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으면서 문자보내는거..

..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11-10-03 18:44:07

남편 핸폰을 봤는데요..

몇년만일꺼에요.

이 핸폰은 문자가 자동삭제되는게 아니라 자기가 일일이 삭제해야 하는건데..

삭제 안하고 남겨놨더라구요.

같은 부서의 여직원이 보낸 문자던데..

"술마시니 *** 님이 생각나네요. 훗"

ㅠㅜ

저 남편에겐 애정이 식어 이런걸루 열받진 않지만..

남편의 진면목을 모른체.. 이런 문자 보내는 여직원도 불쌍하고..

이게.. 문자받은지 2년이 넘었는데.. 간직하고 있는 남편은 이게 웬일?? 이며..

회사가 연구소거든요.

여직원 수가 적은데..

이 여성은 총무팀인거 같아요. 그 팀에 딸린 총무내지 경리직원.(요즘 대기업서도 경리란 말을 쓰나요? 남편은 맨날 경리라고 얘길하는데.)

남편 성향으로 보건데..

여기저기.. 간본다는 스탈로.. 찝적댈텐데...

혹 거기에 넘어가서 일시적으로 문자 보낸게 아닐지...

아님 나도 얼굴을 본 적 있었던 그 여성이랑 썸씽이 있었던건지...

이젠 남편 뒷조사할 기운도 없네요.그만큼의 애정도 없어요.

저도 순진해서 간보는 남편한테 홀라당 넘어가서 첫번쨰 연애에서 결혼했거든요.

근데.. 진짜.. 결혼남으로 아닌 사람입니다.

 

어릴때 연애도 많이 해봤어야.. 그래서 남편도 더 잘 알고 골랐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IP : 114.205.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 6:50 PM (1.225.xxx.10)

    문자는 지워버리고 모른척 하세요.
    재수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5 영통에 치아교정 어디가 유명한가요? 4 귤좋아 2011/11/17 2,475
39044 한 쪽만 무릎관절 2011/11/17 930
39043 웃겨죽어요,,동영상강의-세상을 바꾸는 이창옥 2011/11/17 1,383
39042 가산디지털단지 한섬아울렛 문의해요. 5 코트사자! 2011/11/17 8,599
39041 훈제오리 어떻게 먹으면 맛나요? 그리고 따뜻하게 먹는법~ 5 오리오리 2011/11/17 2,878
39040 올해는 마가꼈는지.. kjl; 2011/11/17 1,351
39039 만 18개월 어린이집에 보내요..ㅠㅠ 7 엄마마음 2011/11/17 2,058
39038 발여자..가 무슨뜻인가요? 15 궁금해 2011/11/17 5,531
39037 가방요...정품 맞나요?? 6 루이밥똥 2011/11/17 1,904
39036 고향 부인한 유인촌 전 장관 왜 고향에 4 광팔아 2011/11/17 2,440
39035 대체 어떻게 했길래 엑셀이요 2011/11/17 1,032
39034 맛없는 단감....어지할까요? 2 질문 2011/11/17 3,075
39033 결혼 선물로 그릇 사 주고 싶은데.... 6 결혼선물 2011/11/17 2,115
39032 단감 싸고 너무 맛있네요. 청량리청과물시장 구석진곳^^ 4 단순행복주부.. 2011/11/17 1,965
39031 헌옷 수거해서 적립금 주던 사이트 봄이오면 2011/11/17 1,148
39030 한진택배 진짜 짜증나네요. 3 짜증 2011/11/17 1,848
39029 버터기름 질질 흐르는 최고의 크로와상~!!!! 아는분~!! 4 빵순이 2011/11/17 2,489
39028 4살 아들.. 고추가 자꾸 가렵고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1/11/17 4,725
39027 초등 2학년 쓰기 61쪽 ... 2 초2 숙제 2011/11/17 1,602
39026 직원 안심시킨 박원순 "비밀 보장 '핫라인' 11월 오픈" ^^별 2011/11/17 1,511
39025 ㅋㅋ 박원순시장 박탈시리즈~ 15 참맛 2011/11/17 3,376
39024 버버리 캐시미어 니트 얼마나 할까요? 3 남편 2011/11/17 2,470
39023 다이어리 쓰세요? 연말되니 사고싶네요 다이어리 2011/11/17 1,407
39022 (펌글)조중동은 안철수의 행보를 전혀 예상 못하는 듯 3 광팔아 2011/11/17 1,963
39021 뿌리깊은 나무 ...2011년 최고 드라마라 꼽고 싶네요. 13 드라마 이야.. 2011/11/17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