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tellectual 과 materialistic 차이

명품논란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1-10-04 07:59:24

명품 좋아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독서도 한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그건 돈을 그냥 쓰고 싶고 남들 다하는거 하고 싶은거 밖에는 안된다고 봅니다.

명품 좋아하신다면 그냥 난 명품이 좋다고 얘기하시는게 솔직하다고 봐요.

 

사실 물질적으로 쓰는거에 관심이 없고 내가 사는 것에 질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들은

입고 보여지는것보다는 먹는것 사는 환경에 더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어요.

그런사람들은 질적인 것에 더 관심을 쏟기 마련이랍니다.

내 안으로 채워지는것을 훨씬 더 가치를 두고 살게 되있거든요.

밖으로 보여지는것보다 내 속을 채워주는 것에 더 치중하게 살게 되 있거든요.

지식이라던지 환경이라던지 먹거리라던지요.

 

명품 좋아하고 그런게 부럽다고 하시면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시고

명품 안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시지 마세요.

명품을 안좋아하고 가지고 싶지도 않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러면 여기선 또 비난을 받더라구요.

그런 몰 상식한 댓글을 쓰시는 분들요.

굉장히 수준이 낮아 보입니다.

IP : 99.187.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폭이신가..
    '11.10.4 8:17 AM (222.101.xxx.224)

    내적으로 질 높은 삶을 살면서 명품들수도 있죠.돈이 많으면요 .일반인들 천만원이 그 사람들 십만원일 수도 있고요^^이러시는게 이상하다는 생각듭니다 .명품 많이 가지고 싶은 분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서민이라 명품백 없어요..

  • 2. ..
    '11.10.4 8:17 AM (182.209.xxx.115) - 삭제된댓글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을 뒤에서 비난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명품 안 좋아한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명품을 안 좋아한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식수준이 낮다고 보는건 아닐까요
    그런부류가 더 수준 낮아 보이는데요
    본인스스로 가치를 두고 사는거에 충실한거니까 신경끄고 사세요 남이 뭐라든.

  • 저 대문 댓글
    '11.10.4 8:22 AM (99.187.xxx.8)

    한번 읽어보세요.
    댓글이 너무 이상해요.
    그저그런 중상층 친구가 명품산거 이해 못하는게 비난받을 만한 일인가요?
    저역시 친구라면 한심해보일텐데요. 40년 지기면 알수 있잖아요. 내친구가 어떤지요.

    전 외국에 삽니다.
    여기선 그리 비싸지도 않고요. 살면 살수도 있지만
    주위에 드는 사람이 없네요. 그거 들고 다닐필요를 전혀 못느끼거든요.
    그치만 좋은 소재의 옷은 삽니다. 내가 늘 입고 다니는거니깐요. 브랜드 안따지고요.

  • 3.
    '11.10.4 8:32 AM (116.37.xxx.10)

    명품 좋아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독서도 한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

    이게 왜 이해가 안되나요?

    명품은 안들지만
    대신 나는 책도 읽고 여행을 한다

    거기에
    나는 책도 읽고 며행도 하고 명품도 든다

    이말에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 '11.10.4 8:43 AM (99.187.xxx.8)

    제가 좀 살다보고 주위를 보니 두부류로 크게 나뉘더라구요.
    명품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로요.
    intellectual 과 materialistic으로 나뉘더라구요.

    명품 좋아하는 친구들은 만나면 외모(성형수술얘기) 명품 브랜드 얘기로 꽃을 피우지요.
    책한자를 안 읽더라구요.
    다른 부류는 참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대부분 요가를 합니다.
    정신적인것에 치중을 많이 해서 배울께 많아요.
    여행은 두부류 다 같이 합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안할 이유가 없지요.
    저를 비롯하여 제주위 사람들 얘기입니다.
    편협할수가 있지만 대부분 보세요.
    둘이 같이 적절히 공존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그러기 힘든거 같아요.

  • '11.10.4 8:49 AM (116.37.xxx.10)

    그건 님 주변의 이야기고요

    여기 82만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까..후후
    저는 인터넷을 하고 세상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잘난 사람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 이후로 절대 제가 단정짓고 결론 내리지 않아요.

  • '11.10.4 9:12 AM (99.187.xxx.8)

    제 주위 상위 10% 안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욕먹나요.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다 그런잘난 사람들이네요.
    한국에 들어가도 그렇구요.
    가만히 관찰해보세요. 한국은 조금 심하게 한쪽으로 요즘 몰려있어요.
    남눈을 신경쓰는 사회니깐요. 저희 시댁만해도 제일 중시 여기는게 남들 이목이죠.

