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쟈스민님 오이샌드위치

상상 조회수 : 7,624
작성일 : 2011-10-03 18:44:26

쟈스민님 오이샌드위치가 맛있다길래

레서피를 보니 오호~~~ 초간단

마침  크림치즈도 있고 식빵도 있겠다

도전~~ 근데 오이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슈퍼가 꽤 멀어서 차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차를 남편이 가지고 나갔습니다

걸어가기도 귀찮습니다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봅니다

그래 오이맛을 상상해서 먹으면 되지

일단 식빵에 크림치즈 바르고 소금 후추 뿌리고 딱 오이만 빠진채로 먹어봅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상상력은 무섭다지요?

그 뭐더라 올드보니에서 상상이 뭐 어쩐다 하는 대사가 있던데.

 

네에 저는 네이뇬에 오이를 검색해서

그것을 모조리 보고있습니다

그래 상상한다~~ 상상한다~~ 난 오이맛을 아는 사람이야~~

지금 이 맛에 딱 + 오이만 하면 돼 하며 먹습니다

벌써 5개째입니다

 

 

그런데 느므 느끼합니다

상상으로 안되는 것도 있긴 있어요

저 지금 오이 사러 갑니다

 

 

IP : 222.116.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 6:49 PM (1.225.xxx.10)

    오이 넣고 하신 후기도 꼭 부탁드립니다.

  • 2. ^^
    '11.10.3 6:57 PM (112.149.xxx.154)

    정말 재밌으세요~~^^ 뭐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른거지만 자스민님 오이샌드위치 저는 정말 좋았어요. 들인 공에 비해 비쥬얼 최고고 맛도 있고.. 제 입맛에는 크림치즈도 좋았지만 마요네즈가 더 괜찮았어요. 외국 사시는 자스민님 동생의 원 레서피는 무슨무슨 유기농 버터라고 하셨는데 그건 구할 수 없으니 아쉬워요. 오랜만에 내일 오이 사다가 저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크림치즈도 있고 마요네즈도 있는데 저희집에도 오이만 없네요. 덤으로 일반 버터로도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 3. ...
    '11.10.3 7:45 PM (221.155.xxx.88)

    오이 깎는데 조금 시간 걸릴 뿐 초간단에 아주 예쁩니다.
    특히 호밀빵이나 통밀빵으로 만들면 색상대비가 강해 더 예쁘고요.
    하지만 전 따뜻하고 풍성한 맛의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한 번 해 먹고는 다시 안 만듭니다.
    빵, 치즈, 오이, 소금, 후추의 맛이 각각 다 따로따로 느껴져요. 별 맛은 아니고요 ^^
    하지만 간단하고 상큼하고 담백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4. 그냥..
    '11.10.3 7:50 PM (183.103.xxx.32)

    크림치즈 발라먹는거에 오이 올려놓은맛............. ㅠㅠ
    윗님처럼..오이 소금 후추가 각각 따로 느껴져요.
    저는 첨에 엥? 이게 뭐??.....그랬어요.
    하도 극찬하길래 너무 기대를 했는지~

  • 5. 후~
    '11.10.3 7:59 PM (110.9.xxx.180)

    저 출장으로 새벽같이 공항가야 하는 남편을 위해 초간단 샌드위치라 준비해 줬는데.... 남편이 하나 먹더니 그냥 다른거 없냐고 해서 딸기쨈에 땅콩버터 발라 다시 줬어요. 그래서 나머지 세쪽은 제가 먹고....

    저는 원래 크림버터도 무지 좋아라 하는 사람인데 남편은 그렇다 쳐도 저 역시 맛있나?? 했던 음식인데....
    그래서 혹시 이 샌드위치 나만 별로인건가 했는데.... 비쥬얼 좋고 레시피 간단해 더 좋고.... 지금 제 생각에도 마요네즈가 왠지 더 맛있을 것도 같아요~ 다시 도전!!!

