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주스 먹이는 거..(초등 이상)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1-10-03 15:11:51

예전에 제 친구는 남편이랑 둘이서 애 없이 몇 년 살았어요.

그 때 그 집 냉장고 열어보면, 항상 맥주캔이랑 혼합 야채 등 주스가 한 가득 들어있었거든요.

주로 유리병 주스나 팩, 캔 정도요.

그래서 저도 야채 주스나 토마트 주스 좋아하게 됐엇는데..

얼마전 신문에 시판 주스가 암 유발하고 안 좋다하는 기사가 나와서..

애들 먹이기가 어떨까 꺼려지네요.

세레스 주스나 애들 용 주스는 어떨까요?

갈아먹으면 좋지만 애들이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다하면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냥 군것질처럼 냉장고에 들어있는 팩 주스는 잘 먹으니까요.

가방에 넣어가기도 하고 하여튼 척척 잘 꺼내 먹으니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안 먹는거 보단 시판용이라도 먹는게 낫겠죠?

IP : 61.7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ulu
    '11.10.3 3:29 PM (119.198.xxx.205)

    네..
    저는 첨가제가 거의 없는 자연드*(생협) 쥬스 마시게 해줘요..

  • 2. dd
    '11.10.3 3:46 PM (121.130.xxx.78)

    사실 쥬스가 좋은 게 아니래요.
    특히 시판쥬스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건 이미 없는 거고
    (첨가할 수는 있겠지만) 당분만 있잖아요.

    집에서 바로 갈아먹는 생과일쥬스 조차도 그냥 과일 먹는 것 보다
    영양소 다 파괴되고요.

  • 3. ...
    '11.10.3 3:53 PM (211.246.xxx.38)

    저는 아기때부터 음료는 오로지 물만 먹인지라 주스류는 손님 접대용으로만 준비해둡니다. 그냥 먹을 과일도 없는데 갈아먹이는 건 아깝구요. 최근에는 복분자랑 오미자 엑기스 만들어둔 것 희석해서 좀 먹이고있어요. 나들이갈때 꼬마생수병에 담아가서 마셔요.

  • 4. ...
    '11.10.3 4:07 PM (112.151.xxx.58)

    그냥 안먹여요.
    물 대신 쥬스 달고 사는 애가 있는데 이가 다 썩어서... 썩은게 아니고 녹았다고 하는게 정확해요.
    왜 굳이 쥬스를 먹이는지 말리고 싶더라구요.

  • 5. 아니요
    '11.10.3 6:27 PM (175.123.xxx.99)

    생협 한살림도 한달에 몇번 정도면 모를까 마찬가지에요. 설탕이라서 안좋은 거가 더 커요. 섬유질이 하나도 없잖아요. 안먹는 게 나은 거에요.

  • 6. 제발
    '11.10.4 2:01 PM (203.233.xxx.130)

    당연히 안먹는게 낫죠. 시판쥬스 첨가물 덩어리에요. 일단 설탕 덩어리.
    그리고 집에서 쥬스짜서 냉장고에 두어보세요. 며칠이나 가는지...제조일로부터 몇달이 지나도 멀쩡한 쥬스가 몸에 좋을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유기농이니 뭐니 하는것도 시판 쥬스는 안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46 재테크 잘 하는 남편 두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13 재테크 2011/10/04 4,311
19545 불멸의 신성가족과 ‘도가니’ 샬랄라 2011/10/04 1,283
19544 저는 어찌 해야 맞는 건가요?(스압 죄송)ㅜㅜ 4 엄마와 오빠.. 2011/10/04 1,796
19543 애 시험 기간 저만 힘드나요? 3 ** 2011/10/04 1,855
19542 제가 예민한지 봐주세요..(아이 엄마들 모임관련) 7 .. 2011/10/04 3,143
19541 남편이 연금용으로 변액유니버셜연금보험 들었다는데....금액이 많.. 3 연금.. 2011/10/04 1,885
19540 대상포진에 대해서 여쭙니다. 12 ... 2011/10/04 3,584
19539 이 구두를 살까요 말까요 1 나이때문에 2011/10/04 1,420
19538 윤미래씨를 나가수에서 보고 싶어요 11 지나 2011/10/04 2,427
19537 직딩엄마 회사그만두고 학부모어울리려고보니 난 왕따 21 우짜 2011/10/04 10,524
19536 지금 홍콩 노세일 기간인가요? 혹시 2 이쁜고냥이 2011/10/04 1,701
19535 빻은 고춧가루 560그람 정도면 잘 나온건가요? 5 검은나비 2011/10/04 1,550
19534 미드볼수잇는 1 날개 2011/10/04 1,193
19533 20개월 남자아이 옷 어디서 사시나요? 궁금이 2011/10/04 1,235
19532 잇몸치료 중에 통증이 심해 항생제를 맞았는데 오만원받네요... 3 아파 2011/10/04 3,549
19531 어린이집에 파자마데이한다는데.. 4 궁금녀 2011/10/04 2,468
19530 요즘 82를 보다보면,,, 18 2011/10/04 3,313
19529 의사가 인터생활을 1년하고 과를 정하는 건가요? 2 wjddus.. 2011/10/04 1,809
19528 슌스케라는 강아지 보셨나요? 6 아잉~ 2011/10/04 2,082
19527 울부모님이 사준집 담보대출 받아 장사시작했는데 대박났어요. 11 올케 2011/10/04 4,778
19526 이화여대에 대해서,,, 19 쾌걸쑤야 2011/10/04 4,658
19525 갑자기 나오라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가요? 6 어떻게해 2011/10/04 2,305
19524 요즘은 정치판은 아무거나 주어먹는듯 1 sukrat.. 2011/10/04 1,401
19523 천안함, 정당정치 불신시킨 '최악'의 진앙지 (서프 펌) 4 배꽃비 2011/10/04 1,342
19522 건물있는 기초생활수급자. 8 어쩔까 2011/10/04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