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왔는데..
한달에 한번은.. 싸우는 사람 소리 들리고..
뭐.. 사람사는곳이니 싸울수도 있는데.. 좀 자주 싸우는거같구..
제일 싫은건.. 50m에 한명꼴로 담배피는 사람이 서있어요 ㅠ.ㅠ
아니 50m도 안되겠네요 .. 20m 꼴로 한명씩 있는듯..
걷는 방향이 같다보니.. 항상 담배연기가 나한테로 오고..
신호동 걷는데도.. 거기 떡하니 서서 담배피고서있으면 연기는 또 내가맡고..
이사를 자주 다녔지만.. 이리도 많이 .. 길거리에 담배많이피는 사람 많아본건 처음이예요 ..
첨에는.. 내가 오늘 재수가 없었네 라고 넘겼어요.. 하도 담배를 피어대길래..
그런데 시간이 흐른 지금.. 이동네 사람들 자체가 담배를 많이피는거였어요 ㅎㅎㅎ
작년 겨울에는 편도선 걸려서 담배연기나 이런거 맡으면 안되는데.. 잠깐 슈퍼에 뭐 사러나갔다가 ..
엄청나게 담배연기 맡아대구.. 어떤날은.. 편도선이 너무 심해서.. 길거리를 아예 나가지 말고 집에나 있어야겠다라고 생각한적도 있거든요..
동네가 못살아서 그런지 ㅠ.ㅠ
좀.. 부자동네 가면 이런게 없어질까요 ..
정말.. 살다살다.. 이런동네는 처음이예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