  • 6. 일단은..
    '11.10.3 8:06 PM (218.236.xxx.84)

    오이가 신선하고, 식빵이 부들부들해야 해요.
    부드러운 식빵에 크림치즈의 고소한맛과 오이의 신선향이 어우러지면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 나는데 저는 좋았어요.
    사람 입맛은 다 다르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정말 초간단 음식치고는 맛있었어요.
    담백한 음식 좋아하시는분 입맛에 더 잘 맞는 음식같아요.
    가미가 많이 되거나 여러맛이 나서 입에서 막 당기는 음식은 아니거든요.
    식구중에 단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소금 후추외에 설탕까지 뿌려주니까 그때서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소금은 아주 조금만 뿌리세요.

  • 7. 이 샌드위치가
    '11.10.3 8:07 PM (222.232.xxx.154)

    불교가 어렵죠.. 제 말은 동국대 대학원가서 학위받고 강의하는 진로보다, 그냥 불교공부를 혼자 취미로 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 8. 엥~
    '11.10.3 8:55 PM (218.155.xxx.80)

    우리집도 해먹었는데 먹고나서 남편하고 아이는 뭔가 부적하다고 캠핑찌개에 밥 말아먹었다는...

  • 9. 저도요
    '11.10.3 10:24 PM (221.149.xxx.218)

    저도 마요네즈가 더 나았어요...소금 후추 안뿌리는게 더 낫고요 제겐 후추향이 좀 독하더라고요

  • 10.
    '11.10.4 4:13 PM (219.250.xxx.210)

    저두 만들어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게 왜??????????????????? 히트지??????? 하구요

    그냥 빵, 오이, 크림치즈, 후추가 들어간 아무 맛 없는 샌드위치일 뿐이던데요

    남편 입맛이 까다로워 일단 제가 먼저 만들어 먹어보고 해줄 생각이었는데
    크, 먼저 먹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던데요
    한소리 들을 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8 고3수험생은 과외 보통 언제까지 하나요? 3 고3 2011/10/03 6,150
22947 등이 시려서요. 2 ㅠ.ㅠ 2011/10/03 5,348
22946 체육관에서 증명된 나꼼수의 인기 김어준의 인기 2 지나 2011/10/03 6,663
22945 발바닥 중앙이 아파요.... 2 산행후 2011/10/03 7,089
22944 방금 뉴스에 김한솔 기사.. 김한솔.. 2011/10/03 5,709
22943 백두산 아니고 창바이산?KBS가 미쳤나? 2 sukrat.. 2011/10/03 5,118
22942 노원구쪽에 괜찮은 웰빙식당 있나요? 놀러와 2011/10/03 4,639
22941 박원순이 겁나는 게 아니고 이 분위기가 두려운 거겠죠?!!! 9 하하 2011/10/03 5,959
22940 벼룩시장 글올릴때 사진이요,,, 1 ,, 2011/10/03 5,046
22939 사기 블로그 고소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4 땡글이 2011/10/03 6,407
22938 서울시장 후보 개표 결과 ...여론조사에서 우세 했네요. 블루 2011/10/03 5,077
22937 개콘 헬스걸 6 키커 2011/10/03 7,706
22936 상사한테 뺨 맞았다는 대기업녀 글... 3 뭐야~ 2011/10/03 7,660
22935 나름 급질. 베란다 확장이요! 9 .. 2011/10/03 5,828
22934 먹는 콜라겐 뭐드시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5 온달공주 2011/10/03 8,293
22933 70% 투표율을 향해 2 2011/10/03 5,094
22932 저녁을 먹었는데도 너무 배가 고파요 ㅋㅋㅋ 3 ㅋㅋㅋ 2011/10/03 5,271
22931 박원순 검증 다 끝났죠. 6 2011/10/03 5,695
22930 행주 좀 추천해주세요. 3 행주 2011/10/03 5,917
22929 이제 이간질 타임이 시작되겠죠. 3 ㅇㅇㅇ 2011/10/03 5,143
22928 여기좀 보아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한번만 읽어주세요ㅠㅠ 17 제발 부탁드.. 2011/10/03 7,969
22927 중1중간고사.. 7 시험.. 2011/10/03 6,302
22926 박원순 당선의 의의 19 안철수그리워.. 2011/10/03 6,652
22925 순천만 구경갈려고 하는데요.. 5 하야 2011/10/03 6,117
22924 벌써부터 이번주 나꼼수가 목이 빠지게 기다려져요 ^^ 3 두분이 그리.. 2011/10/03 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