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주스 먹이는 거..(초등 이상)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1-10-03 15:11:51

예전에 제 친구는 남편이랑 둘이서 애 없이 몇 년 살았어요.

그 때 그 집 냉장고 열어보면, 항상 맥주캔이랑 혼합 야채 등 주스가 한 가득 들어있었거든요.

주로 유리병 주스나 팩, 캔 정도요.

그래서 저도 야채 주스나 토마트 주스 좋아하게 됐엇는데..

얼마전 신문에 시판 주스가 암 유발하고 안 좋다하는 기사가 나와서..

애들 먹이기가 어떨까 꺼려지네요.

세레스 주스나 애들 용 주스는 어떨까요?

갈아먹으면 좋지만 애들이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다하면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냥 군것질처럼 냉장고에 들어있는 팩 주스는 잘 먹으니까요.

가방에 넣어가기도 하고 하여튼 척척 잘 꺼내 먹으니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안 먹는거 보단 시판용이라도 먹는게 낫겠죠?

IP : 61.7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ulu
    '11.10.3 3:29 PM (119.198.xxx.205)

    네..
    저는 첨가제가 거의 없는 자연드*(생협) 쥬스 마시게 해줘요..

  • 2. dd
    '11.10.3 3:46 PM (121.130.xxx.78)

    사실 쥬스가 좋은 게 아니래요.
    특히 시판쥬스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건 이미 없는 거고
    (첨가할 수는 있겠지만) 당분만 있잖아요.

    집에서 바로 갈아먹는 생과일쥬스 조차도 그냥 과일 먹는 것 보다
    영양소 다 파괴되고요.

  • 3. ...
    '11.10.3 3:53 PM (211.246.xxx.38)

    저는 아기때부터 음료는 오로지 물만 먹인지라 주스류는 손님 접대용으로만 준비해둡니다. 그냥 먹을 과일도 없는데 갈아먹이는 건 아깝구요. 최근에는 복분자랑 오미자 엑기스 만들어둔 것 희석해서 좀 먹이고있어요. 나들이갈때 꼬마생수병에 담아가서 마셔요.

  • 4. ...
    '11.10.3 4:07 PM (112.151.xxx.58)

    그냥 안먹여요.
    물 대신 쥬스 달고 사는 애가 있는데 이가 다 썩어서... 썩은게 아니고 녹았다고 하는게 정확해요.
    왜 굳이 쥬스를 먹이는지 말리고 싶더라구요.

  • 5. 아니요
    '11.10.3 6:27 PM (175.123.xxx.99)

    생협 한살림도 한달에 몇번 정도면 모를까 마찬가지에요. 설탕이라서 안좋은 거가 더 커요. 섬유질이 하나도 없잖아요. 안먹는 게 나은 거에요.

  • 6. 제발
    '11.10.4 2:01 PM (203.233.xxx.130)

    당연히 안먹는게 낫죠. 시판쥬스 첨가물 덩어리에요. 일단 설탕 덩어리.
    그리고 집에서 쥬스짜서 냉장고에 두어보세요. 며칠이나 가는지...제조일로부터 몇달이 지나도 멀쩡한 쥬스가 몸에 좋을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유기농이니 뭐니 하는것도 시판 쥬스는 안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56 이 문장은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rr 2011/10/05 1,112
20055 "책 대신 삽"… 배경 인화학교, 강제노역에 '가짜 졸업장'까지.. 1 참맛 2011/10/05 1,211
20054 모터백 가짜는 얼마하나요? 4 사고 싶어서.. 2011/10/05 3,159
20053 여성용 헤지스 어떤가요? 7 헤지스 2011/10/05 3,368
20052 1년에 몇번 ? 1 종합부동산세.. 2011/10/05 1,293
20051 저 오늘 경품 세개 당첨됬어요. 6 나일론 2011/10/05 2,216
20050 경주가는데 코스좀 추천해주세요..맛집도요.. 3 바다 2011/10/05 2,112
20049 자식한테 돈빌려서 다른 자식 주는 5 가을 2011/10/05 2,932
20048 락앤락 비스프리 안전한건가요? 5 바다 2011/10/05 4,069
20047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도레미 2011/10/05 1,198
20046 유방암 자각증상이 있나요? 걱정.. 4 혹시나.. 2011/10/05 4,420
20045 진돗개 키우시는 분들... 10 .... 2011/10/05 3,308
20044 퀼트 가방을 사고 싶은데 가격이 ... 8 갖고 싶어요.. 2011/10/05 3,718
20043 김치볶음밥 할 때 계란 모양이 예쁘게 남는 방법이 궁금해요. 3 미미언니 2011/10/05 1,987
20042 대한문 곽노현 석방과 진실규명 촛불문화제! 有 6 참맛 2011/10/05 1,419
20041 학벌 컴플렉스는 언제 극복될까요? 5 내마음 2011/10/05 4,156
20040 1박2일 작가가 신세경 묘사한 글-수준하고는... 5 어처구니 2011/10/05 4,681
20039 중학생이상 엄마들 다들 일하러,나가시나요? 2 40대 어떤.. 2011/10/05 2,531
20038 성폭행 무죄판결 받은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면 뭐라고 가르칠까?.. 1 따라하지 마.. 2011/10/05 1,407
20037 제일저축은행에서 만오천명 가량의 명의 무단도용해서 불법대출했다.. 알고있어야할.. 2011/10/05 1,261
20036 부천상동이나 부평쪽에 아이치과교정하신분들 계신가요.. 4 ㅁㅁ 2011/10/05 1,530
20035 몸속에 돌 치료해 보신분 있나요? 7 아...진짜.. 2011/10/05 1,942
20034 결혼 반지 없이 결혼하자니... 22 00000 2011/10/05 6,112
20033 결혼할인연있나요? 4 고민 2011/10/05 2,748
20032 이상한 꿈 1 해몽요 2011/10/05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