  • 4. tods
    '11.10.4 1:39 PM (208.120.xxx.175)

    음...저는 가방,옷,구두 다 좋아해요. 여행도 아주 좋아해요. 책읽는것도 좋아해요....^^
    근데 그걸 다 할 수는 없죠...그래서 가끔 여행가고, 집에서 책 읽으면서 "내 인생에 가방보다 더 중요항게 많이있다" 이런 생각도 하지요.
    그거 다 한다고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 5.
    '11.10.4 4:07 PM (72.211.xxx.33)

    intellectual vs materialistic 이라기보단 spiritual vs materialistic 것이겠지요.
    정신적인 가치속에 인텔렉튜얼함도 포함하겠지만 꼭 인텔렉튜얼 하다고 모두 정신적이진 않잖아요.

    인텔렉튜얼한 사람들의 우월감과 스노비즘은 사실 물질적인 속물들 보다 더 교묘하고 고차원적인 역겨움을 유발할때가 많지요.

    뭐 어쨌든, 이 둘의 가치가 양립하기는 아주 대단히 힘들고 상당한 노력을 요한다.. 것은 사실 맞아요.

    우리의 정신세계가 실제로는 이 둘을 균형잡는데 결코 능숙하게 프로그래밍 된 것 아닌듯하고요.

    정신적인 가치 추구자들이 모두 다 인텔렉튜얼 하진 않지만 확실히 자신에게 주어진 에너지중 대부분을 내재화하는데 촛점을 두고 살다보니 삶이 덜 공허하고 자기열정이 지속가능하게 샘솟는 경우가 많죠.

    인간이 속물적이고 유혹에 빠지는 쉽지만, 욕망에 저항하면서 시간을 들여 내면을 들여다 보며 조금씩 자기성찰을 해나가는 것은 확실히 고통없이 되진 않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3 진공포장기와 식품건조기 중 어느게 더 쓸모있을까요?? 3 ... 2011/10/04 3,457
20612 급합니다. 가압류 잘 아시는 도와주세요 10 컴앞대기 2011/10/04 3,549
20611 머리에 서캐가 있어요 15 머리 2011/10/04 5,876
20610 이눔의 동네.. 50m에 한명씩.. 담배피는 사람이 있어요 .... 6 .. 2011/10/04 2,682
20609 유시민 “박근혜, 당대표로서 ‘도가니’법 반대한 건아냐” 1 참맛 2011/10/04 2,747
20608 에프터눈 티....잘하는곳 서울에 있을까요? 9 에프터눈티 2011/10/04 4,267
20607 대쿠션 추천 좀 해주세요 2011/10/04 2,196
20606 초등1학년 적정한 수면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3 2011/10/04 10,906
20605 스태그플레이션 온다는데 어떤 자산형태가 제일 안정적인걸까요? ... 2011/10/04 2,571
20604 이번주말 설악산 가면 단풍이 1 ,,, 2011/10/04 2,303
20603 록시따 ㅇ 샤워젤은 어디서 4 사나요? 2011/10/04 2,831
20602 어제 힐링 캠프인가 ... 3 추성훈 2011/10/04 3,577
20601 중 1인데, 영수 선행을 어떻게 하나요? 1 2011/10/04 2,626
20600 송암천문대와 별마로천문대 중 어디가 좋을까요? 5 초등아이들 2011/10/04 2,751
20599 장영란은 난데없이 왜 이혼설인지? 25 ... 2011/10/04 14,910
20598 홍준표 "박원순, 청문회대상이면 이미 낙마" 12 세우실 2011/10/04 2,930
20597 아토피에 EM원액 뿌리면 효과 있나요? 4 독수리오남매.. 2011/10/04 4,767
20596 30대 이상이신 분들 장지갑 주로 쓰시나요? 12 ㅇㅇ 2011/10/04 4,442
20595 미국에서 유대인 엄마와 한국인 엄마들은 .. 6 .. 2011/10/04 4,489
20594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어느쪽으로 갈지 좀 봐주세요. 3 부산 2011/10/04 3,126
20593 이동관, 박지원에게 "그정도 인간인줄 몰랐다" 메시지 물의 13 똥덩어리 2011/10/04 3,374
20592 나무랄때없는 가정에서 자란사람이 거짓말을 습관적으로하는거.. 7 ** 2011/10/04 3,197
20591 원래 수분크림은 바르면 따가운건가요? 6 궁금해요 2011/10/04 5,786
20590 오세훈 차차기 대선에 나온데요 32 d 2011/10/04 3,821
20589 아이를 집안에 혼자만 둔다면 최소 몇살이 되어야 할까요? 6 ..... 2011/10/04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