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베 한번도 안한 아이들 많나요?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11-10-04 09:55:46

가베가 아이들에게 무척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가베세트 구입하고

교재도 이것저것 많이 구입했는데 확실히 선생님을 붙여주지 않고 엄마표로 하려니

거의 하지 않게 되네요.

초등학교 들어가다보니 가베말고도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가베보다 우선적인게

많다보니 가베할 시간이 없어요.

그러다가 이제 초등1학년 중반넘어서 2학년이 다가오는데, 2학년되면 오히려 지금보다 더

할게 많아지만 많아졌지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가베할시간은 더 없을것 같은데..

그래서 동생이 자기 달라고 하길래 자리만 차지하는 가베세트들 동생줄려고 하니까

안해도 될런지 고민이네요.

주변에서는 가베한번씩은 다들 한것 같아서요.

가베 한번도 하지 않은 맘님들 많으신가요?

IP : 120.73.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4 9:57 AM (118.218.xxx.130)

    난 딸이 둘인데 가베 한번도 안시켰어요 근데 공부도 잘하고 꼭 안시켜도 될듯해요

  • 2. ..
    '11.10.4 10:01 AM (211.199.xxx.20)

    저도 가베 구입만 하고 활용은 못했는데 그래도 쌓기나무 같은거(2학년때 나와요) 설명할때 요긴했어요..아직은 그냥 가지고 계세요..^^
    그리고 문화센터 같은데서 수학가베 같은거 겨울방학때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가격도 저렴하고..저는 안했지만 그래도 3학년때 도형돌리기 이런거 나올때 애가 헤매는걸 보니 가베를 해줬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더라구요.

  • 3. 남매맘
    '11.10.4 10:02 AM (114.205.xxx.236)

    우리 아이 둘 다 가베 안 시켰어요.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주위 아이들과 비교해 봐도
    시키나 안 시키나 별 차이 없는 듯 합니다.

  • 4. 과학고 갔음
    '11.10.4 10:08 AM (182.209.xxx.164)

    절대로 우리 애가 그렇다는게 아니고요.....ㅎㅎㅎ
    가베 같은거 하나도 안했는데 과학고 갔고, 거기서도 곧 잘 하는애 봤어요.
    상업적인 면도 많은거 같아요. 애가 똑똑해 진다는데 안 사줄 부모가 많을까요? 그 비싼가격에도
    사게 되겠지요.

  • 5. ..
    '11.10.4 10:10 AM (114.206.xxx.195)

    울 아들 4살 때부터 7살 때까지 쭉~프뢰벨은물 했어요. 하는 동안 넘 좋아하고 거의 장난감 이었어요.
    넘 활용을 잘 해서 비싼거 아깝지 않았어요. 근데 딸 아이는 별로 활용을 안 하더라구요.

  • 6. 가베
    '11.10.4 10:14 AM (119.199.xxx.219)

    가베가 오히려 창의력을 키우는데 방해가 될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안하는 추세라던데요..

  • 7. ..
    '11.10.4 10:18 AM (122.153.xxx.180)

    할것 다 시켰으나 공부 못합니다.

  • 8. ^^
    '11.10.4 10:27 AM (112.152.xxx.25)

    공간지각력이 유난히 약하다?(제가 그렇고 그래서 심한 길치고 도형은 눈만 아프고 토나옵니다^^)가 아니면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하지만 아이가 어떤것에 약한지 모르니까 해줘도 나쁘지는 않아요~참고롷 아빠 닮아 수학 귀재인 11살 아는 집의 딸과 그 남동생 프뢰벨로 도배를 해서키웠습니다..근데 수학적 머리가 타고난 딸은(아빠가 고등 수학 샘이에요)먼 시험만 봤다 하면 100점이고..아들은 초등 1학년인데 어리버리 60점맞고 50점도 맞고 오나봐요....어릴때부어 아무것도 안시켰다면 몰라도 아들도 연산부터 많이 했거든요;;;;
    그리도 어느 순간 머리가 틔일수도 있으니 어린 아이들은 판단 함부로 하면 안되요~
    아무것도 안시킨(가베 프뢰벨X)저의 두 아이 11살 8살인데 아들은 초2에 나오는 시간 개념(100분은 1시간 20분이라는 둥48시간은 이틀이라는둥)을 혼자 깨우치던데요 ~공간 지각력 뛰어납니다..
    딸은 보통에서 보통 조금 넘어가는 정도에요~

    어릴때 자극 받는 뇌의 부위에 따라서 거기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질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전 축구 광인 아들은 피아노도 잘 쳐서 손발을 많이 움직여 주고 있어요~
    그게 제일 효과가 좋은것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9. ..
    '11.10.4 10:31 AM (1.225.xxx.66)

    제 올케가 가르치는데에 안빠지는데 우리 조카 안시켰던데요.

