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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4,373
작성일 : 2011-10-04 00:58:47

살기 힘들구요

제 인생을

더 이상 바라보고 있을 자신이 없어요

너무너무 힘들게 살아왓는데

어이없게 드라마처럼

남들 겪지 않은 고통 다 겪게 되고

정말 어이없어요

앞으로는 또 어떤 고통을 짊어지게 될지

더 이상 제 인생을 감당하기 힘들어요

아이들, 불쌍하지만

남편이 너무 함부로 해대니

그 이유 때문에

제 마음이 너무 상하고 그게 또한 너무 고통스러워  

이제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놓아 버리렵니다.

정말 정말 아프고 힘들고 쓰러질듯 일하는데

집에 오면 더 힘드니

갈곳이 없어요

쉴곳이 없어요

 

 

IP : 58.140.xxx.2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07 AM (175.198.xxx.129)

    힘 내세요.
    위를 보지 마시고 밑을 보시면 나 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이 보일 겁니다.
    그들도 살아가는데.. 이렇게 위안을 삼으면서 힘을 내세요.

  • 2. 힘 내세요
    '11.10.4 1:08 AM (117.55.xxx.89)

    불행하니까 살기 힘든거지
    행복하면 천년만년 살고 싶겠죠
    그러니까 나 박대하고 하대하고 천대하는 남편과
    떨어져있는 시간 가지시고요
    사람이 마음이 편하면 건강해지고
    건강해지면 똑똑해 집니다 ,,,

    절대 님한데 주어진 시간 포기하지 마세요
    일단 행복해지고 나서
    죽을까 말까 고민하세요
    이렇게 죽으면 그동안 고생했던게 너무 억울하잖아요 ,,,,,,,,,
    본전 뽑고 죽어야죠

  • 어쩐지
    '11.10.4 8:06 PM (125.133.xxx.239)

    제 마음도 울컥하네요. 님글이 상처 치유능력이 있네요.

  • 3. 저도 그래요..
    '11.10.4 1:09 AM (124.57.xxx.39)

    죽는 게 무서워서 못죽었어요..그렇다고 열심히 살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도 제가 버는 몇 푼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림막은 될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냥 버텨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4. 죽으면 안돼요.
    '11.10.4 1:15 AM (117.53.xxx.222)

    얼마나 힘들면 이런 글을 올릴까요...........옆에 있다면 두 손 꼭 잡고 싶습니다.

    저도 너무 힘들 때면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그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난 사람들을 생각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힘 내세요! 힘 내세요!........힘 내세요!

  • 5. ..
    '11.10.4 1:21 AM (115.41.xxx.10)

    남편을 버리세요.
    뭐하러 자신을 버리나요?
    애들과 행복하게 살 궁리 해 보세요.
    어쨌거나 정말 힘 내시고 꼭 행복이 가슴 속에 들어오길 바랍니다.

  • 6. 깍뚜기
    '11.10.4 1:24 AM (122.46.xxx.130)

    원글님의 힘듦, 고통이 느껴집니다.
    그런데요, 그래도 이렇게 힘들다, 죽겠다, 못 살겠다. 이 곳에 외치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잘 하신 겁니다. 그렇게 악 소리도 내시고, 화도 내시고, 힘들다고 말씀하셔야 조금 나아질거예요. 숨조차 쉬기 힘들 때, 그래도 이 곳에 외치신 그 힘... 무시할 일 아닐거구요.

    누구 때문에, 아이 때문에, 외부적인 상황 때문에 참고 열심히 사시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저 원글님 본인만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죽을 것처럼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이 느낌은 반드시 더 옅어질 거예요.

    내일은 좀 더 힘내시고,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아닐지라도 모레는 원글님 마음 속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보리차 따뜻하게 데워서 한 잔 드시고 주무세요~

  • 7. 저도
    '11.10.4 2:02 AM (182.209.xxx.241)

    힘들어서 이 시간까지 잠 못 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죽지는 않을거에요...
    오늘을 견디면 아이들 크는 거, 다시 일어서는 날 볼 수 있을테지만 죽어버리면 끝이잖아요.
    악착같이 살아서 그 날 정말 통쾌하게 웃을거에요.
    님아!!!
    오늘 하루만 더 견뎌보아요.
    내일도 오늘 하루만... 좋은 날 오겠지요..

  • 8. 박상미
    '11.10.4 2:21 AM (121.166.xxx.144)

    엄마없는 아이들을 생각하셨나요. 결혼하고 십년을 허성세월살고나니 철이들어 지금은 성공 했담니다. 힘들어도 참으면 언젠가 좋으일 있습니다.

