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 오래오래 하는 여학생 보신분~

주변에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1-10-04 12:35:02

여자애들은 초등때 한 일년해서 품띠 따면 대부분 그만두던데

전공이 아닌 취미로 오래 하는 여학생들  주변에 있음

얘기좀 해주세요.

 

제 딸이 태권도를 좋아해서  지금 밤색줄무늬인지라 그런 얘기좀 듣고 싶네요

 

따님 얘기면 더 좋고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2:43 PM (112.185.xxx.182)

    예전에 아이들이 다니던 태권도 학원에 시범을 보여주는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 태권도 학원이 미국으로 시범단 공연도 다니고 하던 학원이었는데 관장님이 참 잘 가르치셨거든요. 태권도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쪽으로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는데 이사로 그만두게 되어서 정말 아쉬웠었어요. (아이들이 중학생이 된 지금도 참 아쉬워요)

    그 학원에서 가을에 시범단 공연이 있어서 갔더랬는데
    와... 정말 그 여학생은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날씬하고 다리가 길었는데 절도있는 동작에 느껴지는 힘에..
    정말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되도록 주욱 보내고 싶었었어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시범을 보이지 않을때도 날씬하고 움직임에 절도가 있어서 참 보기 좋았어요.

  • 2. 디-
    '11.10.4 12:47 PM (98.209.xxx.115)

    제 여동생이 그런 케이스네요. 아들인 저는 그런거 통 관심 없어하고 딸이 오히려 그런거 더 신나해서 아버지는 항상 불만이셨죠ㅎ

  • 3. 첼리스트 
    '11.10.4 12:47 PM (183.107.xxx.151)

    아는 어르신의 친척의 따님(^^;)이 건강을 위해서 태권도 꾸준히 배워서 태권도 3단 유단자에요.
    3단인데 그냥 3단은 아니고, 단증만 딴 3단이 아니고 기본기가 충실한 3단이요.
    지금은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태권도사범보조로 일하면서 잘 활용했어요.
    그 사회에서도 자기 자녀들 태권도와 인성을 잘 가르쳐 주니까 인정도 많이 받았다고 하구요.
    그리고 딱 보면 걷는 것부터 다르고, 군살없는 몸매가 정말 멋져보이구요,
    어른 대하는 태도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 자신감, 주체적인 것.. 정말 멋져보였어요.

  • 4. ..
    '11.10.4 12:51 PM (121.180.xxx.75)

    딸아이 지금 초3인데 1학년입학해서부터 지금까지 쭉 다니고있어요
    봄에 2품땄는데 계속 다닐거래요
    요즘 아이들 공부하느라 운동도하고 저도 찬성하는쪽이라 운동한다 생각하고 잘다니고있어요

  • 5. ...
    '11.10.4 1:02 PM (222.109.xxx.40)

    저희 친정 조카가 태권도를 좋아해서 자꾸 졸라서 도장에 보냈는데
    초등 졸업하고 그만 보내려 했더니 계속 하겠다고 해서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태권도 특기자로 갔어요.

  • 6. ...
    '11.10.4 1:13 PM (124.5.xxx.88)

    헐 시모 논리대로라면
    며느리 부모와 며느리 형제자매도 다 가족으로 카운팅을 해야 할텐데
    며느리쪽은 다 잘라먹고 자신들쪽만 며느리 가족에 얹히시겠다는 거네요.
    결혼하면 다 가족이지 어찌 '남편'만 쏙 빼오겠다는 거냐고 비난하시는 분들 있던데
    이거야말로 '며느리'만 쏙 빼오겠다는 심보 아닌가요?

  • 7. 본적있음
    '11.10.4 1:28 PM (121.166.xxx.233)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6학년 아이들 장기자랑으로 태권도 시범을 했는데요.

    다른 남자아이들은 다 건성건성 우르르 몰려다니는 느낌이었는데
    한 여자아이(약간 보이쉬한 느낌)가 어찌나 절도있고 멋지게 하는지
    주변 엄마들이랑 와~~ 진짜 멋있다.. 이러면서 봤어요.

