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서캐가 있어요

머리 조회수 : 5,877
작성일 : 2011-10-04 15:54:03

어린이집 보낸 딸 머리에 서캐가 있다고 데려가라해서 데려왔습니다.

 

삼푸 처방받아서 머리감기고 지금 자는데....

 

서캐가 있음 어린이집에 못보내거든요

 

빨리 없앨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IP : 58.141.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국에서
    '11.10.4 4:01 PM (180.67.xxx.23)

    이 샴푸달라면 주던데.. 그리고 참빗도 사셔서리 머리감은뒤 관리 해주시구요.
    그 샴푸 몇번하면 다 없어지던데요..;;; 울 아들도 어린이집에서 ...;;;

  • 2. ㅜㅜ
    '11.10.4 4:09 PM (110.8.xxx.187)

    약국에서 파는 그 샴푸로 감기시면 이는 바로 다 죽어요, 그런데 서캐는 안없어지거든요. 그래서 한번 사용 후에 일주일 후(서캐가 부화할 때)다시 한번 더 쓰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두시면 안되구요, 서캐를 하나하나 다 빼주셔야 해요. 아이 매일 머리 감기시고, 하루하루 서캐를 보이는 대로 다 제거해주시면, 생각보다 빨리 제거 됩니다. 스텐으로 만든 참빗이 있으니까 그걸로 싹싹 빗어주시고, 그건 끓여서 소독하시면 되요. 그리고 침구 다 바꿔주시구요...매일 머리 감기시고, 드라이로 머리 말리시고 스탠드 같은거 들이대서 밝게 하고서 하나하나 잡아 내셔야 해요. 번식속도가 빠르니까 매일매일 하루에도 두어번씩 살펴보혀야 해요. 이삼일 바짝 신경쓰시면 생각보다 금새 없어져요....

  • 3. 가을
    '11.10.4 4:14 PM (211.234.xxx.60)

    집에 전기데대기있으면 서캐 바로 죽어요. 고대기로 머리조금씩 잡고 고데하듯이 지져주세요. 아님 미용실에서 고대기로하는 퍼머하시던가요. 매직펌인가요?

  • 4. 에궁 ㅠㅠ
    '11.10.4 4:17 PM (220.124.xxx.89)

    저도 머릿니와 서캐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했네요..유치원 다니는 아들과 딸 그리고 저랑 번갈아가면서 옮는 바랍에...우선 아들은 마침 더워지는 여름이라 스포츠로 짧게 자르니까 여름이라 햇볕이 뜨겁기도 해서 없어졌어요.딸은 이샴푸로 (라이센스??)감고 매직기로 지졌구요. 전 그렇게 해도 잘 않없어져서 집에서 염색약 사서 하구 서너번 매직기로 지져줬더니 그제서야 완전 박멸했네요..하루도 쉬지 않는 자영업 맞벌이라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ㅠㅠ 그뒤로 무서워서 얘들 머리 한번씩 떠들어보네요..원글님도 고생하셔요..참 소금물에 한번 감으면 좋다고 해서 해봤는데 별로였어요..제겐 염색과 매직기로 서너번 지지는게 짱이었다는...!!

  • 5. 원글
    '11.10.4 4:20 PM (58.141.xxx.91)

    모두 고마워요
    아이 일어나면 시작해야겠어요.

  • 6. ..
    '11.10.4 4:22 PM (220.124.xxx.89)

    아이가 자고 있다니 우선은 조심히 서캐를 제거해 주세요..
    어린이집 다니는 유아라 머리숱이 적어서 금방 많이 잡아요.
    특히 고것들이 귀 뒤쪽에 많이 살더군요..

  • 7. 이쁜이맘
    '11.10.4 4:23 PM (119.194.xxx.176)

    근데요.. 아이들은 아직 머리카락이 연해서 매직기로 지지면 머리카락 다 타지 않나요?

  • ..
    '11.10.4 4:28 PM (220.124.xxx.89)

    우리딸 4살인데 안타던데요;;;요즘 매직기는 열단계가 있어서 (1~3~4단계)젤 약한걸로 하니까 괜찮던데요.^^:;

  • 8. 스왙(엡비아아!
    '11.10.4 4:35 PM (175.215.xxx.73)

    제가 35살인데요. 저 학생때 에프킬라 머리에 뿌리고 비닐캡 뒤집어쓰고 잤다는 친구있었어요..
    그래도 머리결은 동백기름바른듯 좋았어요..ㅋㅋㅋ

  • 9. 한번쯤은 생기는거..
    '11.10.4 4:37 PM (175.118.xxx.173)

    아이 머리에서 서캐를 하나하나 빼줘야해요. 빼줄때 아이를 거꾸로 눕히고(다리가 위로 가게) 머리를 들춰야 더 잘 찾아낼수 있어요. 귀뒤와 뒷목 윗부분에 제일 많아요. 귀찮아도 매일 머리 헤쳐서 잡아주셔야 빨리 없어집니다. 옷 이불 베게 침대보 모두 한꺼번에 싹~ 걷어서 빨아야 효과있구요. 힘들다고 하나하나 천천히 하면 이리저리 옮아서 박멸하기 힘들어요.