  • 10. ...
    '11.10.4 11:26 AM (222.121.xxx.183)

    가베가.. 창의력 개발에 좋지요..
    하지만 가베 수업이 어디 창의력 개발을 위한 수업이던가요?
    제가 아이 낳아서 엄마 입장에 되어보니.. 꽤 괜찮은 시장일거 같더라구요..
    제가 블럭많이 가지고 놀아서 수학적 능력이 좋아졌는지 타고난 수학적인 능력이 있어서 블럭을 잘 가지고 놀았는지는 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요..
    암튼 블럭이 도움은 되지만 꼭 가베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11. 우리집 아이
    '11.10.4 11:28 AM (222.106.xxx.39)

    그러거 안했는데 공부잘해요

  • 12. mmm
    '11.10.4 11:55 AM (211.253.xxx.194)

    집안에서 나뭇조각 가지고 노닥거리기보다는

    아이 데리고, 숲으로 들로 나가서

    나뭇잎과 꽃잎, 나뭇가지들 (꺾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떨어진 나뭇가지)을

    가지고, 신나게 놀게 해 보세요. 창의력 엄청 올라갈걸요.

    도감에서 읽은 자료는 잊어버려도, 직접 보고 만지고

    상상의 날개를 펴면서 자연 자체가 놀이도구가 되면 아이의 그릇도 달라지겠죠?

  • 13. 에휴
    '11.10.4 12:44 PM (14.47.xxx.104)

    가베 사다놓고 안 시켰어요.
    나중에 내가 왜 이걸 샀을까 후회만 했어요.

  • 14. **
    '11.10.4 12:59 PM (218.237.xxx.218)

    우리 아이는 가베 시키고 효과를 봤어요.
    아니 원래 공간지각력이 있어서 더 효과가 좋았는지도 모르구요.
    블럭 이런거 갖고 노는거완 거리 멀던 아이인데 5세에 가베 홈스쿨 1년 정도 한 후로
    집 짓기에 심취해서 초등 1학년인데도 여전히 건물 만들고 놀아요. 그림도 건물만 그리더니
    7세에 처음 가본 도서관을 위에서 본 보습(평면도)으로 정확히 그리기도 하더라구요.
    우리 아인 원래 창의적인 거와 거리가 멀었었는데 가베 수업 하고 난 후로
    그 부분에 자극을 받아 좋아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 15. 많죠
    '11.10.4 3:41 PM (112.169.xxx.27)

    큰애는 그런거 안했는데 수학만 잘하고,4살정도부터 가베 한 아들놈은 수학책만 봐도 도망갑니다

  • 16. 왜 하지?
    '11.10.4 3:50 PM (125.176.xxx.140)

    큿. 가베와 사고력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말.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고학년 이상이 되면 도움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19 한국 여대생과 함께 샤워하고 2 ,,, 2012/01/12 2,149
57818 새똥님 글 1 ??????.. 2012/01/12 1,320
57817 보온력 좋은 텀블러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12 2,165
57816 남편과대화중 4 대화 2012/01/12 1,122
57815 공지영 "허접한 백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 3 호박덩쿨 2012/01/12 2,946
57814 봉주2회 저도 멜로 부탁드려요 1 부추 2012/01/12 303
57813 부동산이 소개한 이사업체vs대형이사업체 어디가 좋을까요? 6 고민 2012/01/12 2,528
57812 전화걸어 맘대로 정보 공개 동의하시죠?.. 이런것들 짱나요 2 ... 2012/01/12 574
57811 대상포진------ 약을 얼마(기간)동안 드셨나요? 8 약복용 2012/01/12 47,035
57810 고현정씨인터뷰..어느걸 보면 도 ㅣ나요??? 2 m 2012/01/12 1,952
57809 라인댄스 신발,,, 1 하늘 2012/01/12 5,307
57808 폐식용유로 만든 세탁비누로 설겆이해도 되나요? 4 설거지? 2012/01/12 1,567
57807 휴직 기간은 실제 이런 업무에 ‘전임’으로 종사한 것으로 볼 수.. ... 2012/01/12 528
57806 사태파악 못하는 농식품부…순창 소 아사 농가 과태료 부과 검토 .. 3 세우실 2012/01/12 639
57805 세입자인데 전세금 반환시점 여쭤봅니다..... 4 세입자 2012/01/12 1,561
57804 봉주2회 다운받으신 분.. 3 은재맘 2012/01/12 644
57803 피자마루 피자가 생각나네요 ㅎㅎ 7 고고유럽 2012/01/12 2,133
57802 아이폰 쓰다가 잔고장 없으세요? 10 hummus.. 2012/01/12 2,285
57801 아래글보고 저도 카드대신 현금 사용하려고하는데 질문있어요 1 딸기 2012/01/12 660
57800 영화를 cd로 구우려고 하는데, 혹시 방법 아는분 계신가요? 2 어려울까요 2012/01/12 492
57799 영어 질문....... 5 rrr 2012/01/12 417
57798 원두커피 질문드려요 1 커피 2012/01/12 676
57797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요? 8 따뜻한 겨울.. 2012/01/12 1,978
57796 박지원은 미제국주의 속성을 파헤칠 수 있는 사람.. 지형 2012/01/12 464
57795 북한이 핵관리 잘 못하면 우리도 완전 피해보는거 아닌가요? sukrat.. 2012/01/12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