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며칠전부터 아프다고 하셨는데 오늘 그 병명이 대상포진인걸 알았어요.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을 드시는데 괜찮다가 다시 아프시다고 하네요.
혹,주의할 사항이 있는건지...와
엄마가 20개월된 저희아이를 봐주시는데 혹 전염의 위험은 없는지요.
아이는 돌때 수두 예방접종은 한 상태이구요.
엄마 아프신것도 걱정되고 아이가 거의 하루종일 친정엄마와 있는 상태라 그것도 좀 염려되네요.
친정엄마가며칠전부터 아프다고 하셨는데 오늘 그 병명이 대상포진인걸 알았어요.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을 드시는데 괜찮다가 다시 아프시다고 하네요.
혹,주의할 사항이 있는건지...와
엄마가 20개월된 저희아이를 봐주시는데 혹 전염의 위험은 없는지요.
아이는 돌때 수두 예방접종은 한 상태이구요.
엄마 아프신것도 걱정되고 아이가 거의 하루종일 친정엄마와 있는 상태라 그것도 좀 염려되네요.
수두예방접종안했거나 그랬음...수두로 옮아요 전염됩니다..
저 작년에 대상포진오니 아이들이랑 접촉을 피하라던데요..
그나저나 푹 쉬셔야 빨리 낫는병입니다.
낫고도 한동안 힘들었어요...저는...나이드신분들은 속도가 더딘걸로 압니다.
얼마전에 TV에서 대상포진에 대해 자세히 나왔었는데..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사람이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발병하는 병이라는데요.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3일내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바로 전문병원으로 가사 치료를 해야지
시간을 지체해 방치하면 신경이 손상되 죽을 때까지 극심한 통증(거의 온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의)
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방송하던데요..
잘못하다가는 수두로 옮아가고. 아이가..
남편이 대상포진으로 고생했는데 울 고딩아이 수두 했어요..
한 2주 고생하세요. 그리고 그 후에도 어머님 좀 많이 쉬셔야 되요. 어머님이 많이 힘드셨나봐요..
수두는 예방접종을 해도 걸릴 수 있어요.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수두가 같은 거라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걸릴 수도 있어요.
대상포진이 대부분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드문 경우 면역 약한 아기들한테는
걸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 못합니다.
하지만 수두는 어차피 한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을 갖는 것이니
걸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기가 걱정되셔서 친정엄마랑 격리시켜야 하는 문제만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 자체가 엄청나게 고통스럽거든요.
푹 쉬어야 낫는건데 아기 돌보면서 쉬기는 힘들테니
가능하다면 2주정도는 안맡기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아이는 필히 격리하세요.
어머님 면역력이 떨어져 걸리는 병이니, 편히 푹 쉬게 해드리시고, 맛난 것 잘 드시게 해드리시고요.
운이 좋으면 통증이 별로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통증이 극심해서 옆에서 수발해드리는 분이 계시면 훨씬 나으실 거예요.
어머님과 아이 격리시키고요,
어머님 돌봐드리세요. 어머니의 경우는 나이도 많으시니 통증이 견디기 더 어려우실거에요.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간 아이를 봐주신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대상포진이 오기도 한답니다. 이번에 어머니 잘 돌봐드리셔요.
대상포진은 치료시기가 늦으면 저처럼 통증이 남아요.
일단 어머님 아이보는거 부터 중단시키시고
푹쉬고 스트레스 안받게 환경조성해주세요.
나이드시면 대상포진이 신경통처럼 남아서 평생 고생 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전 1주일 먹었구요.
그후로도 한참 통증이 가시질 않아서 피부과 계속다녔어요.
통증이 있으면 저같은 경우 맛사지,통증부위에 파스도 붙이고
그랬어요.
더디게 더디게 통증이 사라졌는데..
완벽하게 없어지진 않았구요.
저같은 경우는 발병하고 1주일 가까이 몰라서(지병이 있느지라..
그병으로 인한 관절통증인줄 알았어요.)
병이 더디게 낳은거구요.
어머님은 다시 진료받게 하시구 통증 심하면 입원하셔야 해요.
2주 안에 안끝나고 두달동안 고생하는 사람도 봤어요.
무조건 쉬어야 돼요
약먹는 중간에 아플수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약은 1주일 이상 먹는것은 불필요 하다는 말도 의사선생님이 하셨어요.
병이 생기고 1주일 이내에 혹은 병발병즉시 약을 먹는다.
1주일 정도면 바이러스는 잡을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남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증세,통증정도는 다르다.
통증이 어마어마 했기에 생각나는거 조금 더 적습니다..
아버지 70대이신데 봄에 걸리셨어요. 바로 치료하고 푹 쉬고 식이요법까지 신경 썼는데도
지금도 고생 하십니다. 가렵고 아프시다고........대학병원가도 별 좋은 약이 없고 쉬라고만 합니다.
본인이 엄청 괴로운 병이라고 하니... 원글님도 어머니 편히 쉬고 면역력 좋은 음식을 드시게 하세요.
젊은 사람과 비교하면 나이드신분들은 정말 다르다고 해요.
30대 중반인 제가 걸렸는데 세돌된 울 아들 수두 걸렸어요. 예방접종 했는데요.
네돌 지나고 수두 예방접종 한 번 더 맞은 7살 딸은 안 걸렸구요.
아직도 어깨에 흉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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