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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수양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슈퍼스타k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1-10-04 10:49:47

워낙에 작년 부터 슈스케 광팬이여서...

작년부터 정말 한나도 빠짐없이 다 봐요..

 

그래서 작년에 그림양..사건도.. 봤고..

올해.. 지수양도 보지만..

 

근데 지수양..

정말 이제 딱 19살인..아가씨인데..

이 아가씨를 보면서...

저는..왜 자꾸 오만생각이 다 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는 지수양의 모습을 보면서..

좋은쪽으로 생각이 안 되는 1인 인것 같아요...^^;;

또 맘 한구석엔...

이런마음이 자꾸 드는것이..

제가 너무 편협한 생각으로 그러는것이 아닌가 싶고..

 

지수양 스스로가...

자기의 꿈을 위해서.. 한발 한발 다가서는건데...

어찌 보면..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자기 꿈을 위해서..

자신감 있게 리더쉽 있게 나아가고 있는 모습일수도 있고...

그냥 세상 사는거...

별거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요즘 같은 세상에...

자기 실속이라도 챙기면서 사는 지수양이 오히려 더 실속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부터..

근데 또 저는 한번씩 이런 모습이 저는 자꾸 너무 과하다 싶고..

이런것이... 좀 막 미워 지고 그렇더라구요..

저번주 토요일 첫 생방 미션을 보면서는....(솔직히 저는 지수양이..떨어질줄 알았어요.. 스윙풍으로 편곡 했다고 하지만..제 막귀에는 그냥 지수양 목소리에서는 구성진 트로트 같다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거든요..)

 

 

방송 다 보고서는...

이렇게 생각 하는 저 스스로가..

결국엔.. 남 잘되는 걸 못보는...

그런 심뽀가진 한 사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막 이 생각 저 생각 들더라구요...

 

작년엔 슈스케 끝나고 나면..

게시판이 막 도배가 되고 그랬던것 같은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좀 떨어지는것 같지만..

 

그래도..올해도 올해 나름의 뭔가가 있어서 쭉 보긴 하네요..^^

IP : 1.251.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더쉽 ㅋㅋ
    '11.10.4 10:55 AM (117.55.xxx.89)

    그냥 성격 급하고 목소리 큰 거에요
    투개월이랑 라이벌 미션할 때
    예림양 눈빛에 무너지더만요
    그리고 지금은 무조건 예림이 예림이 하면서 찰싹 붙던데 ,,,,,,,,,,,

  • caffreys
    '11.10.4 12:24 PM (203.237.xxx.223)

    예림이한테 지수가 일방적으로 붙는 것 같지는 않던데
    예림이도 지수를 많이 좋아하던데...
    떨어졌을 때 울고, 다시붙었을때 너무 좋아라 하고 지수 있는 방 찾아가서 같이 쓰고

  • 2. 꼬마버스타요
    '11.10.4 11:19 AM (211.36.xxx.130)

    버스커버스커 떨어져서 안 보려고 했는데.. 이제 보려고요^^
    지수양.. 그냥 평범한 10대 같아요. 아직은 어려서 그냥 원하는 것만 보이고 주변은 둘러 보지 못 하는 아직 어린 친구요.
    그래도... 그 나이에 꿈을 향해서 도전 하는 모습만으로 칭찬해주고 싶어요. 나는 그냥 시청자일 뿐이지, 지수양을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소문보다 별로인거 같아서 예선 영상 찾아봤는데, 그때가 제일 잘 한 거 같아서 오래 가지는 못 할 거 같네요. 갈 수록 새로운 모습이 나오고 잘 하는 모습이 보여야 매력을 느낄 텐데.. 그닥 매력은 모르겠어요.
    슈퍼위크 시작전에 인터넷을 봤을테니까, 사람들이 '잘한다 잘한다. 허각보다 낫다'는 칭찬에 좀 우쭐하다가... 투개월 예림이 만나서 약한 모습 보이는 거 보고...그냥 평범한 10대구나 싶었어요.

    반면, 예림이는.. 갈수록 매력있는 거 같아요. 말 없이 행동하는 진중한 모습도 좋고...

  • 3. 그쵸..
    '11.10.4 11:28 AM (119.67.xxx.161)

    자기 먼저 붙었을 때 옆에 서 있는 사람들 나몰라라 하고 쌱 가버리는 것 보고.. 이기적인 본판은 어쩔 수가 없구나 싶었어요. 저도 제가 그런 본판이 나올까 걱정스러워요..

  • 저도
    '11.10.4 12:43 PM (222.237.xxx.218)

    그 장면 보고 원래 그런 애구나 싶었어요..

  • 4. 에효
    '11.10.4 11:37 AM (118.46.xxx.122)

    인성이야 그 나이에 흉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첫 오디션에서는 앞뒤로 너무 엉터리같은 애들이 나왔어서 그런지...잘하는 애 하나 나왔다 싶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건 박경림 목소리 같은 게 너무 답답한 거예요..ㅜㅜ
    처음 윤종신이 '허각보다 낫다' 라고 한게 크게 작용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은데...
    김예림이랑 라이벌 안될 것 같아요.

  • 5. caffreys
    '11.10.4 12:23 PM (203.237.xxx.223)

    편집과 실제는 다르죠.
    같은 조 했던 예림양이 지수 떨어졌을 때 울고, 같은 방 쓰길 원하고, 너무 좋아하는 걸 보니
    실제로는 리더쉽 강하고 마음씨도 넉넉한 면이 있을 듯해요.
    실제 경쟁자들이 자기들끼리 우승후보로 신지수를 꼽고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을 듯해요.
    보이는 것처럼 이기적이라면, 그렇게 생각안할 수도

  • 6. 프린
    '11.10.4 12:44 PM (118.32.xxx.118)

    전 그 조 둘로 나누고 연습할때 보고....
    아직어리니... 말은 안할께요..
    소울 잘하던 남자아이... 도입 부분맡아서 연거퍼 실수 했던 그아이...
    전체를 다보고 나서 든 생각은 신지수 이아이가 그 친구 떨어 뜨리게 한거구나 했어요..
    음악 하면 다 아는거지만 첫음을 못잡는 경우 많아요. 더욱이 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 같은 경우는 그렇죠.
    신지수가 조장이고 첫부분을 그 친구파트 였는데 그 조 분위기 보면 파트 나누는거 다 신지수가 했거든요.
    무대 직전까지도 거기서 못하면 안되.. 등등.. 못하는거 알고 있었구요.
    그렇다면 분명 파트를 바꿔 줄수도 있었을텐데... 끝까지 밀고 갓죠..
    다른부분의 같이 하는 부분은 충분히 소화 해낸거로 보아 맨앞만 아니었으면 독특한 목소리로 지금의 생방까지 왔을지도 모르죠.
    그 조 친구들이 신지수 빼고 성격이 강하지 않고 외향적이지도 않았는데 밀어 붙이고..
    결국 실수 해서 그친구 떨어졌어요... 전 이부분이 고의 성이 있다고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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