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백음식...문의를 보고...폐백이 꼭 필요하나요?

.....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1-10-04 00:39:50

저는 솔직히...폐백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떨결에 저도 하기는 했는데...저는 폐백음식하는 곳을 시어머니께서 지정해 주셔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예 처음부터 전통혼례로 하던지...이건 뭐 서양식으로 웨딩드레스 입고 할 건 다하고..

또 지친 몸 이끌고 폐백이란 것을 해야하니...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저는 폐백하는 것 볼때마다...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치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의식(?) 같다는...대추,밤 던지고...

신랑이 시어머니 업고 신부는 시어머님 엉덩이에 손대고...삥 한바퀴 돌고...

저도 시키는 대로 다 하기는 했는데...하면서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했네요.

아프리카부족의 그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제 생각이 지나친가요?

이다음에 아들 결혼식할때...폐백 생략하자고 하면...사돈집안에서 싫어하실까요?

IP : 69.117.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4:25 AM (222.121.xxx.18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사진이 예뻐서 좋았어요.. 그 외엔 좋은거 없었구요..
    요즘은 폐백은 또 폐백대로 하고 이브닝 드레스는 또 따로 입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호텔 예식의 경우에요..

  • 2. 11
    '11.10.4 8:21 AM (110.13.xxx.156)

    경기도 신도시에요 . 수학 평균이 5~60점 정도 나오더군요.
    반에 100점은 1~2명 정도 나오구요 . 중3입니다 .
    중1때부터 평균은 딱 그 정도였던 것 같아요 . 간혹 더 높게 나오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애들 수학점수 안나온다 싶었어요 . 포기 하는 애들도 많구요

  • 3. ..
    '11.10.4 9:17 AM (1.225.xxx.66)

    폐백은 신부가 신랑 집안에 새 사람이 들어왔다는 신고식이니까
    님이 신랑 어머니면 자신있게 폐백 안받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신부집에서 폐백 하지 말자고 하긴 용감(?) 한거죠.

  • 4. ..
    '11.10.4 9:46 AM (121.190.xxx.188)

    제 주변만 그런지 요즘 그런 분위기 인지는 몰라도 원글님이 말한건 요즘 폐백에서 안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그냥 한복 갈아 입고 양가 어른들한테 절하고 덕담만 듣고 끝났어요.
    양가 어른도 부모님들 각자 절 받고 부모님들 형제분들은 다 같이 절 받고(아버님쪽 한번
    어머님쪽 한번, 저희집쪽 그렇게 받고요) 형제들 다 같이 맞절했더니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인사도 드리고 저 입장에서는 절값도 좀 생기고 괜찮던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84 처음엔 남편이 아내를 더 좋아하고 아껴주다가, 살면서 점점 변해.. 13 남편 2011/12/20 4,758
49283 죄송한데요..천일의 약속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3 궁금이 2011/12/20 1,691
49282 촉촐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5 건성피부 2011/12/20 1,791
49281 성질급한 울아기..어떻게하죠? 3 속상해요 2011/12/20 930
49280 12월 청구 전기요금이... 12 ㅎㅎ 2011/12/20 2,482
49279 검사프린세스 너무 재미있어요!! 4 독짓는할멈... 2011/12/20 1,001
49278 공인중개사 시험 혼자서 가능할까요? 11 에휴 2011/12/20 2,604
49277 ....나꼼수' 김어준, '애플' 잡스 눌렀다 19 가카는 꼼수.. 2011/12/20 2,717
49276 구매대행한 장난감이 한달이 되도록 안오네요ㅜㅜ 2 아기엄마 2011/12/20 822
49275 차에 다른 사람 태워고 가다가 사고났을 때, 운전자에게 어떤 불.. 7 궁금해요 2011/12/20 3,674
49274 갑상선 저하 진단과 임신 후 유전 걱정 10 심란한 마음.. 2011/12/20 2,362
49273 크리스마스 선물고민. 노총각 장가.. 2011/12/20 435
49272 아이돌중에 윤아가 제일 이뿐것 같아요 32 부럽 2011/12/20 4,588
49271 핸드백등 가방 몇개 정도 갖고계세요? 6 가방 2011/12/20 1,819
49270 스텝2 주방놀이보다 좀더 저렴한건 없나요?^^: 3 크리스마스선.. 2011/12/20 1,739
49269 조개 깨끗이 씻는법 알려주세요~ 3 초보 2011/12/20 7,114
49268 어제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5 아들집착 2011/12/20 1,786
49267 장난감 컴퓨터 사주려고 하는데요 5 유아 노트북.. 2011/12/20 539
49266 아파트 살까 말까 고민중... 12 첨밀밀 2011/12/20 3,617
49265 윤봉길의사 12 후리지아향기.. 2011/12/20 844
49264 결혼할 때 함 들어오는 날에 관해 여쭙니다. 2 헬레나 2011/12/20 1,056
49263 임산부의 고민 두가지 7 임산부 2011/12/20 1,280
49262 아마존 킨들파이어 사용문의!!! 지민엄마 2011/12/20 766
49261 떡볶이가 먹고픈데 날짜다된 떡국떡이 잔뜩있어요 8 똑볶이 고수.. 2011/12/20 1,281
49260 성북과식농성 벌써 열번째입니다. 1 ... 2011/12/20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