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갔다왔어요

나가수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1-10-03 22:54:40

저는 사실 까맣게 몰랐어요. 아들이 신청했었다는 사실을...

아들도 거의 기대안했었나봐요. 그러다가 방송국에서 연락이 오니까 그제서야

어...엄마 다녀오시라구요..하며 웃데요.

참 고마운 아들. 속깊은 제 아들입니다.

덕분에 오늘처럼 좋은 가을날. 일산 나들이 잘했구요 TV에서만 보던 가수들 진짜 노래하는거

앞자리에 앉아 잘 들었습니다.

더 늙으면 오늘을 기억하며 아들에게 많이 고마워할것 같습니다.

가수들...모두들 잘 하더만요.

전 감정이 메말라서그런가 울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TV에서 보는것보다 현장에서 보니 정말

잘 하더라구요.

괜히 변죽만 올려서 죄송한데 아들에게 고마워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일산....처음 가보았는데 여기저기 걸으며 구경 잘 했습니다.

이렇게 제게 허락된 하루가 또 지나갔습니다,

아..그리고 나올때 어떤분이 인터뷰하자던걸 거절하고 나왔는데 그냥 할걸 그랬다싶었어요

아들이 보았으면 좋아했을것 같아서요.

그냥 무안해서 안했는데 여러분들은 만약 촬영하는 사람들이 하자고 하면 그냥 해보세요.'

그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IP : 14.52.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그러면
    '11.10.4 12:08 AM (112.148.xxx.33)

    조규찬 나온 방송분을 보신건가요? 듀엣?
    조규찬 팬이라서 무척 궁금해요.. 어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67 어제 햇곶감 관련 글 보고.. 2 ㅇㅇ 2011/10/05 1,724
19766 예쁜 화장대(딸아이를 위한) 준비하고 싶은데.... 5 ... 2011/10/05 2,971
19765 이제 아이허브 한물 갔나요?? 9 ... 2011/10/05 3,812
19764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05 1,309
19763 오늘같은 날씨,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어요.ㅎㅎㅎㅎ 6 날씨 이야기.. 2011/10/05 2,041
19762 패딩추천 추워 2011/10/05 1,323
19761 분당이나 수지에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좀 소개해주세요ㅠㅠ 1 충격이에요 2011/10/05 2,796
19760 밤 12시에 녹두전먹고 잤네요 ㅡ.ㅡ ..... 2011/10/05 1,192
19759 중저가 유아복 브랜드 어떤거 선호하세요?? 8 ... 2011/10/05 2,356
19758 뒤에 글중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관련 글 15 쾌걸쑤야 2011/10/05 2,360
19757 백일 삼신상미역국에 고기 들어가도 되나요? 6 미역국 2011/10/05 11,711
19756 10월 5일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05 1,079
19755 이사갈때 장농이나 가구들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6 이사예정 2011/10/05 8,797
19754 꼬꼬면 미국 인터넷몰에서 파는 곳 있나요? 3 pianop.. 2011/10/05 2,080
19753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2 궁금 2011/10/05 2,054
19752 중학생 지각벌점,, 2 지각 2011/10/05 2,645
19751 김석동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다음은 신협·새마을금고” 2 밝은태양 2011/10/05 1,961
19750 아침에 깨우면 벌떡 일어나는 딸 24 이뻐요 2011/10/05 3,957
19749 기업은행 중소기업채권 안전한가요 3 부자되자 2011/10/05 2,553
19748 흰옷의 청바지 얼룩 삶으면 정말 빠지나요 1 애플이야기 2011/10/05 4,061
19747 아래 조폭 글 읽고.... 1 조폭두목 2011/10/05 1,434
19746 박원순은 조폭과 뭐가 다를까요? 109 야인시대 2011/10/05 8,906
1974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 슬픔 2011/10/05 1,599
19744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 짱이네요. 8 햐~ 2011/10/05 2,571
19743 나영이, "친구들이 나처럼 다치면 안돼, 약속해줘" 5 참맛 2011/10/0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