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콘서트-인천 문학 경기장

용필 오라버니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1-10-04 21:39:36

예매했습니다.

 

평생 소원 몇가지 중 하나입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사와요.

 

한데 제가 여지껏 콘서트에 순결을 지켜온 처자라서리.

 

또 서울서 인천가서 보는 처자라서리.

 

8일 저녁 7시라는데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 준비물은 무엇인지.

 

표는 현장에서 수령하기로 했는데 얼마나 일찍 가야할지 모든 것이 다 궁금하옵니다.

 

소녀 불쌍히 여기사, 용필 오라버니 무대를 무사히 잘 보게 도와 주시옵소서.

IP : 222.110.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9:46 PM (36.39.xxx.240)

    저녁엔 추우니 긴팔에 따뜻한겉옷을 걸쳐야할겁니다
    그리고 문학경기장이면 경기장중앙에 의자가 배치는되겠지만 콘서트가 무르익으면 스탠딩되지않을까요?
    예전에 운동장에서 조용필콘서트하는것 간적있는데 후반엔 완전 스탠딩이되더라구요
    몰려다니는 용필오라버니 팬들이 그렇게 리드하는것 같더라구요

  • 2. 콘서트가
    '11.10.4 9:47 PM (110.70.xxx.138)

    힘주실만할걸요^^ 회사가면 사업부장 이상되실거예요~
    임원회의때말고는 늘 아랫사람들이랑만 일하실테니^^
    저희회사는 직급체계가 심플해서 상무가 부사장급이예요

  • 3. ..
    '11.10.4 9:50 PM (112.149.xxx.198)

    지난주 성남공연 댕겨왔어요
    실외 콘서트여서 음향이 완전 커서 초반에는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터질듯하더군요
    어차피 지정좌석제니깐 20분쯤전에 가시면 되고요 밤되면 무지하게 추워요
    겨울파카 입고 보온병에 따뜻한 물 준비해서 간간히 마시니깐 덜 추웠어요
    실내콘서트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인데 실외콘서트여서 인지 뭐 먹는거 제재하는 요원들이 없어서
    따뜻한 물 마시는거 가능합니다
    딱히 준비물이라고 하면 야광봉인데 그건 그 앞에서 많이 팔아요
    잡담많이 안하고 게스트도 없이 혼자서 근 2시간 열창하는데 정말 대단한 가수입니다
    특히 가사가 예술~~ 즐거운 콘서트 되세요

  • 4. 용필오빠팬
    '11.10.4 9:51 PM (118.36.xxx.117)

    용필오라버니 환갑때 잠실운동장 가서 봤는데
    밤에는 쌀쌀하니 외투 준비 잘 하시구요~~ 하루하루 기온이 틀리니까 지금 뭐라하기 그런데
    일단 추운거보담 따뜻한게 좋으니 스카프와 장갑도 여유분으로 가져가보세요.
    간식도 살짝 챙기고, 카메라도 챙기고, 같이 춤추고 호응해 줄 마음가짐도 새롭게 다지시공~~ㅎㅎ
    비싼 앞자리쪽으로 에매했는데도 실물보는게 멀어서 차라리 화면이 더 크게 잘 보이더군요.
    그리고 제가 44인데 어린 축에 속하더라구요. 언니오빠들이 많이 왔어요.
    가격 저렴한 스탠드쪽에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제 주변에는 50대 이상들이 많아서 박수는 치지만
    혼자서 너무 열심히 춤추고 박수치고 해서 쑥스럽더라구요. 남편이 그나마 도와줘서 덜 뻘쭘~~ㅎㅎ
    재밌게 구경하고 오세요. 저는 이제 텔레비젼에서 편하게 보는게 더 좋아요...ㅎㅎ

  • '11.10.5 9:33 AM (203.142.xxx.231)

    요즘엔 젊은 20대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마흔이라서 막내축인데. 최근 공연은 그렇더라구요.

  • 5. 웃는눈
    '11.10.4 9:53 PM (180.229.xxx.14)

    아 가고 싶다 ㅠㅠ

  • 6. 원글이
    '11.10.4 9:54 PM (222.110.xxx.84)

    개껌을 주세요..이가 가려운가보네요..

  • 7. 무릎담요필수
    '11.10.4 10:14 PM (222.238.xxx.247)

    의자 차가워서 깔고 무릎덥고 오리털파카 필수지참

  • 8. 보고싶다
    '11.10.4 10:30 PM (211.229.xxx.48)

    저는 담주 천안 공연 예매했어요.ㅎ
    저도 현장에서 티켓 수령하는데요. 워낙 사람이 어마머마하게 많으니까
    공연 한시간 정도 전에 도착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공연 30분전 부터 한꺼번에 몰려들기 때문에 조금 여유없이 가면 정신없더라구요.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티켓 수령 먼저하시고, 간단하게 요기하시고 화장실 다녀오시고
    좌석 찾아 앉아서 기다리셔용. 공연 시작되면, 숨돌릴 시간 조차 없을만큼 막~ 달리는 공연이기
    때문에 그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을거에요.
    참! 야광봉 반드시 준비하시구요. 야광봉 없이 즐기는 공연,, 많이 아쉽답니다.

