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름 급질. 베란다 확장이요!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1-10-03 21:14:49

 베란다 확장한 집요, 겨울에 많이 춥나요?
 바닥에 열선같은거 안 깔고 그냥 위에 장판덮어놓은 그런 형상이던데;;;;;
 바람 많이 불 것 같은 위치인데 저렇게 확장한 집 어떤가 모르겟네요.

 먼저 사시던 분이 6년간 전세로 사신 것 보니 ..것도 애 둘 데리고..
 정말 못 참으실 것 같았으면 이사가지 않았을라나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IP : 59.9.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워요
    '11.10.3 9:21 PM (175.123.xxx.99)

    많이 추워요.
    아마 먼저 사시던 분이 추위 안타시는 분인가보죠?

  • ..
    '11.10.3 9:24 PM (59.9.xxx.175)

    역시 그럴까요.. 아이가 여섯살 네살 정도로 보여서..
    추우면 여기 있었을까? 란 생각때문에 고민하고 있거든요..

  • 2. 저희집은
    '11.10.3 9:29 PM (110.11.xxx.203)

    안추웠어요. 샷시 좋은 걸로 했으면 바람 잘 막아줍니다.
    바닥은 베란다였던 부분은 차가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넓은 거실 다 난방하나요? 저흰 거실 난방은 안하고 살아서.......

  • 3. 확장한 바닥
    '11.10.3 9:35 PM (14.56.xxx.91)

    난방되냐고 물어보세요. 보통 확장공사하면서 난방도 되게 공사해요.
    저희 시부모님 사시던 아파트가 확장을 했는데 정말 너무 추워서 아..확장은 정말 아니구나 했는데
    작년에 아파트로 이사해서 보니 샤시가 좋으면 확장해도 괜찮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제 동생 살던 아파트가 경기도 끝, 허허벌판에 (바람 끝내주게 불더군요) 있는 곳이였는데
    겨울에 반팔입고 살았대요. 저희도 가봤는데 해가 워낙 잘 들어오니 창문 열면 겨울, 창문 닫으면 여름
    이더군요. 확장이 문제가 아니라 창이 문제인거 같아요.

  • 4. 확장찬성
    '11.10.3 9:36 PM (122.32.xxx.149)

    확장한 부분에 열선 촘촘히 깔고 샷시가 요즘은 좋은게 많아 이중으로 했더니 추운지 몰라요
    전 다음에 이사해도 확장해서 좁은집 넓게 쓰려구요

  • 5. ㅎ 저도 확장선호
    '11.10.3 10:16 PM (211.177.xxx.119)

    조금 넓힌게 아주작은 차이인데도 쾌적하거든요.
    날림공사한 집은 추울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다르지요.
    샷시가 부실하면 추울수도 있겠네요.
    우리집도 확장했는데
    겨울엔 거실 반쪽만 난방하는데도
    해가 많이 들어서인지
    가벼운 차림과 반바지 반팔로도 지냅니다.
    확장했다고 무조건 다 춥다는 아니에요.

  • 6. 음..
    '11.10.3 10:19 PM (121.147.xxx.52)

    확장한 부분 아래 열선 지나가고 + 샷시가 좋으면, 따뜻해요.
    그런데 확장한 집 보면 겨울이 문제가 아니라,
    여름에 비 많이 올 때 난감하더라구요.
    창문을 닫자니 덥고, 열자니 비가 집으로 다 들치고..
    친정집이 그래서 열었다 닫았다 좀 곤란했어요. 겨울엔 문제 없었구요.

  • 7. 제가 그런집에서 4년 살다 나왓는데요
    '11.10.3 10:33 PM (182.209.xxx.102)

    엄청 추워요T.T

    한겨울에는 시베리아 벌판같습니다, 거실에 난방을 해도 거실창에서(아무래도 거실창과 바닥에서 찬바람이 불겟죠) 찬바람이 불어와 한쪽빰을 때리면 아수라백작이 되는 느낌~ 한쪽은 얼얼, 한쪽은 무난~.

