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만나서 고깃집에서 저 부르길 두번 째네요..
두번 다 거절했어요.
한명은 상사고..한명은 저랑 같은 동기인데..저보다 나이가 많은 동기고...둘이 친해요..
자주 만나더라고요.
회사 바로 앞에 제가 살아요. 아무리 회사 앞 고깃집이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둘이 만나서 불판위에 고기 올려놓고 전화해서 나오라는건 아니지 않나요?
미리 약속을 잡던가...회사 마치기 전 삼십 분 전에 전화를 해주든가...
전 시험 준비하느라 완전 폐인모드로 있었는데 집에 있다가 어떻게 갑자기 나오라는건지.....
(근무시간이 달라요..평일에 쉬기도 하고 그런 일이라..저는 오늘이 쉬는 날)
전에도 그런 적 있는데..
두번 다 거절했다고 저 찍히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