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간지 2달.. 괜찮을까요?

답답해.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1-10-03 22:06:42

한 2~3달전 아이가 갑자기..

엄마 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갔어.

미키마우스 스티커라고.. 정확히 모양까지 설명하면서..

평상시 그런 장난을 자주 하거나 하는 아이도 아니고..  얼걸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거같드라구요.

근데 별달리 이상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비인후과를 찾았어요.

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안보인대요.

그 콧물빼는거 그걸로 양쪽을 힘있게 한번 해보시더니 안나왔어요.

 

하시는말씀이 스티커같은 경우 붙어있을수 있다.. 머 이정도 말씀하시며 대수롭지 않아하길래..

머 그냥 내버려두면 되겠지 햇어요.

 

근데.. 아이가 그뒤로 자꾸 콧물이 나는것도 아닌데 코를 마시는 습관이 생긴거예요.

몇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자꾸 반복적으로 그런 행동이 나와요.

아무래도.. 콧속이 무언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방법.. 머가 있을까요.

큰병원가서 사진찍어봐야할까요?

 

이리저리 지식인검색 해보니..

냄새확인하라고 코피확인하라고 기타등등 나오던데..

아이에게 이상징후는 전혀보이질 않아요.

냄새도 안나고 고름이라던가 코피등도 없었고.

그저.. 제눈에 아이가 자꾸 코를 마시는 행동을 자주 한다는거..

그걸 지켜보다가 00야 왜그래.. 그러면.

코가 불편해..라고 가끔 찡찡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별다른 말 없어서.. 그냥 두었는데..

갑자기.. 이대로 두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
    '11.10.3 10:09 PM (112.169.xxx.27)

    찍어보세요,재질이 썪는것도 아니라서 아마 형체가 남아있을것 같은데요
    그런게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2. 프린
    '11.10.4 12:03 AM (118.32.xxx.118)

    안되요 안되요 ㅠㅠ 당장 병원 가세요...
    저 아는분의 아는분 아이가 본드인데 풍선 처럼 부는거 있잖아요.
    그거가 코로 들어 갔던 모양이예요..
    아이가 코가 계속 안좋고 코 막혀 하니까 한 2-3달을 동네 병원을 다녔나봐요.
    그래도 발견 못했다가 너무 계속 아프니까 할머니 병문안으로 큰병원 갔다가 거기서 진료 받았는데....
    코 잘라 내야 했어요 ㅠㅠ
    본드라 그렇겠지만 스티커도 만만치 않게 나ㅃㄴ 성분인데...
    얼른 병원 큰병원 가보세요....

  • 네~?
    '11.10.4 12:35 AM (121.167.xxx.96)

    코를 어떻게 잘라요? 콧속 수술햇다구요?

  • 3. 나나
    '11.10.4 9:04 AM (118.45.xxx.30)

    울 아이가 스티커 코에 넣었네요.
    병원 꼭 가 보세요.
    다 알아서 빼 줍니다.꼭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22 한국남자 일본여자 궁극의 조합이죠. 6 남성우월사회.. 2011/12/08 5,911
45421 이혼하고 싶어요 3 정말!! 2011/12/08 2,877
45420 뭘가지러 갔다 잊어요 치매 인가요 4 치매 2011/12/08 1,355
45419 신규아파트 입주하는데 6 2011/12/08 2,022
45418 靑, 선관위 디도스 공격...행정관 연루설 '불쾌' 3 2011/12/08 1,317
45417 이 음악 제목좀 ... 아시는분 계실려나요? 4 .. 2011/12/08 874
45416 올 것이 왔나? 이 무슨 뉴스입니까? 2 나무 2011/12/08 2,196
45415 ((긴급의견))케이블방송 끊어야 될것 같네요 찌라시는꼭 망할 겁.. 5 김태진 2011/12/08 1,376
45414 한양 공대 기계공학과는 어떤지요. 18 .... 2011/12/08 4,526
45413 뿌리깊은 나무 끝나가는게 아쉬워요 1 ... 2011/12/08 1,229
45412 본인이 안구진탕이거나 주변에 안구진탕겪고계신분.. 1 눈동자 2011/12/08 1,359
45411 오늘 세상에 이런일이 보신분 ~ 7 호호 2011/12/08 2,844
45410 방바닥을 굴러다니는 스팀오븐을...? 1 제발요 2011/12/08 1,427
45409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악장 11 바람처럼 2011/12/08 4,094
45408 자기전에 먹으면 속이아파요.. 3 아몽 2011/12/08 1,329
45407 아기가 토해요. 12 도와 주세요.. 2011/12/08 6,061
45406 아이 치과치료후 어떤 선물 주시나요? 2 6살 2011/12/08 819
45405 예비 고딩 참고서 추천해주세요~ ^^ 예비고딩맘 2011/12/08 603
45404 선과위 서버공격 드디어 청와대까지.. 6 .. 2011/12/08 1,699
45403 전 엄마 자격 없는것 같아요. 34 엄마자격없음.. 2011/12/08 8,543
45402 김근태님 이야기.. 34 맘아프네요 2011/12/08 4,190
45401 음악및다른블로그들 3 /// 2011/12/08 1,338
45400 저도 미친엄마였네요..... 6 아이보다아픈.. 2011/12/08 3,215
45399 영어학원 레벨테스트라는 거 함 해볼까 하는대요. 5 어디로 가나.. 2011/12/08 1,951
45398 몸이 찬데요 사우나 자주가는거 좋은가요? 1 살빼자^^ 2011/12/08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