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일단 재테크 할려고 노력은 하는 편인데,
주식은 떨어지는 말위에 쨉싸게 올라타서, 돈만 조금씩 까 먹습니다~~ ㅠㅠ
그것도 재주인듯~~ ㅠㅠ
남편주위나, 제주위 친척(친정오빠) 들은 모두 다
월급도 좀 많이 벌긴 하지만, 재테크도 잘 해서,
다들 기반 잡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 남편은 착하고, 성실하고, 결혼하고, 여태껏
자기개발만 15년이상 쭉 해 오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도 하구요.
주위 사람들이 다들 그러니, 제 남편이 좀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그냥 보면, 재테크를 조금 못해서, 그런지,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안 되는것 같고, 차라리 자기개발 열심히 해서, 그냥 연봉을 좀 올려 받는게,
남편한테는 적성에 맞는 듯 보이기도 해서요.
이런 남편에게 제가 할수 있는 건 뭘까요?
매번 재테크 못한다고 구박만 하는 나쁜 마눌이구요,
솔직히 저도 새가슴이라, 재테크 잘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