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직장 관계로 저희집 전세주고 전세살고 있습니다. (맞벌이 )
저희집은 남편은 출근버스타러 버스타고 나가야 되고 전 지금전세집보다 20분정도 더 걸립니다.
전세사는 와중에 산거라 우리집 전세 만기랑 우리전세사는집 만기랑 1년씩 엇갈려요.
저희집은 올래만기, 우리집은 내년만기이런식..
지금5년째 이러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전세불편하기도 하고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내년 세입자 만기되면 전세집 복비부담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지금 20평대, 우리집30평대)
그런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1.자기 출근버스타려면 아침에 너무 번거롭다. 퇴근역시 퇴근버스-일반버스너무 힘들다.(10전에 거의 퇴근 못하는 분위기)
2.우리 2명 살기 30평은 청소관리하기 힘들다.(30대후반인데 아이없어요.)
3.복비부담하면서 우리집,전세집 맞추기 너무 복잡하다. 등..
4.이 기회에 우리 전세집 전세금 오른만큼 월세로 해서 용돈쓰자..
딴건 그런데 4번은 좀 혹하네요. 요즘 반전세로 많이 한다는데 50-100만원정도 사이에서 월세하면 좋을것도 같네요.
지금전세-2억, 현시세 -2억7-8천 /그동안 모은돈 돌려주고 월세놓으려구요.
월세되면 일주일에 1-2번만이라도 도우미 부르려구요.
근데 30평대는 월세 죽어도 안나간다는 말도 있고.. 남편은 가격을 낮추면 된다는데..
저희는 분당초입 역세권이긴 한데 주요지역은 아니고 30평대거든요. tv에서 보는것처럼 요즘 반전세 진짜 잘 나가나요?
이사갈지 말지 고민인데 어떤게 더 괜찮을까요? 고민중이거든요. 만기는 내년 2월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