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자들은 나이들 수록 중후한 멋과 세련미를 풍길 수 있을까요?

이유가? 조회수 : 11,631
작성일 : 2011-10-03 14:34:53

처음엔, 유명인들이어서 그래 보일까 했어요.

조용필, 조국교수, 문재인,윤상,

그들의 사회적지위 때문에 후광효과이려니 했는데

주위를 둘러봐도 그렇더군요.

여자들처럼 피부관리에 공을 들이거나

헤어, 패션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자는 나이들수록 중년 아주머니 느낌만 나는데

왜 남자들은 중후미와 세련미를 풍기는 걸까요?

 

 

 

오해있을까봐...

물론,,,, 모든 남자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IP : 112.140.xxx.3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0.3 2:35 PM (218.152.xxx.163)

    제가 여자라 그런가..ㅎ

    딱히 잘생기진 않더라도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같은 남자끼린 그렇게 생각안하겠죠?

    아무래도 그래도 이성이니 그런가봅니다 ㅎ

  • 2. ...
    '11.10.3 2:36 PM (222.239.xxx.194)

    제가 이런글 예전에 올렸다고 무지 욕 먹었어요. 여기는 여자 폄하하는 글 올리면 욕 먹어요.

  • 3. 마음 못되게
    '11.10.3 2:36 PM (211.207.xxx.10)

    쓰면 남자도 개기름에 욕심 덕지덕지예요.
    한선교 보세요.

  • .....
    '11.10.3 2:59 PM (59.13.xxx.211)

    이사람은 정말 나이들 수록 안좋은 상으로 바뀌는 듯 해요.
    눈이 촉 쳐저 눈을 반쯤 덮어버린..
    예전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아침 엠씨할 때도 개스트에 대한 배려,예의가 어쩜 그리
    없는지 참 소가지 못됐다 생각했어요.자기 마음에 안드는 게스트(예를 들면 정덕희)나오면
    어찌나 면박과 퉁박을 주는지..엠씨의 기본자질이 없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 했어요.

  • 4. ㅇㅇ
    '11.10.3 2:37 PM (121.130.xxx.78)

    뭐 꼭 그렇지도 않던데요.
    후줄그레한 중늙은이들도 많아요.

  • ㅇㅇ
    '11.10.3 2:39 PM (121.130.xxx.78)

    근데 남자 피부가 여자피부보다 두껍고 튼튼해서
    머리만 깔끔하게 다듬고 옷만 단정하게 입어도
    어느 정도 이상은 될 수 있죠.

    반면 여자는 가꾸고 안가꾸고의 차이가 많이 나구요.

  • 5. ..
    '11.10.3 2:41 PM (1.225.xxx.10)

    1.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사람이 있어서
    2. 마음씀이 겉으로 드러나니까
    3. 살면서 주위 괜찮은 사람을 보며 나 스스로 챙겨서

    이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음.

  • 6. rr
    '11.10.3 2:42 PM (175.124.xxx.32)

    방학때 기본 한권 끝내구요

    학기 중에 학교 진도 따라서 응용 심화 두권 풉니다

    초등 고학년이면 2권은 부족한듯해요

  • 7. ..
    '11.10.3 2:49 PM (59.10.xxx.172)

    그런 멋진 남자 진짜 보기 힘들지 않나요??
    여자분들도 곱고 세련되게 나이들어가는 분들 흔치 않듯이요
    외모도 받쳐주,고 내면도 잘 가꾸면서 나이들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 8. ..
    '11.10.3 2:52 PM (180.64.xxx.154) - 삭제된댓글

    이거야말로 사람나름인 거 같아요..
    제 주변엔 그 나이대에 있는 분들 중, 멋있는 여성이 훨씬 많아요..