  • 9. 그지패밀리
    '11.10.4 2:46 AM (1.252.xxx.158)

    저도 그맘이해해요.
    죽고 싶다는 맘이 들면 그상황이 최악의 상황이니깐요.
    바닥을 친거예요.
    그럼 오를일도 기다려야죠.
    저도 요즘 힘들어요 같이 힘내요

  • 10. 댓글
    '11.10.4 3:37 AM (178.83.xxx.157)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거든요.
    경제적 어려움, 남편과의 불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육아... 우울증과 자살충동, 모두 겪었어요. 제 인생의 바닥이었고, 길고도 깜깜한 터널이었지요. 넘어지고 다쳐도 아무도 일으켜주는 사람 없었고, 피흘려도 그 피를 닦아주는 사람없이 그렇게 몇년을 겨우겨우 살아내고나니, 삶에 변화가 옵디다.
    82쿡의 명언, 아시지요? This, too, will pass.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원글님, 지금의 고통과 슬픔이 영원이 지속되지는 않아요.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기운차리시고, 마음을 꼬옥꼭 다지세요.

  • 11. ..
    '11.10.4 3:49 AM (189.79.xxx.129)

    원글님 힘내세요...
    남편이 심하게 안 굴어도....인생 자체가 너무 사람을 외면하는거 같아 살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님 같은 경우 남편만 문제라면 ..
    윗분 말씀대로 남편을 버리세요......
    하지만 인생 정말 가도 가도 끝없는 고행의 길이네요..
    헤쳐나가시길 빌어요..
    아이들 생각하세요...
    님 없으면 천덕꾸러기 됩니다....
    일 하신다니 ...꼭 다른 주머니 챙기세요...
    자립심을 꼭 꼭 기르세요....내 주머니 든든해지면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지지요..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그리고 꼭 끝까지 잘 살아남아 주세요

  • 12. 죽는 것 보다
    '11.10.4 4:31 AM (58.141.xxx.46)

    그토록 힘들게 하는 남편을 버리세요
    울 언니도 딱 님이였어요
    20년 전 부터 죽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다가 7년 전에 겨우 이혼에 성공,언니는 살 것 같다며
    희망을 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둘인데 또 자식이라면 끔찍해하는 언니는
    아이들이 대학 들어 가고 군대가면서 하도 재결합을 바라니까
    마음이 약해지면서 결국 다시 들어 가서 살아요
    그런데 중요한건,,인간은 안 변한다는 진리죠
    형부는 그 더러운 성질 전혀 안 변해서 언니는 다시 죽고 싶다는 말을 하며 얼굴에 생기라곤
    전혀 없이 하루 살이 처럼 살고 있습니다
    님아,그냥 버려버리세요
    님을 그토록 힘들게 하는 남편이라는 분은 제가 직접 뵙진 않았지만
    대략 어떤 분인지 알 것 같아요
    죽는 것 보단 그런 인격적으로 되먹지 못한 인간 버리시고 당분간 아이들도 버리세요
    그 후 님이 정상적으로 돌아 오시면 아이들 데리고 사세요
    단,못난 우리 언니처럼 다시 재결합이라는 건 생각도 마시구요
    인간 절대 안 변합니다
    님아,죽으면 한줌의 재 밖엔 안남습니다
    그 얼마나 허망한 일입니까?
    님이 그 넘만 버리시면 미래에 웃을 수 도 있고 행복해 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죽으면 한줌의 재에요..님이란 사람의 정신과 육체는..

  • 13. ..
    '11.10.4 7:24 AM (115.136.xxx.29)

    님 많이 힘드신것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요....

    제가 작년에 정말 죽음직전까지 갔거든요.
    사람이 살면서 죽고싶지 않았던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런데 정말 죽을지 모르고 내일을 기약할수 없게 되니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져요.
    세상 다 필요없으니까... 내가 살수만 있으면...
    절실함은 이루 다 말할수가 없습니다.
    다행이도, 꿈처럼 살아서 이렇게 살고 있는데요.

    살수만 있다면 범사에 다 감사하고 행복하고 늘 웃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사는게...
    살다보니까 그 절실했던 순간을 잊고, 또 화도내고 그렇게 사는데요.
    그고비넘긴 교훈인지 그래도 작은것에도 많이 감사하고,
    맑고 높은 하늘도 신기하고 그래요.

    왜 이런말씀 드리냐하면,,,, 인생이 참 꿈같거든요.
    죽음보다 깊은 고통도.. 다 꿈같아요. 지나놓고 보면..
    모든게..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것이잖아요.

