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울시 탈환을 향해 꿋꿋하게 전진할 일만 남았네요.
아마 여권에서도 온갖 수단을 다해 서울시를 지키고자 할 것입니다.
이미 포기했다는 식의 말들은 그냥 하는 얘기일테고
단일 지역 선거나 마찬가지이니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치겠죠.
예전에 누군가에게
부정선거를 통해 5% 정도의 표를 좌우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권의 고정표 25-30%를 생각한다면
투표율이 최소 60%는 되어야 하고 70% 정도 되어야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평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는 결코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수치입니다.
남은 23일 동안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지요.
32년전 10월 26일 저녁은 18년의 독재를 이어오던 박정희 정권의 종말이 시작되었던 때입니다.
올 10월 26일 저녁에 모든 독재의 완전한 소멸을 향한 진군이 시작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