  • 9. 그런 중년남성
    '11.10.3 2:54 PM (112.154.xxx.233)

    흔하지 않아요.
    슬픈일이지만 얼마전에 지하철 탔는데 중년남성분들 한 20명이 모임을 가졌는지 함께 탔는데
    와우... 냄새가 너무 나서..
    나이들면 술 담배 삼가고.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 관리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이생각만 들더군요.. ㅎㅎ

  • 10. ,,,
    '11.10.3 2:56 PM (110.13.xxx.156)

    중년 여성분들중 잘꾸미고 보석 주렁 주렁 한분은 있어도 분위기 있는분은 없는것 같아요
    부부들 모임에서 봐도 여자는 늙어 보이고 남자는 중후한멋 나는 분들도 있어요 근데
    여기 여자분들이 많아 이런 얘기 싫어 할것 같아요

  • ..
    '11.10.3 3:43 PM (110.13.xxx.156)

    남자 마초들도 꼴불견이지만 여자 마초들도 꼴불견이네요. 어떤 환경에서 자라 남자 혐오감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런 시각 저런 시각도 있는거죠 혼자 사실거죠? 엄한 남자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혼자 사세요 제발..

  • ,....
    '11.10.3 3:50 PM (110.13.xxx.156)

    180.69님 어디 아프세요? 정신적으로 건강한분 절대 아닌것 같은데 남자가 중후하다는 원글에 인간과 벌레가 다를게 뭔가가 왜 나오나요 ? 혹시 짜장면 먹자 하는데..인문학이 어쩌고 인간이 어쩌고 벌레가 어쩌고 헛소리 늘어 놓는건 아니죠? 피곤한분이네요

  • ㅎㅎㅎㅎ
    '11.10.3 3:56 PM (110.13.xxx.156)

    ㅋㅋㅋㅋㅋ 180.69.님 너무 재밌는분이네요...너무 웃겨요 책많이 읽어 좋겠어요
    원글님 어디 책 10년 못읽은 티가 나는지...배꼽 날아가겠어요
    82에 특이한분 정말 많아요. 앞으로 님이 글올리면 유심히 볼것 같아요

  • 11.
    '11.10.3 2:57 PM (58.227.xxx.121)

    원글님 주변이 대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버스, 지하철 타보세요. 그런 중년남자 찾아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 그러게요
    '11.10.3 2:59 PM (211.207.xxx.10)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 그분들을 투명인간 취급해요,
    저도 뭐 그분들에게 투명인간이겠지만.

  • 12. 나이 상관 없는 거 같애
    '11.10.3 3:12 PM (117.55.xxx.89)

    남궁민 나이 34세 중년이 아니라도 중후함 보여요
    이건 정신상태 때문 ,,,,,,,,,, 따뜻한 카리스마
    불후의 명곡 지오 나이 26세
    노래 부를 때 아주 품격있더라고요
    대개 온순한 사람들이 좋은 인성과 결합되면 아우라가 좀 있죠 ,,,,,,,

  • 13. ...
    '11.10.3 3:21 PM (124.5.xxx.88)

    중후하고 세련미 풍기는 중노년 남자의 예를 들면서 ..

    조용필,윤상을 그 예로 드는 것은 좀 핀트 틀리는 얘기가 아닐까요?

    둘 다 유행가수 아니던가요?

    조국은 이름만 들었지 사진도 안 봤으니 좀 찾아 봐야겠고..

    문재인 하나만큼은 제대로 찍었네요..

  • 14. 222
    '11.10.3 3:23 PM (110.10.xxx.13)

    전혀 공감 못하겠어요.

    외모 잘가꾼 극히 소수의 중년들은 남녀 모두 중후하고 멋지죠..

    중후한 매력 중년남자보다 추레하고 볼품없는 중년남자 숫자가 훨씬 더 많잖아요.

  • 15. 같은 여자끼리도
    '11.10.3 3:27 PM (211.207.xxx.10)

    피부결이 너무 얇은 미인들은
    나이들면 너무 자글자글해져 평범녀만 못해지는 경우 많더군요.