    짐작컨데 중간에 세상을 떠나간 사람들이 지금 살아온다면
    대다수는 그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떠난것을 후회할꺼라고 생각해요.
    소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잖아요.

    또 무엇보다 님은 엄마잖아요.
    자식에 대해서 책임까지는 아니더라도, 남겨진 아이들이
    평생 겪어야할 정신적인 고통은 어찌하실런지요.
    너무 힘들면 자식이고, 뭐고 다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그런고통을 줄수는 없잖아요.

    남편문제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헤어지던가, 살던가 둘중하나잖아요.
    그런데 님 인생에 정말 악영향을 준다면 고민오래하지말고,
    과감하게 버리고 가세요. 님자신보다 소중한게 어디있겠어요.

    님... 인생이 ...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지 어려움이 있어요.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것은 님 자신이예요.
    진짜 맘 독하게 먹고 헤쳐가보세요.
    누구보다 님 스스로를 위해서...

    거울보고 일부러 웃어도 보시고,
    자신을 많이 위로하고 용기를 주세요.
    "**야! 넌 이겨낼수 있어, 잘할수 있어, 꼭 잘될꺼야" 이렇게
    한번뿐인 인생인데... 행복해보셔야 하잖아요. 아님 너무 억울하지..

    꼭 옛이야기 할 날이 올꺼예요. 정말...
    힘내세요... 님 잘될꺼예요.... 다.. 곧 지나가요.
    어떤 상황도 지나가게 되어있어요.
    힘내시고, 정신 바짝차리고 일어나세요.

  • 14. 아이린
    '11.10.4 10:50 AM (119.64.xxx.179)

    원글님 .... 절보는듯해서 맘이 아픕니다
    저도 죽고싶습니다
    아이들때문이래도 맘독하게먹고 힘들지만 살아남아야지하지만 그게 참 힘든것.
    잘살아도 못살아도 그냥 사는게 너무ㅜ힘들어 세상사람들 다 힘들다라고 햇어요 ....
    엄마없는마음 그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얼마나힘들지싶어요
    우리 죽고싶고 너무너무 아픔이크지만 아이들보면서 한번 힘을내보면안될까요
    전 안되는사람이고 지금껏 행운보단 불행이 더많았어요 ....
    난 이런사람이니 모든걸 그냥받아들이자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요 ....
    날무시하든 날 깡그리 짋밟아도 ..... 맘속으로울면서 하루하루 살아나가는바보같지만 애들보며살아가요
    원글님 ... 힘내세요 ..

  • 아니요!
    '11.10.4 9:10 PM (124.111.xxx.237)

    바보가 아니라 너무나 아름다우신분이세요.
    이렇듯 멋진 분을 누가 무시하고 짓밟으신다는 말이에욧!!
    비이성적인 추한 이들 그냥 저아래 수준낮은 인간들로 생각하시고 깡그리 무시하고 사세요.
    님은 너무나 멋진 훌륭한 분이세요.

  • 15. 같은 상황일 때
    '11.10.4 11:37 AM (121.161.xxx.230)

    원글님, 저도 죽고싶을 때 많았고 실행에 옮겨 본적도 있어요.
    친구중에 성공해서 먼저 간 친구도 있구요.
    대책없이 산 부모밑에서 고생하면서 사노라니 부모에 대한 책임은 덜고 살지만 아이에 대한 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남겨진 아이들의 상처가 참 크답니다.
    오늘은 죽고싶지만 내일은 조금 나아지리라는 변화들에 마음 붙들어 매시고 사세요.
    이기고 버티라는 게 아니라 눈 찔끔감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단단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잔잔해는 때가 가끔은 있어요. 그때에 의지를 비축했다가 또 살아내는 것이지요.
    힘내시고 부디 밝고 잔잔한 날이 오도록 기도드릴께요.

  • 16. 애들 생각해서라도..
    '11.10.4 1:44 PM (125.177.xxx.193)

    힘내셨음 좋겠어요.
    애들 원글님이 세상에 내놓으셨잖아요.
    걔네들 너무 불쌍해요.. 마음 다잡으세요.
    일단 아이들 성인될때까지만 버텨보자 그런 생각으로 사시기 바래요.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나아질거예요. 제발요..

  • 17. ....
    '11.10.4 2:23 PM (221.148.xxx.131)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구나하고 생각하시고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있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님은 삶의 의미를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셨나보네요. 남편이 힘이 아니라 오히려 짐이 되시나보죠? 자세하게 안쓰셔서 내막은 모르지만, 기운 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래요..

    우울한 사람들 요즘들어 부쩍 많으신것 같아요. 저도 요즘 한숨이 늘어가요....

