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간지 2달.. 괜찮을까요?

답답해.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1-10-03 22:06:42

한 2~3달전 아이가 갑자기..

엄마 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갔어.

미키마우스 스티커라고.. 정확히 모양까지 설명하면서..

평상시 그런 장난을 자주 하거나 하는 아이도 아니고..  얼걸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거같드라구요.

근데 별달리 이상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비인후과를 찾았어요.

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안보인대요.

그 콧물빼는거 그걸로 양쪽을 힘있게 한번 해보시더니 안나왔어요.

 

하시는말씀이 스티커같은 경우 붙어있을수 있다.. 머 이정도 말씀하시며 대수롭지 않아하길래..

머 그냥 내버려두면 되겠지 햇어요.

 

근데.. 아이가 그뒤로 자꾸 콧물이 나는것도 아닌데 코를 마시는 습관이 생긴거예요.

몇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자꾸 반복적으로 그런 행동이 나와요.

아무래도.. 콧속이 무언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방법.. 머가 있을까요.

큰병원가서 사진찍어봐야할까요?

 

이리저리 지식인검색 해보니..

냄새확인하라고 코피확인하라고 기타등등 나오던데..

아이에게 이상징후는 전혀보이질 않아요.

냄새도 안나고 고름이라던가 코피등도 없었고.

그저.. 제눈에 아이가 자꾸 코를 마시는 행동을 자주 한다는거..

그걸 지켜보다가 00야 왜그래.. 그러면.

코가 불편해..라고 가끔 찡찡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별다른 말 없어서.. 그냥 두었는데..

갑자기.. 이대로 두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
    '11.10.3 10:09 PM (112.169.xxx.27)

    찍어보세요,재질이 썪는것도 아니라서 아마 형체가 남아있을것 같은데요
    그런게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2. 프린
    '11.10.4 12:03 AM (118.32.xxx.118)

    안되요 안되요 ㅠㅠ 당장 병원 가세요...
    저 아는분의 아는분 아이가 본드인데 풍선 처럼 부는거 있잖아요.
    그거가 코로 들어 갔던 모양이예요..
    아이가 코가 계속 안좋고 코 막혀 하니까 한 2-3달을 동네 병원을 다녔나봐요.
    그래도 발견 못했다가 너무 계속 아프니까 할머니 병문안으로 큰병원 갔다가 거기서 진료 받았는데....
    코 잘라 내야 했어요 ㅠㅠ
    본드라 그렇겠지만 스티커도 만만치 않게 나ㅃㄴ 성분인데...
    얼른 병원 큰병원 가보세요....

  • 네~?
    '11.10.4 12:35 AM (121.167.xxx.96)

    코를 어떻게 잘라요? 콧속 수술햇다구요?

  • 3. 나나
    '11.10.4 9:04 AM (118.45.xxx.30)

    울 아이가 스티커 코에 넣었네요.
    병원 꼭 가 보세요.
    다 알아서 빼 줍니다.꼭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2 아름다운 가게 기부 후기 9 ... 2011/12/13 3,249
46671 캐나다이민.. 돈 얼마나 필요할까요 10 .... 2011/12/13 5,004
46670 방학동안 한국에 오는 학생 문법정리 조언좀~ 1 과외샘 2011/12/13 747
46669 재밌는 삶... 이 있을까..싶도록 지쳐요; 사는게 하나.. 2011/12/13 1,162
46668 해외 거주중인 저..먹고 싶은 것 너무 많아 잠도 않오네요. 오.. 21 교포아줌마 2011/12/13 3,525
46667 만두 만들기 어렵네요 5 처음 만들었.. 2011/12/13 1,505
46666 본방사수못하고 뒤늦게 올려봅니다~~^^ 4 나가수시청기.. 2011/12/13 1,548
46665 돌선물로 현금이 좋지요? 2 이클립스74.. 2011/12/13 1,658
46664 아이방 침구 어떤게 좋을까요? 1 침구 2011/12/13 723
46663 미국 월가 점령 시위대 미국 서해안 항구 점령 시위 시작 참맛 2011/12/13 858
46662 이런 딸도 있습니다. 22 에휴~~ 2011/12/13 8,377
46661 미샤...초보양 라인 괜찮은가요? 설화수 쓰다가... 2 rhals 2011/12/13 3,313
46660 열나고 쑤시면 독감, 구토·설사하면 돼지독감 살림원 2011/12/13 1,160
46659 Sooge라는 분 멋지네요,,, 3 나나나 2011/12/13 1,575
46658 케이블에 클래식 명연주만 모아 놓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어요 4 지나 2011/12/13 850
46657 식혜 이렇게 해도 되나요? 1 .. 2011/12/13 1,168
46656 셋째 키우고 계신분 힘들지 않으세요? 3 셋째 2011/12/13 1,513
46655 초5딸 드럼이나 기타같은거 시켜도 좋을까요? 3 잠꾸러기왕비.. 2011/12/13 1,252
46654 40대 중반 약대가 메리트 18 있나요? 2011/12/13 22,643
46653 너무 귀여워요 4 ㅋㅋㅋㅋㅋ 2011/12/13 1,439
46652 코카 스파니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인가요? 16 @@ 2011/12/13 12,883
46651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ㅠ 7 왕눈이 2011/12/13 3,898
46650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2 .. 2011/12/13 2,932
46649 부탁드립니다 1 소양증 2011/12/13 586
46648 이 밤중에 누룽지 민듭니다 ㅋㅋㅋㅋ 4 참맛 2011/12/13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