    피부층이 조금 두텁거나, 지성이신 분들은 오히려 나이들며
    온후해보이구요

  • 16. ㅎㅎㅎ
    '11.10.3 3:32 PM (218.50.xxx.225)

    조국, 문재인을 예로 들면서 남자들은 어떻게 그러냐니 ㅎㅎㅎㅎ

    일반화의 오류가 너무 심하네요. -_-; 그들은 0.01%도 안되는 소수잖아요

  • 특히
    '11.10.3 3:41 PM (211.207.xxx.10)

    조교수님은 마스크가
    너무 서구적이지 않은가요 ?
    키는 한 190은 되어 보이고 ^^

  • 17. ...
    '11.10.3 4:01 PM (119.64.xxx.92)

    조국씨, 문재인씨는 젊었을때도 꽃미남.
    아닌 예를 좀 들어주세요. 조용필, 윤상은 완전 에러.
    젊었을때도 꽃미녀, 나이들어서도 멋진 여자배우들도 많구만요.
    일단 김희애, 이미숙, 정애리씨 추천,

  • 18. 지나
    '11.10.3 4:09 PM (211.196.xxx.139)

    원글님, 그건요 그 분들 부인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뭘 알겠습니까?
    ^^

  • 19. 뭐랄까
    '11.10.3 4:2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있긴하지만 매우 드문 비율이에요.
    제 주위 일반인 중에서 멋지다고 느끼는 중년 남자는 거의 본적이 없어서요.
    원글님 주위에서 흔히 느낄수있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 20. jk
    '11.10.3 6:30 PM (115.138.xxx.67)

    원글언냐의 미적관념에 할말이 없네용................

  • ㅎㅎㅎ
    '11.10.4 2:10 PM (14.37.xxx.192)

    미적감각.. ㅋㅋㅋ

  • 21. 비교대상이 쫌
    '11.10.3 7:43 PM (121.176.xxx.138) - 삭제된댓글

    체중관리하는 외국남성들 중
    멋진 중년남성들 많습디다.
    수려한 이목구비에 멋진 수트빨.
    그런데 한국 길바닥에선 별로 안보이던데요?
    젊은 여자라면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느끼한 폐물들만 잔뜩...
    그리고 비교 대상에서 조국교수,..음..
    이런 분은 0.001% 아닌가요?
    소위, 연예인 퍼센트?
    그렇게치면, 김미숙 같은 분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보다 더 섹시해 보이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중년아주머니들은 주위에 거의 없어서리..

  • 22. 비교대상이 쫌
    '11.10.3 7:43 PM (121.176.xxx.138) - 삭제된댓글

    아, 이미숙

  • 저도
    '11.10.3 8:14 PM (112.187.xxx.237)

    이분은 50대인데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지는 분이시죠.
    이쁘신 중년탈렌트분들 많으신데 여자느낌이 나면서 섹시한 분은
    이분이 유일한것 같아요.

  • 23. 저도
    '11.10.3 7:57 PM (112.187.xxx.237)

    원글님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끔해요.
    남자들은 50대중반까지도 남성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자들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잘 안느껴지고 그냥 인간으로서의 매력만 느껴지는듯한
    느낌요.

  • 24. 나이들어
    '11.10.3 11:07 PM (118.127.xxx.61)

    남자들 ...중후,,세련? 부인 들의 노고겠죠...
    그리고 .그런 남자들의 사고...남자는 나이들어도 멋지다..로멘스 그레이...여자는 젊었을때나 괜챦고 나이들면 추하다...
    그런 사고에서 벗어나세요,,,

    그러니 정신없는 젊은 여자가 나이든 남자 좋아하고 유부남 사귀고...그거 다 돈 밝히는 속물들의 사고 아닌가요...중년의 중후 세련은 결국 경제력이 좋다는 얘기니까 그들의 경제적인 여유가 좋아보인다고 하는게 낫겠네요 차라리...

    저는 나이든 까칠한 여자도 매력있네요...두리뭉실....좋은게 좋은게 아닌....자기만의 주장과 의견 세상을 볼줄아는 지혜,,,를 가진 늙은 여자도 매력있던데요

    나이들엇다고 다 부처님 미소만 짓고 살란법있나요?

