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설것이 하다가 코렐 냉면그릇 싱크대 아래에 떨어뜨렸어요.
정말, 어찌나 무섭게 산산 조각이 나는지....
가끔 코렐그릇이 산산조각이 난다는 말은 들어보긴 했지만 막상 닥쳐보니 상상 이상이네요.ㅡㅡ
모래알처럼 작은 조각까지 나오는데 치우기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고도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청소하면 가끔 미세한 조각이 한두개씩 나옵니다.
남편이 다친다고 혼자서 다 치우면서 코렐그릇 다 갔다가 버리라고 난리네요. ㅠㅠㅠㅠ
코렐그릇에 오만정이 떨어져 당장 다 버리고 싶지만, 그릇을 사야하는 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