    너무 추워 원래 거실끝쪽쯤에(난방끝나는지점)에 커튼 달았습니다. 그렇게하니 좀 낫더라구요

    하지만 거실온도는 잘 올라가지 않아요. 난방손실도 엄청나겠죠..22도로 맞춰도 항상 20도를 넘지 않았으니까요..그러니 난방이 계속 쉴새없이 돌아갔겠죠..

    춥게살고 20만원 넘게나왓습니다.낮에는 일하느라 직장갓는데도요

    그리고 커튼을 치면 커튼안쪽과 커튼바깥쪽이 온도차가 꽤나서 결로가 생깁니다.(여름에 찬생수 실온에 놔두면 생수병바깥에 물생기는 원리와 같음) 그럼 아침마다 벽닦는다고 엄청 귀찮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안간건 너무 귀찮고 그집의 전세금으로는 같은평수 같은등급의 아파트로 갈 수가 없어서 그냥 살았습니다~

    쓰다보니 무지 불쌍하네요

  • 8. 확장 하면 춥긴 추워요
    '11.10.3 11:29 PM (58.65.xxx.183)

    근데 문마다 문풍지 붙이고 창문을 이중문 달면 괜잖더라구요 ...우리집은 확장해서 살고 있느데 ...그렇게 춥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4 애들 학습지 하는데 주민번호 원래 알려주나요? 1 -_- 2011/10/07 1,745
20693 침대VS보료 5 고민...... 2011/10/07 2,201
20692 중학생 아들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13 중딩아들맘 2011/10/07 5,476
20691 겔랑구슬파우더는 바른것도 안바른것도 아닌듯해요.. 12 아무 2011/10/07 5,093
20690 코트 소재좀 봐주세요~ 1 bloom 2011/10/07 1,469
20689 시험 강박증 1 파란자전거 2011/10/07 1,891
20688 죽음이..항상두려웠는데...잡스로인해..세상보는눈을바꿔보려구요 4 ... 2011/10/07 2,897
20687 동북중고등학교 앞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 하이탑 2011/10/07 1,861
20686 미 쇠고기, 유통기한 지난 채 유통...유치원에서도 사용 3 샬랄라 2011/10/07 1,392
20685 김치처음 담궈봤는데ㅜㅜ 마늘생강안 넣었어요.. 어떻게 해요? 11 bb 2011/10/07 2,646
20684 우리나라 남자들 가슴덕후가 이렇게나 많은줄 몰랐네요. 12 후아~~ 2011/10/07 4,216
20683 박원순, 민주당 입당하면 지지율 하락 샬랄라 2011/10/07 1,613
20682 손관리 어떻게 하시나여? 22 무지개 2011/10/07 3,859
20681 안꾸미는 처자의 궁금증..^^; 10 음.. 2011/10/07 3,490
20680 고창 메밀밭, 해바라기밭 어떤지요? 3 고창 2011/10/07 1,934
20679 비빔밥을 메인으로 손님상이요...급해요 9 가민 2011/10/07 2,755
20678 한살림 '오리훈제 슬라이스' 드셔보신 분... 5 오리고기 2011/10/07 2,854
20677 양수검사 꼭 필요한가요? 12 현민수민맘 2011/10/07 2,869
20676 트위터 안 되나요? 1 지금 2011/10/07 1,161
20675 옅은색 가죽때 지우려면 멀로 지울깍.. 2011/10/07 3,107
20674 김치없이 사시는분도 계신가요? 12 편하게 2011/10/07 2,695
20673 단한번도 공식적으로 기부한 적 없어 ‘인색’ 1 샬랄라 2011/10/07 1,707
20672 아이 물건팔때 미리 애기 하시나요? 12 무명 2011/10/07 1,967
20671 돈 못모으는 사람 특징. 12 ㅋㅋ 2011/10/07 13,144
20670 남편꺼 닥스 롱트렌치코트 반코트로 수선하려는데요 2 어디서 2011/10/07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