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니오셨네요.

며느리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1-10-03 13:47:00

연휴 마지막날.

서방 나가고 늘어지려는 찰라, 딩동딩동~   시엄니 오셨네요.

30초 망설임..  모른척 조용히 있을까 하다, 문열었어요. 

지금은, 곁에서 나니아연대기2편 보고계십니다.  에고고..  미운정고운정..

사는게 다 이런거겠지만,, 자꾸 저에게 기대는 분위기가 영 거시기하네요. 

참 햇살만 좋은 오후입니다.

IP : 125.186.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3 2:03 PM (121.130.xxx.78)

    며느리만 있는 집에 오셔서 나니아2 보신다니 ㅋㅋㅋ
    뭔가 시트콤 같아요.
    원글님 어쩔~~

    엄니 점심에 짜장드실래요 짬뽕드실래요
    여쭤보세요.
    디저트는 달달한 목화골드 한 잔

  • 2. ..
    '11.10.3 2:35 PM (175.124.xxx.46)

    저도 터졌어요.
    나니아연대기 저는 보면서 잤어요. ㅎㅎㅎㅎㅎ 젊은 시엄니이신듯 한데
    이 볕 좋은 날 서방님과 등산이라도 가시지 왜 거기가서 앉아계실까요.

  • 3. jhj
    '11.10.3 4:37 PM (118.223.xxx.185)

    모른척 조용히 있을까.
    이런며느리 만날까 겁나네요.아들장가 보네고 아들집 과연 몇번이나 가보게될지요.

  • 4. 며느리
    '11.10.3 8:58 PM (125.186.xxx.77)

    거참.. jhj님
    그런 며느님 안만나시길 바래드립니다.

    전화도없이 그냥 들이닥치시는게 다반사니,, 그런생각 해보는것도 인지상정 아니것습니까
    저는 가끔은 망설이고 주저하고, 싫은듯 끌려가고 억지춘향도 하고, 가끔은 강짜도 부리고 그럽니다.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9 바바리코트 네이비색 어떤가요? 5 살빼자^^ 2011/10/13 2,345
23148 천식있는아이집에는 강아지 절대키우면 안되나요? 4 사과짱 2011/10/13 2,997
23147 오이지 담글때 소금과 물의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 궁금이 2011/10/13 1,845
23146 일시적 치질인거 같은데 도와 주세요 엉엉엉 3 똥꼬 2011/10/13 2,474
23145 식기세척기린스랑 바디버터 질문이요.. 1 그린 2011/10/13 1,436
23144 뚱뚱한 제 친구, 요즘 신났네요- 62 -- 2011/10/13 20,819
23143 어제 우리 아들이.. 4 반짝반짝 2011/10/13 1,510
23142 피지가 너무 많아요 4 속상한 아줌.. 2011/10/13 3,218
23141 KBS1에서 혐오방송하고 있어요ㅠㅠ 8 속이안좋아 2011/10/13 2,503
23140 너무 어려운 학교 시험, 사교육 조장 하는 거 같아요. 8 난감 2011/10/13 2,342
23139 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6 ... 2011/10/13 2,417
23138 2000년도 부터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라마 추천.. 2011/10/13 1,970
23137 세상이 좀 뒤집혀지는 것을요 7 꿈꾸어요 2011/10/13 1,728
23136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합니다. eb 2011/10/13 1,758
23135 뿌리깊은 나무에서 전노민(김보연남편)이 맡은 역 3 뿌나 2011/10/13 3,389
23134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1,691
23133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1,856
23132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4,337
23131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1,480
23130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3,998
23129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9,095
23128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2,100
23127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2,154
23126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2,305
23125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