    같은 여자이지만 동작 하나하나가 정말 매력적이었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면 시켜보세요.

  • 8. ..
    '11.10.4 1:46 PM (211.199.xxx.20)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뭐든 꾸준히 시키면 좋다고 생각해요...초등 1학년때 태권도 시작하면 중2정도면 4품 딸 수 있거든요.4품까지만 따 놓아도 괜찮죠~..결국 고등학교때 체력싸움이기도 하잖아요..중2까지는 운동 하루에 한시간 한다고 공부할 시간 없다고 는 생각 안들구요.

  • 9. 도장
    '11.10.4 3:27 PM (175.193.xxx.128)

    제 남편이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 하더니
    그 후로는 별 차이가 없어요.
    남편이 워낙 술을 좋아해서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근데.. 한약을 워낙 장기간 먹어야해서 원글님이 괜찮으실지..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좀 젊었을 때 부터 관리한 사람들 중엔 효과가 있는 사람들도 보았지만
    걱정이 되어서 그렇게 장기간 한약을 어떻게 드실까 싶네요..

  • 10. ..
    '11.10.4 5:43 PM (219.240.xxx.170)

    얘가 원하면 해줘야죠
    제딸은 원하지 않아서 못했는데
    걔 친구는 아직도 다니네요 (현 중1) 시범단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90 대구 수성구 셜대학원 아시는분?김샘학원 아시는분? 2 딸둘맘 2011/10/21 5,208
26289 프레스센터, 나경원 후보 대형 현수막 4 메이븐 2011/10/21 1,575
26288 여기 회원분들 들으면 제일 싫어하는 나경원 말 중 하나가.. 10 2011/10/21 2,072
26287 sk2 쓰다 피부 뒤집어졌어요ㅠㅠ 11 내피부 2011/10/21 5,525
26286 아기들 유모차 언제부터 타나요?! 3 .. 2011/10/21 2,273
26285 폴라로이드 사신분 얼마짜리 구입하셨나요 2 카메라 2011/10/21 1,218
26284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박원순 반대 성명 23 사월의눈동자.. 2011/10/21 2,769
26283 북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호텔조리과 문의드립니다 9 문의드립니다.. 2011/10/21 1,997
26282 대전사시는 분들 대전 현충원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2 두아이맘 2011/10/21 4,630
26281 유시민씨 민노당 최이장님 나오셨네요^^ 박원순티비 2011/10/21 1,074
26280 막내 어린이집 친구가 하늘나라에 갔다네요... 5 너구리 2011/10/21 3,593
26279 남의 흉이 한 가지면 내 흉은 열 가지.... 사랑이여 2011/10/21 1,316
26278 엄마 생신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alrigh.. 2011/10/21 1,195
26277 흰 소파 때탄게 보기 싫은데,, 천 갈이 어떤게 괜찮을까요? 1 소파 천갈이.. 2011/10/21 1,337
26276 속상해 미치는 엄마맘입니다. 5 율마 2011/10/21 2,822
26275 오늘 약간 무서운(?) ...경험 했어요 1 드라마 홀릭.. 2011/10/21 2,471
26274 3개의 사진 - 개념상실 퍼런당 시민불편 선거운동 사례 2 참맛 2011/10/21 1,660
26273 나경원 "나도 연예인 부를 수 있지만" 발언 논란 46 ^^* 2011/10/21 8,547
26272 무맛이 매운 알타리김치 6 111111.. 2011/10/21 2,315
26271 나억원 지지선언한 단체장 서정갑 누군지 봤더니 1 서정갑 2011/10/21 1,748
26270 저는 그냥 이젠 직장다니면 돈 줘서 좋아요. 11 2011/10/21 2,707
26269 배꼽빠지는 동영상 2 스트레스해소.. 2011/10/21 1,658
26268 두꺼운 마루형으로된 온돌형...일월 전기매트같은거요. 2 전기장판 2011/10/21 1,988
26267 트위에서 본 웃긴글 7 ㅋㅋ 2011/10/21 2,401
26266 무작정 벨 눌러대는 동네아짐땜에 미치겠어요. 9 으아악!!!.. 2011/10/21 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