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백음식...문의를 보고...폐백이 꼭 필요하나요?

.....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1-10-04 00:39:50

저는 솔직히...폐백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떨결에 저도 하기는 했는데...저는 폐백음식하는 곳을 시어머니께서 지정해 주셔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예 처음부터 전통혼례로 하던지...이건 뭐 서양식으로 웨딩드레스 입고 할 건 다하고..

또 지친 몸 이끌고 폐백이란 것을 해야하니...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저는 폐백하는 것 볼때마다...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치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의식(?) 같다는...대추,밤 던지고...

신랑이 시어머니 업고 신부는 시어머님 엉덩이에 손대고...삥 한바퀴 돌고...

저도 시키는 대로 다 하기는 했는데...하면서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했네요.

아프리카부족의 그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제 생각이 지나친가요?

이다음에 아들 결혼식할때...폐백 생략하자고 하면...사돈집안에서 싫어하실까요?

IP : 69.117.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4:25 AM (222.121.xxx.18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사진이 예뻐서 좋았어요.. 그 외엔 좋은거 없었구요..
    요즘은 폐백은 또 폐백대로 하고 이브닝 드레스는 또 따로 입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호텔 예식의 경우에요..

  • 2. 11
    '11.10.4 8:21 AM (110.13.xxx.156)

    경기도 신도시에요 . 수학 평균이 5~60점 정도 나오더군요.
    반에 100점은 1~2명 정도 나오구요 . 중3입니다 .
    중1때부터 평균은 딱 그 정도였던 것 같아요 . 간혹 더 높게 나오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애들 수학점수 안나온다 싶었어요 . 포기 하는 애들도 많구요

  • 3. ..
    '11.10.4 9:17 AM (1.225.xxx.66)

    폐백은 신부가 신랑 집안에 새 사람이 들어왔다는 신고식이니까
    님이 신랑 어머니면 자신있게 폐백 안받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신부집에서 폐백 하지 말자고 하긴 용감(?) 한거죠.

  • 4. ..
    '11.10.4 9:46 AM (121.190.xxx.188)

    제 주변만 그런지 요즘 그런 분위기 인지는 몰라도 원글님이 말한건 요즘 폐백에서 안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그냥 한복 갈아 입고 양가 어른들한테 절하고 덕담만 듣고 끝났어요.
    양가 어른도 부모님들 각자 절 받고 부모님들 형제분들은 다 같이 절 받고(아버님쪽 한번
    어머님쪽 한번, 저희집쪽 그렇게 받고요) 형제들 다 같이 맞절했더니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인사도 드리고 저 입장에서는 절값도 좀 생기고 괜찮던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04 제가 학생일때는 엄마의 관심이 역기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어.. 1 ..... 2011/10/05 1,553
19803 가정집 일반집에서 사업자 등록안내구 장사하는사람들? 5 사업자 2011/10/05 5,018
19802 스맛폰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 잡히는 건..? 3 ㅇㅇ 2011/10/05 1,603
19801 중3딸아이. 손발이 너무 차요 5 가을하늘 2011/10/05 2,028
19800 "평생을 베풀며 살았는데…" 대리운전 목사, 길에서 눈감다 5 세우실 2011/10/05 2,117
19799 서먹한 사이인데 집초대 받았어요. 뭐 사갈까요? 5 + 2011/10/05 2,377
19798 냉장고 신규 구입시 음식물은 어떻게 하나요? 5 아직도초보 2011/10/05 1,751
19797 실크 레스팅 파데 질문합니다. 4 아르마니 2011/10/05 1,882
19796 디지털피아노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어떤게 좋을.. 2011/10/05 2,501
19795 휴롬원액기가 25만원대면 가격이 어떤가요? 8 둥둥 2011/10/05 2,768
19794 강남거지라는 말 참 불쾌하지만 6 ........ 2011/10/05 3,805
19793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1,000 이상되는거 안파나요.. 5 누가 그러는.. 2011/10/05 1,832
19792 라쿤털ㅎㄷㄷ 중국산어그부츠 산채로 너구리의 껍질을 벗긴다네요 5 .. 2011/10/05 2,440
19791 전기히터,난로..어떤걸로 해야하죠? 전기히터 2011/10/05 1,996
19790 연애 상담 좀..부탁드려요. 5 뭘까뭘까 2011/10/05 2,081
19789 초딩 겨울오리털파카 어디서사나요? 1 라라 2011/10/05 1,672
19788 아래 이사예정이라던 사람이예요.협탁 내놨더니.. 9 얌체같이 2011/10/05 4,061
19787 남한 사람들을 납치하던 사람의 아들이 탈북했다. 5 sukrat.. 2011/10/05 2,052
19786 어제 새벽 아이들 약봉투글입니다.. 2 아이들 2011/10/05 2,006
19785 충북 오창에서 한우 싸게 파는데 .... 2 모나미맘 2011/10/05 1,993
19784 지금 공동구매하는 코스타베르데 어떤가요? 1 니콜 2011/10/05 1,849
19783 주식에 양도세를 부과해야한다고 사설에 나오네요 2 주식마저 2011/10/05 1,492
19782 매실액기스, 날파리. 어떻게 하죠? 1 1 2011/10/05 4,345
19781 강아지 치석제거에 강추! 5 돼지등뼈 2011/10/05 2,988
19780 투룸 월세 냉장고 세탁기 1 있는게좋을까.. 2011/10/05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