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이예요.
도로연수
총 10시간에 25만원
그저께 2시간 어제 3시간
이렇게 받았어요.
5시간째 받고있는데
아직도 자신이 없어요.
강사 말로는 젊은 사람들은 좀 빠르다던데
제가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걸까요?
다른사람들 10시간 받을 때
저는 한 20시간 정도 받아야 겠다던데..
정말 그래야 하는지
남편한테 좀 미안해서요.(남편과 아이들이 제 운전에 관심이 많아서...)
운전연습하고 오면
"남편과 아이들이
오늘 연습 어땠어?자신은 있어?할만해?엄마 혼자 연습했어?
엄마 혼자 차 끌고 어디 갖다와 봐"
우리아이들 자꾸만 엄마 혼자 차 끌고 어딜 가라네요.
그래야 는다나 어쩐다나 하면서리...
아이고~ 어쩌면 좋아요.
정말 연수를 더 받아야할까요?
저 나름 똑똑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데....ㅠㅠ
연수봉이란것도 있던데
연수봉 사서 남편과 시간날때마다 연습하는건 어떤가요?
이게 더 연습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저에게 용기와 희망과
또 머시기..아무튼 기를 팍!팍! 넣어 주세요
그러면 오늘 연수 잘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