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에 대해서 한마디씩 해주세요.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10-03 19:34:34

우리집이 좀 조용한 편입니다.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집안에서는 절대 못뛰게 해요.

아이 친구들 놀러와도 뛰는건 금지라고 하죠.

그러다보니 다른 집에서 조금만 쿵쿵 거려도 그 소리가 크게 느껴져요.

층간소음 그럭저럭 지낼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의 소음으로 느끼시나 해서요?

전 조금만 쿵쿵거려도 되게 시끄럽게 느끼거든요.

제가 남들보다 좀더 민감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윗집 소음이 거슬린다 싶으면 음악을 듣거나

빨래를 하거나 산책을 나가거나 하는걸로 시간을 보냅니다.

덕분에 빨래가 많이 줄긴 했어요. ^^

별다른 소음 모르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조용해서 그렇게 느끼시는건지

아니면 그 정도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지 궁금합니다.

IP : 116.125.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3 7:43 PM (121.151.xxx.167)

    다세대이든 빌라이든 아파트이든
    이삼층이상되는곳에서 살면 당연 층간소음이 있지요

    그걸 문제를 삼냐 아니냐는 느끼는사람에 따라서 다르다라고생각해요

    저희윗집도 초등생한명 유치원생 한명이여서
    좀 씨끄럽기도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해합니다
    사람사는 동네인데 어찌하겠어요

    저희집도 분명 생활소음은 들릴거라 생각해요
    애들이 고등학생이라 집에 사람이라고는 밤에 저희두부부밖에없지만
    분명 청소기소리도 세탁기도소리도 왔다갔다하는소리도
    밑에층에 다 들릴거라 생각해요
    저희밑에층은 아저씨혼자서 사셔서 그런지 안들어오는경우가 많긴하지만요

    다 그렇게 도움주고 도움받으면서 살아가는것 아닌가싶네요
    나혼자만 고고하지는않을거라생각해요

  • 2. ..
    '11.10.3 8:51 PM (112.149.xxx.156)

    ㅎㅎㅎ
    내용이 해괴해서 아이피를 보니 역시나.

  • 3. 층간소음 있죠
    '11.10.3 9:11 PM (182.209.xxx.102)

    우리집은 1년도 안된 새집인데..층간소음있어요..발뒤꿈치로 쿵쿵걷는 소리..애들 무지뛰는 소리(매일매일 뜁니다.) 주말에는 더 뛰구요~

    하지만 밤늦게(12시이후)는 안그러니..그냥 참습니다.

    가서 뭐라하면 당분간은 조심시키겠지만..집에서 너무 긴장하는 것도 그렇고..그럼 어디서 맘편하게 긴장을 푸나 이런 생각에요

    아이는 없지만 우리가 걷는 소리도 날것 같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4. 경험자
    '11.10.3 9:24 PM (180.65.xxx.98)

    층간소음 없는 집은 이웃을 잘 만난거구요, 아파트는 다 층간소음 있어요
    일단 저희집도 있고, 래미안아파트도 가보니 있고, 바로엎에 한라비발디 있는데 거기도 있고 하늘채아파트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건설사 어디인지 상관없이 다 있어요
    이웃은 복불복이고, 좋은이웃만나살다 진상만나면 그날부터 지옥되는거구요
    왠만한 사람들은 발걸음 쿵쿵 소리나 애들좀 뛰는소리등등은 참고들 살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ㅠㅠ

  • 5. 새벽
    '11.10.3 9:39 PM (180.69.xxx.54)

    윗집 쿵쿵 걷는 소리 정말 괴로운데 어쩌겠어요.아랫층 사는 죄로 참고는 있는데 제 정신 건강에는 무지 않좋겠어요.그래서 저도 음악이나 티브이를 켜던지 그러지요.

  • 6. 복이구나
    '11.10.3 10:46 PM (119.149.xxx.171)

    저희는 하늘아래 첫집인듯 살아요
    대체 윗집에 사람이 살긴 하는가 싶을정도로...

    복이구나 ^^ 싶네요.

  • 7. 부러워요
    '11.10.4 4:14 PM (118.37.xxx.62)

    복이구나님~~ 넘 부러워요...층간소음은 윗집을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4년된 저희 아파트 정말 층간소음 넘 심합니다..폭포 소리같은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는 물론이고 윗집에서 엄마~하고 부르면 어느날은 제가 대답할 정도??? 제발 건설사는 층간소음없게 아파트 좀 만들어주고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제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어요...어느 문구에서처럼 당신의 바닥이 아랫집의 천장이라는 걸 좀 생각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78 대리석에 칠판처럼 펜으로쓰면 안지워질까요? 4 칠판 2011/10/05 1,301
19777 수포자될것같은 고1 8 걱정맘 2011/10/05 2,675
19776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요 5개월 아기 데려가기가... 7 ㅡㅡ 2011/10/05 3,203
19775 지금 애플5니 4s니,,이런말 못알아 듣는사람 저뿐인가요?? 4 ㅅㅅ 2011/10/05 1,620
19774 차 뒷유리창 '내 탓이오' 운전석 쪽 문 '감사합니다' 스티커 .. 8 스티커 얘기.. 2011/10/05 2,215
19773 남편의 공황장애, 분노조절장애 16 감당하기벅차.. 2011/10/05 9,342
19772 강남신세계 에드워드권 식당 괜찮나요? 11 호돌이 2011/10/05 4,186
19771 문경새재로 놀러갑니다. 2 여행 2011/10/05 2,270
19770 아픈데...남편이 나몰라라해요... 19 그냥 서글퍼.. 2011/10/05 4,558
19769 남편이 9월25일 생활비를 아직 안줬거든요 3 생활비 2011/10/05 2,172
19768 탕수육 배달시키고 열 받음.. 3 ... 2011/10/05 2,592
19767 3학년 올라갈때 전학가는거 아이에게 무리는 없을까요 2 2011/10/05 1,767
19766 언제쯤이면 엄마 없이도 친구 사귀면서 놀 수 있을까요... 2 힘들어죽겠어.. 2011/10/05 1,603
19765 얼굴까지 덮는 모자? 마스크? 어떤가요 5 하정댁 2011/10/05 2,041
19764 몇 년 전에 지갑을 선물 받은 게 있는데.. 6 aa 2011/10/05 1,601
19763 12월 초 호주에서 한국오는 비행기요금문의 4 싼 티켓 2011/10/05 1,579
19762 스포츠댄스(자이브, 차차차..) 많이 어렵죠? 8 완전몸치도가.. 2011/10/05 2,981
19761 이런 집은 어떨까요?? 6 훈이맘 2011/10/05 2,067
19760 평창으로 수련회를 가는데요...옷차림은 어떻게? 3 걱정맘 2011/10/05 1,514
19759 결혼 못 하면 사람이 많이 부족해보이나요..?? 18 노처녀 2011/10/05 3,652
19758 [급 궁금!] 초딩아이들 편한 책상의자 6 웃음조각*^.. 2011/10/05 2,227
19757 어제 햇곶감 관련 글 보고.. 2 ㅇㅇ 2011/10/05 1,719
19756 예쁜 화장대(딸아이를 위한) 준비하고 싶은데.... 5 ... 2011/10/05 2,964
19755 이제 아이허브 한물 갔나요?? 9 ... 2011/10/05 3,806
19754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05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