  • 9. dkdkdk
    '11.10.5 12:15 AM (171.96.xxx.252)

    아~ 원글님께 염장은 아니구요~
    저도 제딸이 지금 비슷한 경우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켜보는 상태이거든요....
    맘을 비워야 되겠네요.-..-

  • 10. sora
    '11.10.5 12:30 AM (59.187.xxx.208)

    앗, 저도 갑니다.
    서울사람인데 인천 문학 경기장에 이번 기회에 처음 가봐요.
    기대만땅입니다!

  • 11. 또가고싶다
    '11.10.5 12:56 AM (112.151.xxx.201) - 삭제된댓글

    성남공연다녀왔어요
    운동장공연이라 사람들 무지무지많으니
    1시간정도 일찍가셔야 티켓도 쉽게찾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간식도 드시고 여유도생깁니다^^
    무빙스테이지 나올때 전관객 스탠딩됩니다
    그때부터 끝날때까지 락 으로 달리니 뛸준비하세요
    첨 시작에는 좀 쌀쌀해도 공연끝나면 땀납니다 ㅋ
    야광봉은 필수!
    그런데 원글님 첫콘서트 경험을 이리 대단한공연을 보시면 어찌하나요
    담에 다른가수 공연 싱거워서 못봐요ㅎㅎ

  • 맞아요
    '11.10.5 9:35 AM (203.142.xxx.231)

    저도 용필오빠 공연만 보다가 다른 가수 콘서도 여러명 갔는데요.. 말장난하고 게스트가 한참씩 해주고.. 장단점이 있겠지만, 다른 사람콘서트..싱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80 박복한 여인 그이름은 억원... 안됐네 2011/10/21 1,048
25979 댓글 15000개 돌파! - 나경원, 억대 피부클리닉 출입 논란.. 32 참맛 2011/10/21 3,287
25978 총수 나온다 4 미르 2011/10/21 1,837
25977 나경원 남편 3대 독자 작은 아버지. 취재(?)후기 44 나거티브 2011/10/21 4,153
25976 왜 복지가 필요하냐면.... 2 무주택강남아.. 2011/10/21 1,013
25975 효녀, 나후보님 힘내세요~ 9 나모 2011/10/21 1,478
25974 아오..언니들 토욜 모두 광화문으로 집합해요~~!!! 7 열바다~ 2011/10/21 1,735
25973 소중한 1표 저도 확보했어요. 3 닥치고투표 2011/10/21 1,259
25972 우리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왜냐면 1 샬랄라 2011/10/21 1,007
25971 박원순 지지 김어준 투표독려 포스터 ^^ (줌인줌아웃에 있어요).. 6 = ) 2011/10/21 2,333
25970 그러니깐 정확히 1억은 뭔가요? 14 그지패밀리 2011/10/21 2,770
25969 컴터 자판의 비닐을 사야해요. 7 12354 2011/10/21 1,775
25968 월세때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요? 6 반 월세집 2011/10/21 1,650
25967 임신중인데 굽있는 신발 신음 안되나요? 11 ... 2011/10/21 4,100
25966 제가 박원순후보에게 더 신뢰가 가는 이유는 21 무크 2011/10/21 2,269
25965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8 사장미워 2011/10/21 1,572
25964 분노하라. 7 은석형맘 2011/10/21 1,628
25963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퇴직 촉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6 석수공 2011/10/21 3,192
25962 2MB 은 논현동 사저도 정말 꼼꼼하네요 12 추억만이 2011/10/21 2,089
25961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36 고냥이 2011/10/21 7,725
25960 자기가 찬성인지 반대인지도 모르는 박원순. 39 박쥐 2011/10/21 6,879
25959 제동생 오늘 부터 박원순 지지한데요 ㅋㅋ 22 ㅋㅋ 2011/10/21 3,819
25958 나경원얼굴보니깐 1억이 둥둥보여서 목소리만 들어요 14 1억짜리얼굴.. 2011/10/21 1,618
25957 나경원 토론 중인데 얼굴이 그렇게 깨끗하고 곱네요~ 22 .. 2011/10/21 3,100
25956 딴날당 알바들 보세요! 안보면 알바라고 인정안해줌! 1 Pianis.. 2011/10/21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