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채소가 더 몸에 잘 맞는 거 같아요.
고기를 먹으면 더부룩하고 속이 불편하고
화장실을 꼭 가고 그래요.
그래도 완젼 채식주의는 아니라서 고기는
생각날때마다 먹어줘요.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데 주말에 먹거든요.
아무래도 하루종일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에는
한번 정도 고기를 먹죠.
둘이 반근 좀 넘게 먹는 정도에요. 한근은 많고요.
목살 4조각 (4덩이?) 정도 사다가
구워서 채소랑 같이 먹고 밥 먹고요.
저흰 고기만 못 먹거든요. 느끼해서..
밥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해서 그래서 고기를
많이 못 먹는 것일수도 있지만..
여튼 둘이 그정도 먹으면 배불러요.
그제도 목살 6천원어치 사다가 둘이 배불리 먹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이다 보니
한달에 3-4번은 이렇게 먹는 거 같은데
고기를 너무 먹는 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