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달전 아이가 갑자기..
엄마 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갔어.
미키마우스 스티커라고.. 정확히 모양까지 설명하면서..
평상시 그런 장난을 자주 하거나 하는 아이도 아니고.. 얼걸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거같드라구요.
근데 별달리 이상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비인후과를 찾았어요.
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안보인대요.
그 콧물빼는거 그걸로 양쪽을 힘있게 한번 해보시더니 안나왔어요.
하시는말씀이 스티커같은 경우 붙어있을수 있다.. 머 이정도 말씀하시며 대수롭지 않아하길래..
머 그냥 내버려두면 되겠지 햇어요.
근데.. 아이가 그뒤로 자꾸 콧물이 나는것도 아닌데 코를 마시는 습관이 생긴거예요.
몇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자꾸 반복적으로 그런 행동이 나와요.
아무래도.. 콧속이 무언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방법.. 머가 있을까요.
큰병원가서 사진찍어봐야할까요?
이리저리 지식인검색 해보니..
냄새확인하라고 코피확인하라고 기타등등 나오던데..
아이에게 이상징후는 전혀보이질 않아요.
냄새도 안나고 고름이라던가 코피등도 없었고.
그저.. 제눈에 아이가 자꾸 코를 마시는 행동을 자주 한다는거..
그걸 지켜보다가 00야 왜그래.. 그러면.
코가 불편해..라고 가끔 찡찡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별다른 말 없어서.. 그냥 두었는데..
갑자기.. 이대로 두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