    다들 크던 작던 짊어져야할 짐들이 있다잖아요.. 서로 조금씩 털어놓고 대신 좀 가벼워졌으면 좋겟네요..

  • 18. 지나가다
    '11.10.4 3:17 PM (218.233.xxx.23)

    님 힘내세요.

    부정적인 생각일랑 떨쳐버리시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세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꼭이요

  • 19. 이 또한 지나가리라
    '11.10.4 3:38 PM (210.103.xxx.39)

    지금 현재가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지만 잠시 눈을 감고 10분만 머리를 비워보세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고통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고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이세상에서 없어져 버리면 남아있는 가족들 고통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부디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0. ...
    '11.10.4 3:47 PM (82.233.xxx.178)

    얼마나 힘드실까 글에서 님의 마음이 읽혀집니다. 꼭 안아드릴께요. 토닥토닥...

    전 아무런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만
    언젠가 윤회에 대한 생각을 했어요.

    (많이 힘들 때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의 고난을 겪겠죠.)

    윤회가 존재한다면
    지금의 고통도 전생의 업과 연결 돼 있을테고,
    이생에서 이 고리를 풀지 못한 채 죽게된다면
    더 큰 고통과 업을 갖고 다른 생을 살아가겠지란 생각을 말이죠.

    내가 노력한만큼 이 고통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면
    그래서 다음 생엔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면..

    이런 형이상항적인 생각을 하고나니
    고통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더군요.

    기운내세요.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는 겉으론 행복한 듯 보여도 외롭고 고통스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그렇기에 행복한 사람들의 존재나 글이 빛을 발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 21. 한 사람때문에
    '11.10.4 4:02 PM (122.34.xxx.23)

    죽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말만 부모형제고 가족이지..남만도 못하게 큰 고통과 상처만 주는 상황..그게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동시다발로 얽혀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괴로운 상황에도..죽지 않고 그냥 버텨내는 경우도 있다는거..저도 차라리 죽으면 이꼴 저꼴 안보고 내 자식도 이런 어두운 가족사에서 벗어나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 많이 해봤었네요.근데 그래도 나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버티면 엄마 없는 아이보다는 낫겠다 싶더군요.남편 하나가 문제라면..그냥 남이려니 하고..악덕사장쯤으로 생각 하시면서 버티세요.좋은 날 올거에요.

  • 22. ...
    '11.10.4 5:05 PM (211.253.xxx.34)

    이 악물고 살아보니 이렇게 웃는 날도 있네요.
    원글님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버텨보세요.
    한발 한발 딛으며 견뎌내면
    웃는 날이 올거예요

  • 23. 힘든이
    '11.10.4 8:38 PM (125.184.xxx.4)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어쩜 그리 제 마음하고 똑같은지요....저는 남편때문은 아니고 그냥 제 인생이 너무 싫으네요

    친정 시댁 너무 싫네요...가슴이 돌덩이가 있네요

    자식때문에 정말 엄마없이 사는 자식이 무슨죈가 싶어 오늘 용기내어 약지으러 갔답니다

    님도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날만 있기를 기도드릴께요

  • 24. 인생
    '11.10.4 9:38 PM (124.111.xxx.237)

    별거 아닌 것 같아요.
    맘 좋고 씩씩하고 활달한 지인을 2년만에 만났는데 유방암 3기로 치료받고 있어서
    정말 놀라고 맘이 아팠습니다.
    그냥 사는것 자체가 어리둥절 합니다.
    부지런해서 지금껏 열심히 일을 하고 또 여유있게 즐길줄도 아는 언니였거든요.
    요즘은 암도 무서울것 아니라고 하지만,
    삶자체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인생을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고 아주 단순하다는 생각을 해봐요....
    왜 그런데 우리는 매사에 바득바득 삶과 전쟁을 치르며 살아왔던걸까요.

    현재 삶이 힘들다면 더욱 이런 진실이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인생에 어떤 의미들을 스스로 부여할려고 또 한편으로는 집착하는 면이 있어서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주 단순화 시킬 필요있어요.

  • 25. 또 하나
    '11.10.4 9:49 PM (222.110.xxx.84)

    일단 XP기준으로 설명드리면요.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 클릭하셔서 팝업메뉴에서 "속성" 클릭하시면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창이 뜨거든요.
    거기서 "바탕화면" 탭을 클릭하신다음에 "바탕화면 사용자지정"메뉴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바탕화면항목" 창이 뜨는데
    그 창의 "일반"탭에 있는 "바탕화면 아이콘" 메뉴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에 체크 하시면
    바탕화면에 익스플로러 아이콘이 생기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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