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안전사고가 염려되어서
저는 아이만 두고 절대 밖에 나가지 못하는데
남편은 자주 7세 아이 혼자만 두고 산책가고 골프연습 갔다 오고 하는 것 같아요
남편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밖에 나가 산책하고 운동하는 것으로 소일하는 것 같아요
엇그제도 집에 전화하니
아이만 있고 남편은 골프치고 있드라구요
골프는 남편 직장에서 학원비로 써서 퇴직후 준비하라는 조로 약간의 돈 나온것으로 하고 있구요
공부는 암것도 안하려하니
뭐, 제가 죽어라 벌어야겠지요
그나마 죄금 있는거 탕진만 안해도 감사할 거예요 전..
그래서 제가
누가 와도 문 열어주지 말라고 전화와도 받지 말라고 말하니
아이는 아빠한테 주의사항을 하나도 듣지 않은것 같드라구요
깡촌에서 부모는 농사 짓고 애들은 사방 돌아다니는
자유롭게 컸던 사람이라
애들을 함부로 대하고 막 대하는데 진짜 미칠것 같아요
님들은 어떻게 키우셨는지요??
그리고 아이 발달과정상 몇살까지 부모가 관리해 주어야 할까요?
전 10세까지는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할것 같거든요
전문가 의견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