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국영방송인 KBS의 KBS뉴스타임의 해외화제 소개코너<세계는지금>에서
중국의 4대 자연경관으로 소개했다. 그 중하나가 지린성 창바이산에 핀 가을 눈꽃.
그런데 지린성의 창바이선의 또다른 이름은 백두산이다.
백두산이 누구네 산인가?
현재 백두산은 동쪽은 북한 땅. 남, 서, 북쪽은 중국관할이다. 천지도 55%는 북한이 45%중국이 영유하고 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이 한반도 북쪽에 자리잡은 북한 괴로 정부에 영토 반쪽과 국민 절반을 볼모잡혀있는것도 열받는데
이 김씨 왕조는 이 땅의 산마저도 팔아넘겨 버린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백두산이 중국것인가?
KBS는 국영방송이다. 케이블 종편방송사도 아니고 국영방송에서 백두산을 창바이산이라니!
다음주에는 일본의 4대 자연경관으로 다케시마의 절경을 소개하려는것인가?
국영방송이 정신줄을 놓아서 이런 실수를 범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미디어를 만드는 사람들을 배운다.
아무리 작은 영상일지라도 그게 영화든 13초짜리 광고든. 길에 떨어져있는 쓰레기하나에까지도 작자의 의도가 있다고.
혹시 이게 KBS의 의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