  • 10. 애엄마
    '11.10.4 4:39 PM (110.10.xxx.254)

    여기서 배웠는데 소금물 효과 좋더라구요..물에다가 굵은소금 희석해서 머리감으시면 되구요..석캐는 죽어도 달라붙어 있어서 손으로 일일히 빼주세요..(의외로 재미있더라는..ㅋㅋㅋ)

  • ㅋㅋ
    '11.10.4 4:50 PM (220.124.xxx.89)

    아이가 하라는대로 얌전히 가만히 있으면 그것도 잼있더군요.
    하기 싫다고 징징거리고 말 않들으면 서캐 잡던 머리 한대 치고 싶더라는..ㅠㅠ

  • 11. 매니아
    '11.10.4 5:30 PM (114.201.xxx.139)

    손으로 머리카락 뒤져서 며칠만 뽑아주시면 금새 없어져요.
    첨엔 저도 소름이 돋았는데.
    며칠 하다보니 나름 재미도 있으면서...
    나중에 뒤져도 안나올땐 섭섭하기까지...ㅋㅋ

  • 12. 옛날
    '11.10.4 5:34 PM (14.42.xxx.234)

    생각 나네요.. ㅋㅋ

  • 13. 흐흐
    '11.10.4 6:03 PM (219.251.xxx.83)

    서캐 뽑는거 저도 재미있었다는...
    저도 소금물요법이 효과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19 수원 영통에 할머니가 갈만한 '치과' 추천해주세요!1 5 맘 아픈 딸.. 2011/10/05 3,135
21118 남편이 손만 대도 괴롭습니다 57 의견 주세요.. 2011/10/05 18,633
21117 모유수유중인데 가슴 한쪽 구석에 밤알크기정도로 뭉쳐서 아파요 ㅠ.. 6 아픔 2011/10/05 4,836
21116 이불 압축정리함 써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5 복부비만 2011/10/05 3,230
21115 송윤아씨요 11 야구광 2011/10/05 8,310
21114 어제 강정마을에서 시위대 연행한건 불가피한 조치 아닌가요? 운덩어리 2011/10/05 2,322
21113 부산에 '즐거워예' 라는 소주가 있어유 10 추억만이 2011/10/05 4,182
21112 압력솥 밸브 작은거 어따 쓰는건가요? 1 .. 2011/10/05 2,687
21111 프랑스에서 커피머신이요 10 잇힝 2011/10/05 3,548
21110 영어 잘하신분들 정답좀 알려주세요. 11 영어문제 2011/10/05 3,046
21109 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파리 잘 아시는 분 3 000 2011/10/05 2,965
21108 남자운전자들 참 못된사람 많아요.. 3 ,,, 2011/10/05 3,190
21107 원글 지울게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72 아프고슬픈 2011/10/05 13,742
21106 예전에 여기서 추천해주신곳에서 호두과자 2011/10/05 2,479
21105 황당한 추돌사고를 봤어요 5 어제 2011/10/05 4,065
21104 장조림할때 꿀 넣으면 더 맛있나요? 2 방법 2011/10/05 3,286
21103 교통카드 충전은 어디서? 4 교통 2011/10/05 2,830
21102 원글 지울게요.--댓글 감사합니다. 6 이런 질문... 2011/10/05 2,775
21101 튀김가루로 부침을 하니 6 이럴수가 2011/10/05 5,176
21100 인터넷 면세점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5 왕초보 2011/10/05 3,220
21099 한살림소고기중 반골꼬리 어떤가요? 싱글이 2011/10/05 2,668
21098 호주cpa 12 호주 cpa.. 2011/10/05 4,925
21097 호갱 대한민국 국민.. 1 추억만이 2011/10/05 2,517
21096 도가니.. "그곳의 성추행은 "하나의 문화" 였었다" 6 상식이 통하.. 2011/10/05 4,730
21095 창덕궁 후원 관람하기 힘들군요. 13 와... 2011/10/05 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