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부터 튼튼영어를 시작해서 지금 주니어 6단계를 하고있구요.
지난 여름방학때 읽기 강화프로그램 My Reading Pal을 했어요.
근데 정말 마지못해서 진도를 나가고있어요
일일학습도 거의 못하고, 진도에 맞춰서 사실 제가 거의 못봐줘요
아이가 하는게 너무 많아서....(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그냥 이동할때 차에서 CD듣는정도구요...
그래도 아이가 영어 듣는 감각이 있어서 듣고 그냥 문장을 외우구요
(외우긴해도 발음은 엉망 T.T)
주니어 단계라 제가 안봐줘도 어찌어찌 진도를 계속 나갔었는데
이걸 이런식으로 계속 해야하나....고민이 드네요.
일단, 고민은....
다른 일반 초등학생과는 다르게 영어에 집중할수 없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안하는것보다 낫겠지...싶은 생각에
튼튼영어를 집에서 한거였는데....
잠깐 쉬어도 될런지, 그냥 지금처럼 안하는것보다 나을테니
계속 진도를 빼는게 나을지....
이제 곧 3학년되면 영어 시작할텐데 적극적으로 봐줘야할때인지......
파닉스 지금 시작해서 띄엄띄엄 읽기는 해요.
2학년치고는 많이 느리지만 오히려 전 이만큼한다는게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영어학원에 다닐수 있는 상황은 안되고...
그냥저냥 튼튼영어 계속 해야할까요?
잠깐 쉬었다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