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비문제좀 여쭤볼께요..

쿠앤크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1-10-04 17:02:28

제가 이사경험이 별로 없어서 보통 이럴땐 어찌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세를 주고 세살고 있는데요...

저는 내년 4월말이 만기이고 세드린집은 내년 2월 말이 만기입니다..

얼추 들어가는걸로 예상하고 작년에 저희집을 일년만 재계약한건데요..

문제가..저희 집에 살고계신 세입자분께서 12월 초로 다른집을 계약하셨대요..

그러고선 그날짜에 이사갈수 있게 해달라고 하시네요..

일단은 제 상황을 말씀드렸고(세입자님날자에 맞춰 재계약한것등등)

 저의 집주인분께도 말씀드려놓은 상태입니다..

그럼...이럴때 복비가 걱정이 되는데요...

사실 저나 저희 세입자나 계약을 먼저 해지하는쪽이니깐 복비를 지급하라해도 할말은 없는거죠?

저희 집주인분이 쿨하게 복비 신경안쓰시면 저도 저희 세입자분께 복비 받을생각이 없었는데요..

그렇지 않을경우를 대비해서 생각해둬야 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아님...저는 4개월 남겨놓고 나가는거고(들어갈집 수리 하느라 세먼저 빼주고 저흰 좀 있다 들어갈예정이라서요)

우리 세입자는 3개월쯤 먼저 나가는거니깐...제가 세입자에게 복비요구하는게 무리일까요..

일단 저랑 집주인...저와 세입자...그동안 나쁜일은 없었구요...

계약해지를 먼저 한건 저니깐 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그래도 7년이나 올려달라는대로 올려주고 군소리없이

살았는데...좀 배려해달라 그럼 욕먹을까요? ㅎㅎ

여튼...원칙은 원칙이니깐...혹시 제가 복비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저도 복비 요구하는게

야박한건 아닌지 해서요... 음...7년전에 이집에 이사올때도 먼저집에서 3달정도 먼저 나왔었는데

바로 세입자 들어오게 되서 복비 안물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주인분도 그리 해주셨으면...^^;;

IP : 175.121.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5:16 PM (211.253.xxx.235)

    님도 님 세입자에게 복비받고, 님 집주인에게 복비주고 그러면 되지 않나요?

  • 2. 프린
    '11.10.4 5:32 PM (118.32.xxx.118)

    집주인분이 쿨하게 복비를 대신 내주어야하는건 아니예요
    임대료 올려 준것도 시세보다 더올려주고 사시지는 않았을테고
    재계약으로 인한 복비 절약은 집주인도 보셨지만 글쓴님도 보셨구요
    계약전에 나가시는거니 복비준비하시고 들어갈 곳은 기존세입자가 복비 처리하고 나가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9 ↓↓쌍용차 (ㅍㅍㅍ) 패스 부탁드립니다 1 패스 2011/12/08 571
45388 트림이 너무 자주 나서... 이미지 타격이 큽니다.. ㅠㅠㅠㅠ 3 왜이러니.... 2011/12/08 2,047
45387 왜 이리 이번달 돈쓸때가 많죠? 아니 지름신이 장난아니예요 2 지름신 2011/12/08 1,775
45386 고등학교 내신... 1 모닝콜 2011/12/08 1,386
45385 다시 봐도 웃긴 파리동영상 5 ... 2011/12/08 1,871
45384 마트에서 파는 우동 포장지에 보면.. 2 가쯔오부시 2011/12/08 1,456
45383 에구.. 야근중인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 아몽 2011/12/08 960
45382 공공기관 연말 정산 12월 부터 하나요??? 머니 2011/12/08 613
45381 쌍용차 말아먹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린 금속노조 1 ㅍㅍㅍ 2011/12/08 740
45380 성격 바뀔까요? 신경질적인 2011/12/08 724
45379 주진우 기자 상 받았네요!!! 3 참맛 2011/12/08 2,630
45378 이 식탁좀 봐주세요. 4 식탁 2011/12/08 2,533
45377 수시 추가합격 7 졸이는마음 2011/12/08 3,588
45376 사과가 퍼석거려요 2 현규맘 2011/12/08 1,162
45375 강원도 양양에 눈이 많이 오나요? 1 찐감자 2011/12/08 981
45374 인터뷰 시민이 어버이 연합 회원 5 끝장토론 2011/12/08 1,273
45373 소박한 꿈을 원합니다. clover.. 2011/12/08 509
45372 나꼼수 대단하군요.. 11 .. 2011/12/08 7,563
45371 첫 인사 드립니다 3 두아이맘 2011/12/08 657
45370 종편채널 지우다가..역시 82구나 했네요^^ 2 즐겨찾기 2011/12/08 2,440
45369 옆집이 이사왔는데 피아노가 있어요.엉엉 17 울고싶다 2011/12/08 3,658
45368 돈을 벌어야 하는지 애들때문에 갈등이네요 11 나이 40 2011/12/08 2,686
45367 작고 껍질 얇으면서 달콤한 귤은 없을까요? 7 2011/12/08 1,609
45366 나의 아들 뜨앗한 수학시험점수 5 왜 못할까 2011/12/08 2,405
45365 백 지연 백분토론 출연학생은 어버이 연합에서 격려금도 받고.. .. 1 높은산 2011/12/08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