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차장 폭발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 남편을 추모합니다.

Christina 조회수 : 7,323
작성일 : 2011-10-04 12:06:37

제 친한 친구 남편이 얼마 전 수원 주유소 세차장 폭발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세 아이들과 제 친구에게 한없이 자상했던 사람이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주유하고 세차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어요. 

그런데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보상받을 길이 막막한 모양입니다.

유사 석유 판매로 3번이나 적발되었던 곳이라는데 화성에서도 유증기 사고가 나고 보니 다른 곳 역시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하네요...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예요.

돕고 싶어도 도울 길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인의 큰 아이가 아고라에 글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께 추모글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쪽지나 이메일 ( bigmin123@nate.com ) 부탁드립니다.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2853

   저희 아버지..억울하게 가신 故 김용균 님을 추모합니다

-  주유소 폭발 수사결과 제각각?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3732

- <주유소 잇단 폭발 > ①안전 사고 비상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0/02/0200000000AKR2011100201340006...

IP : 175.120.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
    '11.10.4 12:14 PM (175.194.xxx.107)

    헌화하고 왔습니다. 고인의 억울한 죽음에 마음이 아프네요.
    어린 학생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도 모자라, 무책임한 당사자들 때문에 겪는 고통까지...
    너무 하네요.

  • Christina
    '11.10.4 12:17 PM (175.120.xxx.171)

    감사합니다. 아이들한테 많은 힘이 되었을 거에요... ㅠ.ㅠ

  • 2. 에구
    '11.10.4 12:18 PM (218.155.xxx.223)

    나이 40에 맞벌이 부부이고 빚 없어요.
    결혼한지 7년 넘었고 전세 1억 시작해서 지금 시가 5억 정도 되는 제집에서 살아요.
    집 산지 이제 만 4년 다 되었는데 대출 1억5천 가량 있었던거 작년까지 다 갚았어요.
    남편이 직장 옮기면서 퇴직금 받고 한 게 빚 갚는데 큰 도움이 되었죠.

  • 3. 저도...
    '11.10.4 12:20 PM (122.32.xxx.10)

    헌화하고 왔어요. 한창 공부해야 할 어린 학생이 아버지를 잃은 걸로도 부족해서 이런 일까지...
    꼭 책임묻고 보상 받기를 기원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4. ...
    '11.10.4 12:22 PM (124.5.xxx.88)

    유사휘발유는 이 가짜 기름을 사가는 사람이 다름아닌 운전자이기 때문에 저장창고를 대부분 주유소 안에

    두고 있습니다. 어디 멀리 두고 있으면 이 가짜를 팔아 먹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이런 사정을 익히 아는 경찰,검찰이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전 주유소를 일제조사,전수조사해서

    가짜기름 저장소를 색출해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전혀 안 하고 있으니까요.

    기계장비만 동원하면 쓱 훑기만해도 주유소 땅바닥 속에 공동(뻥 뚫린 곳,즉 저장소)를 얼마든지

    색출해 낼 수 있을텐데도 말입니다.

  • Christina
    '11.10.4 12:27 PM (175.120.xxx.171)

    적발되면 벌금 5천만이라는데 벌금내고 명의 바꿔 다시 팔면 보름 내에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이라 다들 계속 판매를 한다는 군요... 사고난 주유소도 3번이나 적발된 전적이 있고, 공동 사장에 신용불량자인 명의 사장까지 있는 등 아주 복잡한가 봐요. 게다가 모든 책임을 죽은 부사장과 소장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세상이 왜 이 모양인지...

  • 5. 세상에
    '11.10.4 12:26 PM (14.47.xxx.104) - 삭제된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왜 주유소 이름은 다 안나오죠??
    꼭 책임을 묻고 보상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6. ...
    '11.10.4 12:42 PM (124.5.xxx.88)

    이런 엄청난 범죄에 벌금이 고작 5000만원이라고요?

    벌금형인 것 보니까 이 가짜 팔아도 형무소는 안간다는 얘기겠네요.

    하여튼 물법,물판결이 문제입니다.

    미성년자 성폭행범의 처벌이 집행유에가 50%인가 4십 몇프로라니 알만하죠.

  • 7. 서명하고
    '11.10.4 4:17 PM (121.169.xxx.249)

    왔습니다.
    이렇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 문제일 줄은, 그래서 보상 문제가 복잡할 줄은 생각 못했네요.

  • Christina
    '11.10.4 10:24 PM (175.120.xxx.171)

    그러게 말입니다... 슬픔을 가누기도 힘든 가족들이 보상문제 때문에 더 고통받고 있어요. 멀쩡한 가장이 어린 자식 셋을 두고 유언 한 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는데 어찌 이럴수가 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3 걱정하는 사람 옆에서 걱정하지마 하는것은.. 12 흠.. 2011/10/06 6,322
23922 간 소고기와 두부로 할 수 있는 요리 추천해 주세요^^ 3 살라 2011/10/06 9,274
23921 장성한 남매두신분 아들에게 맘 더 가나요? 10 부모맘 2011/10/06 6,660
23920 동생이 14주 임신이라는데.. 3 내동생 2011/10/06 5,704
23919 이 시간에 로긴한 이유는 ㅋㅋ 8 자랑질 ^^.. 2011/10/06 6,257
23918 간호사가 그만 둔다고 말안하고 병원을 그만 뒀을때요.. 11 ... 2011/10/06 7,202
23917 코스트코에 핫앤핫 핫팩 가격이요. 2 낼가시는분... 2011/10/06 5,958
23916 동생 사채빚을갚아주려고 하는데요 8 덜덜덜 2011/10/06 7,335
23915 마트 직원은 힘들까요? 5 나이드니 ... 2011/10/06 6,329
23914 기존 아이폰 4 업글 해야 하나요? 4 아이폰유저 2011/10/06 5,121
23913 비유법이 헷갈려요. 1 설명 좀 2011/10/06 4,953
23912 간단한 영작한 건데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6 동구리 2011/10/06 5,113
23911 환불교환 절대 안되는 브랜드 세일제품을 샀는데요 4 강아지 2011/10/06 5,577
23910 학원강사는 몇 살까지 하나요? 11 아기엄마 2011/10/06 8,389
23909 등여드름이 너무 심해요.방법없을까요? 2 얼굴은 멀쩡.. 2011/10/06 6,266
23908 KBS, MBC 보도 프로그램 둘 다 왜 그런지 ㅡ.ㅡ 2 로코코 2011/10/06 5,039
23907 아들들이랑 고기 먹으러 가면 .. 40 자식 먹는 .. 2011/10/06 12,063
23906 한자는 동이족의 문자 5 레드베런 2011/10/06 5,221
23905 이 시간에 치킨 주문.. 9 미쳤나.. 2011/10/06 5,514
23904 백화점은 직원 교육,서비스 교육은 안 시킬까요? 2 도도? 2011/10/06 5,327
23903 아까도 진로고민썼는데..백화점 직원 어떤가요?? 7 진로고민 2011/10/06 6,112
23902 신발은 허름하면 .. 8 새우깡중독 2011/10/06 6,577
23901 나경원 만난 한기총 회장 "기독교 엄청 피해본다" 3 세우실 2011/10/06 5,185
23900 강남 미즈메디산부인과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2 양이 2011/10/06 8,246
23899 4억이라는 돈의 위치. 7 ..... 2011/10/06 7,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