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자는 아기 깨워서 약먹여야할까요? (감기)

아기엄마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11-10-04 20:30:50

새벽에 열이 많이나서잠못자서 힘들어하더니

오전에 병원갔다가 뭣좀 먹고 잘 놀다가 4시경 낮잠 형식으로 재웠는데

계속 자네요...

 

가끔 저를 찾아서 다시 잠깐 깨서 코가 막히고 목이 마른지

끙끙 대다가도

일어날 생각없이 계속 잠을 자는데

 

잠 차라리 푹~ 자고 감기 떨구고 일어났음 좋겠는데

우유도 먹이고 싶고 (계속 빈속으로 잘것을 생각하니 안쓰럽고)

약도 먹어야 할 듯하고 (한번 먹인게 다거든요)

새벽에 또 고열이 날까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깊이 잠들면 거의 모르는데

목감기인 아기 목을 어떻게 축여줄까요? 물이던 우유던...

약은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그냥 재우는게 답일까요?

 

20개월 아기입니다

걱정되네요...

IP : 211.173.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4 8:35 PM (222.121.xxx.183)

    저는 깨우지는 않고 비몽사몽이도록 먹였어요..
    제 아이는 약먹기를 좋아하는 아이였고.. 깨워서 먹이면 먹고 다시 잤어요..

    만약에 아이가 깨서 칭얼댈거 같으면 안깨울거 같아요..

  • 2. ㅇㅇ
    '11.10.4 8:37 PM (211.237.xxx.51)

    애기 키울때는 그런게 다 걱정이죠.
    저희 아이도 어릴때 아주시시때때로 감기 기관지염 천식 폐렴을 달고살아서..
    원글님 심정 이해되네요.
    곤히 자고 있는데 밤에 열날까봐 걱정도 되고
    하루종일 굶고 있으니 걱정도 되고 그렇죠 ㅠㅠ
    근데 자는 애 깨워서 뭐 먹여도 잘 안먹더라고요..;;
    물이라도 좀 먹여 재우면 좋은데요

    해열제 먹이면 열은 금방 떨어지니까요.. 미리 먹이진 마시고요.
    잘자면 그냥 두세요. 자는것도 병이 치료되고 있는것이거든요.
    새벽에 열나면 그때 해열제나 약 먹이세요.

    방에 깨끗한 빨래 좀 널어놓으시고요..

    저도 노심초사해서 키운 그 아기가 지금 건강한 16살 딸이네요. 언제 컸나 싶고..
    아픈것 낫고 나면 아프면서 못먹었던거 다 먹고 더 건강해질꺼에요.

  • 3. 흔들어서..
    '11.10.4 8:41 PM (14.63.xxx.92)

    먹이고 또 재우더라고 꼭! 먹이셔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 잘 잡니다요.

  • 4. ...
    '11.10.4 8:44 PM (118.221.xxx.209)

    너무 오래 잔다 싶으면 살짝 깨워서 먹이고 다시 재우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느정도 수분보충도 해줘야 하구요...

    저..예전에 멋모르고 아퍼서 자니까 그냥 푹 놔두다가..새벽에 탈수나서 병원 응급실 간적있어요....

  • 5. 원글예요
    '11.10.4 9:24 PM (211.173.xxx.77)

    윗두분의 조언대로 틈틈히 빨래도 널고 물도 조끔 먹였는데
    우유나 약은 칭얼댈거 같아서
    그냥 자게 놔두려했는데 탈수... 허걱! 그것까지는 생각못했네요 @.@

    물만 틈틈히 먹이면 괜찮을까요?
    우유나 약은 토할까봐...

    흔들어서님; 우유를 먹여야 잘잔다는 말씀이신지, 약이겠죠?...뭘 몰라서...

  • 6. 열..
    '11.10.4 9:34 PM (121.147.xxx.115)

    열 재 보시고 지금 열이 높지 않으면 일단 자게 놔두시구요,
    애기들 새벽 2-3시 무렵에 열이 잘 오르니 그때 열 체크 한번 더 하시고 높으면 약 먹이세요.
    돌쟁이도 아니고 20개월 정도면 몸이 이겨내는 개월수이니 배고픈 것 보다는 몸이 지쳐서 잠을 자고 싶은걸거에요.
    하지만 열은 유심히 살피셔야 하니 엄마가 잠 깊이 못 자더라도 이따가 꼭 열 체크 해 보세요.
    열 내렸으면 약 안먹이셔도 되고, 아마 열이 내려 고단했던것 보충하느라 자는 경우일 것 같아요.

  • 7. ..
    '11.10.4 9:55 PM (124.51.xxx.183)

    약에 항생제가 들어있다면 시간 맞춰서 먹여야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59 울랄라세션 어디서 나타났니? 6 슈스케 2011/10/15 3,237
23658 나경원이 오마이뉴스를 고발했다네요 29 .... 2011/10/15 6,160
23657 깨끗하고 정리 잘된 집의 요건은 6 ... 2011/10/15 8,135
23656 빵!터진 요리블로그 34 재밌는 치킨.. 2011/10/15 18,105
23655 저처럼 나꼼수 늦게까지 기다리시는 분들 계신가요? 21 봄날 2011/10/15 2,338
23654 주말부부라 일주일간 기다린 남편 자네요 3 웬수 2011/10/15 3,019
23653 시어머니가 저희 아이에게 잡것 이라고 자꾸 그러세요. 11 .... 2011/10/15 3,954
23652 자게에서 욕하는 분들은 12 .. 2011/10/15 1,775
23651 회원님들은 여태껏 가장 크게 잃어버린 물건이 무엇이셨나요? 14 ㅜㅜ 2011/10/15 2,610
23650 허브 찜질팩 회사 추천부탁드려요.. .... 2011/10/15 1,031
23649 슈스케 보구서 스케치북 틀었더니 확 깨네요... 5 메이비.. 2011/10/15 3,738
23648 아이폰 어플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아이폰 2011/10/15 1,313
23647 23회 홍짱구편 어디서 들어볼 수 있을까요? 4 나꼼수 2011/10/15 1,366
23646 여행사에서 비행기 티켓살때 주의점이 뭘까요? ... 2011/10/15 1,214
23645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노래 22 슈스케 3 2011/10/15 3,833
23644 지금 시사토론 사회자 친한나라당 티를 숨기지 못하네요 ㅎㅎ 16 a 2011/10/15 2,171
23643 냉장고수리할때 일반 수리기사가 쌀까요?아님 제조사 에이에스기사가.. 2 ,, 2011/10/15 1,193
23642 (송호창 변호사님 등장) sbs 시사토론 보고계신가요? 12 ... 2011/10/15 2,130
23641 전 오늘 신지수한테만 문자투표한 이유가.. 8 .. 2011/10/15 2,620
23640 크리스 노래 한번 더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 9 음녈 2011/10/15 1,995
23639 나경원의 토론태도가 불쾌한 이유. 21 mlpark.. 2011/10/15 2,968
23638 주차가 가장 무서워요.. 18 초보운전 2011/10/15 2,768
23637 슈퍼스타k끝날때 나오는 노래 뭐죠? 2 ***** 2011/10/15 2,155
23636 오늘의 슈퍼스타는?? 10 슈퍼스타 2011/10/15 3,050
23635 게시글중에서 1 예비결혼(?.. 2011/10/15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