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탈춤축제 하는데,가려니..엄두가 안나네요
1. 좀이 쑤셔요~~~
'11.10.3 10:08 AM (211.63.xxx.199)저도 삼일 내내 방콕쨰인데 좀이 쑤시네요.
7살 둘째가 감기로 일주일 넘게 고생해서 어디 갈 엄두도 안나고..
날씨는 왜 이리 쾌청하고 좋은거예요????
우짜뜬 걍 아쉬운대로 저희동네 양재천 한,두시간씩 산책만 하고 옵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이라도 다녀오세요~~~
안동에 지금 가셔서 언제 오시게요? 연휴라 고속도로 정체 무지 심할겁니다.2. ...
'11.10.3 1:48 PM (222.239.xxx.194)안동 가지 마세요. 볼 거 하나도 없어요.
제 말 안 들으면 분명 후회합니다.
차라리 경주를 가세요. 엑스포??
'11.10.3 8:11 PM (110.44.xxx.162)안동에 볼 게 없다니요--;
하회마을,도산서원,봉정사,군자마을,오천유적지,월영교,갈라산,가까운 봉화 청량산이나 주왕산까지
안동 살면서도 몇 번이나 가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갈비,찜닭,구석구석 숨어있는 맛난 음식도 많고..
제대로 여행 해 본 분 아니다에 1표.3. ㅇㅇ
'11.10.3 9:51 PM (114.201.xxx.74)토요일에 안동 다녀 왔어요.
하회마을 가서 탈춤 보고 마을 산책하고,
근처 고택에서 1박했네요.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6살 3살 아이들이 여섯 명이나 있었는데(세 집이 갔거든요)
장난감 티브이 없이도 얼마나 잘 놀던지.
저희도 자연 속에서 너무 한가롭고 즐거웠고요.
특히 고택에서 하룻밤 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안동찜닭도 먹고, 또 안동에소 유명하다는 도너츠도 사먹었는데
다 맛있더군요.
안동,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안동댐 산책도 좋았고요.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