  • 25. 나이들수록멋있어지는
    '11.10.4 10:02 AM (218.145.xxx.166)

    우리 신랑...제가 남편 스타일에 투자하고 팔품 파는데 얼마나 애 쓰는지...

    남편만 압니다...남들은 거저 멋있는 줄 압니다. T.T

  • 26. 우리신랑
    '11.10.4 2:04 PM (112.168.xxx.95)

    이목구비가 저보다 곱고 키도자그만하고,골격도작고 근데 옷태가안납니다.본인은 제일 불만이라고..저는키는적당,골격큰편,통통하고,피부희고..울신랑이 본인반대인 스탈을좋아합니다.마른여자 젤 싫어해요.그래서 각자짝이있는듯.나이가 드니 무조건 비싼메이커입으면 쫌봐줄만한데 신랑이 알뜰해서 뭐라하니 싸게샀다고 뻥치고 사줍니다.바르고 정직하게 산사람들은 눈빛과 외모가 나타나는듯합니다.50대가되니 삶이 외모에 배어나오는듯하네요.

  • 27. 멋진 중년남성
    '11.10.4 2:27 PM (180.68.xxx.181)

    내 눈으로 좀 봤음 좋겠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3 메리에겐 특별한.....에 아담 샌들러 나오냐는 내기 했는데.ㅠ.. 6 영화이야기 2011/10/04 1,467
19642 공지영 "사법부의 '집행유예', 양심의 법정에 다시 세우고 싶었.. 2 호박덩쿨 2011/10/04 1,324
19641 컴터화면글씨가 작아졌어요.. 2 아로 2011/10/04 1,689
19640 쩝 ㅠㅠ 아는동생이 보험내용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6 보험 2011/10/04 2,145
19639 상속재산에 대해... 12 상속 2011/10/04 4,414
19638 이번 주말 부산 날씨 어떨까요? 2 부산 처음 2011/10/04 2,898
19637 고1딸 겨울방학 캠프 추천부탁해요 1 범버복탱 2011/10/04 1,513
19636 며칠 전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도미노 게임 당할 뻔... .. 2011/10/04 2,160
19635 혹시 고양이 키우고 싶으신 분 계세요? 4 애묘인 2011/10/04 2,211
19634 피아노 층간소음-도움절실 19 가을소풍 2011/10/04 4,091
19633 한강수변구역 막개발실태. 제발 두물머리만은 지켜주세요. 3 쪼이 2011/10/04 1,803
19632 일본 여행시 필요한것...... 9 아메리카노 2011/10/04 4,238
19631 노니님김치양념이요 3 찹쌀풀은? 2011/10/04 1,959
19630 고등어조림,깍두기,물김치,,딱 이렇게 했는데 넘넘맛있어요(요리는.. 21 .. 2011/10/04 4,699
19629 배려심이 없고 자기애가 강한 성격의 여자, 남들에게 어떨까요? 16 어떨까요? 2011/10/04 13,306
19628 쥬니어 카시트 사서 5년이상 쓰게 되나요?? 3 .. 2011/10/04 2,629
19627 구박! 1 화요일저녁 2011/10/04 1,189
19626 계속자는 아기 깨워서 약먹여야할까요? (감기) 7 아기엄마 2011/10/04 4,368
19625 울집 정수기 정수가 되는걸까요 4 마당놀이 2011/10/04 1,406
19624 10월 4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04 1,046
19623 고등학교때 이과였는데.. 정작 대학은.. 국문한 이런쪽으로 지원.. 3 .. 2011/10/04 1,559
19622 마트 행사직원 힘들까요? 취직하기 힘드네요 1 어디로? 2011/10/04 2,413
19621 하이킥 뭐가 재밌어요?(1편과2편중에) 9 W 2011/10/04 1,532
19620 요즘친구들 키 정말 크죠?? 12 요즘키 ㅠㅠ.. 2011/10/04 2,964
19619 여성발명협회 교육 안내입니다. -수원사시는 분들만 필독- 블루 2011/10/04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