10/24 2,028
27490 저좀 도와주실래요? 투표관련이오... 3 헬프 2011/10/24 1,082
27489 짧은 컷트(그것도 남자머리 같음 ㅠ.ㅠ)어떤 파마가 좋을까요 저도 머리 2011/10/24 1,016
27488 강남 SAT 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5 SAT 2011/10/24 3,158
27487 캡슐커피 큐리그 어때요? 3 올리브 2011/10/24 1,552
27486 나경원 대변인실 “주진우 즉각 고발할 것” 55 세우실 2011/10/24 10,630
27485 김여진 “나경원, 연예인 오라가라 하지 마라” 11 참맛 2011/10/24 3,503
27484 베*비로즈 사건은 어찌 되었나요. 5 파워블로거 2011/10/24 3,320
27483 나꼼수 못들으신분들 이쪽으로 가보세요 5 나꼼수 2011/10/24 1,219
27482 `나꼼수`에 당황한 롯데제과.. 14 oolbo 2011/10/24 6,423
27481 이와중에 죄송한데 울 강아지 오늘.... 41 마당놀이 2011/10/24 2,638
27480 도와주세요. 전학문제입니다. 2 순이엄마 2011/10/24 1,157
27479 수원 갈비탕 잘하는 곳 소개부탁드립니다 2 ^^ 2011/10/24 1,547
27478 4대강 개방후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물고기 떼죽음 2 못살겠다바꾸.. 2011/10/24 1,012
27477 아이크림의 지존은 뭔가요? 6 ... 2011/10/24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