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얼마 안됐는데 유치원에서 아이 기다리는 동안 먼저 말도 시키고 전화번호도 먼저 물어 보고
해서 첨엔 넘 고마웠는데 몇번 말 하다 보니 정말 뜨악 입니다.
아이들 끝나면 붙잡고서 운동장에서 놀다 가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상대방 기분 안 나쁘게 멀어 질 수 있을까요?
이사 온지 얼마 안됐는데 유치원에서 아이 기다리는 동안 먼저 말도 시키고 전화번호도 먼저 물어 보고
해서 첨엔 넘 고마웠는데 몇번 말 하다 보니 정말 뜨악 입니다.
아이들 끝나면 붙잡고서 운동장에서 놀다 가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상대방 기분 안 나쁘게 멀어 질 수 있을까요?
사람 따돌리는듯해서 좀 그렇긴 한데요 그래도 코드가 안맞고 뜨악인 사람이라면 만나면서 속 끓이느니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아이가 끝나고 운동장서 놀다가자고 한다면 그 엄마한테 아이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일을 잡아놔서 일하러
가야 한다고 하시고 바로 고고씽 하심이 나을 것 같아요.
그 엄마 성향이 아이도 아닌데 다른 엄마가 저랑 얘기 하는 걸 싫어 하더라구요.
대꺼든요..하고 웃어주세요~
원글님을 독점하고 싶어 하나 봅니다.ㅎㅎㅎ
먼저 찜했다고...
유치원 끝나고 일정이 있어서 못놀겠다고 하고 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는수밖에요..
그 엄마 무서워서 다른 엄마랑 말도 못하겠네요 ㅋㅋ
사람 사귀고 상처 많아서 이번엔 좀 쿨하게 가까이 지내기도 싫고 적당히 거리 유지 하고 싶은데
참 맘대로 안돼요 ㅠㅠ
원글님, 맘이 여리신분인가봐요. 뭐가 무서우세요? 그 사람이 좋은것도 아니시면서...눈치볼필요도 없잖아요?님이 다른사람과 잘지내는거 보이면 그사람도 단념하겠죠뭐.
전 원글님보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 경우는 없는데요.
간혹 아침에 유치원 버스 기다리는 엄마들 보면 꼭 무리지어 수다를 떨더라구요.
그 모습 보면서 저렇게 친해져도 참 피곤하겠다 싶은데...
정말 원글님 난감하시겠어요. 저는 아파트에 일부러 안친해지려고 노력하는데....
몇번 누구 오기로 했다...친정간다 등등 얘기하면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근데 멀어지는건 좋은데 그 엄마가 냉~~해질까 걱정이네요. 것도 스트레슨데요;;
맞아요 윗님! 아파트에 사니 그것도 신경 쓰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