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는 엄마...아이키우기

일하는엄마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1-10-03 03:33:14

저는 쇼핑몰을 하는 사업가이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집근처에 사무실에 있어서...

출퇴근에 큰 구애를 받지는 않아요.

 

그런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끝나면 일이 끝날때가지 있다가 (거의 5시~5시30분사이)

집으로 옵니다.

그럼 부랴부랴 저녁준비해서 아이먹이고...

 

그런데 하는 일이 바빠서 반찬가게에서 국이랑 몇가지 밑반을 사서

저녁에 먹네요...이게 참 ..마음에 걸린더라구여.

 

제 손으로 해주고싶은데 일이 끝나면 집앞 놀이터에서 아이가 좀 놀게해주고 그러면

집에오면 6시30~7시사이네요.그럼 저녁준비하고 그러면 아이와 함께 놀아줄시간없이

자게되더라구여.

 

하지만 반찬가게에서 사온 반찬과 국으로 간단히 때우면 그 만큼의 시간절약이 되어서

아이와 더 있게 되네요.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115.139.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찬 도우미를 쓰셔요.
    '11.10.3 3:41 AM (122.38.xxx.45)

    반찬 가게에서 반찬 사시는 비용으로 반찬 도우미 아주머니를 쓰세요
    출 퇴근에 구애 받지 않으신다니까 집에 계실때 아주머니 부르셔서 쓰시면 됩니다.

    식재료도 모두 집에서 준비하니 당연히 믿을수 있지요.

    아이와 맛있고 건강한 음식 먹고 시간도 함께 보낼수 있으니 최상의 선택이라고 봐요. 전 ^^

  • 2. 괜찮아요~
    '11.10.3 8:48 AM (211.63.xxx.199)

    윗분말대로 도우미 부르시는게 차라리 낫구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반찬가게 도움 받는것이 그래도 외식하는거보다 나아요.
    좀 더 팁을 드리자면 국종류는 주말에 두,세종류 미리 해놓고 얼리세요. 된장국, 미역국, 소고기무국, 이런거 미리 해서 얼리세요.
    밥 먹을때마다 데워서 먹으면 시간 절약하고 사먹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도우미 아주머니 하루 부르셔서 국, 서너 종류 미리 끓여서 1인분씩 포장해서 얼려달라고 하세요.

  • 3. ㅇㅇㅇㅇ
    '11.10.3 9:47 AM (115.139.xxx.76)

    아이랑 함께 있는 시간 vs 직접 한 반찬
    둘 중에 선택하라면 아이랑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애 좀 크면 애가 그런 시간을 안 내어줍니다.
    잘 하고 계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2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8,895
44961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126
44960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232
44959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209
44958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095
44957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8,875
44956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4,810
44955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455
44954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732
44953 가방은 두고 화장실 다녀와서. 3 위대한검찰콘.. 2011/12/07 2,308
44952 네이버 카페 성동 중구맘 카페 회원이신분 계세요? 우슬초 2011/12/07 1,848
44951 학습지 선생님 4 학습지 2011/12/07 1,415
44950 복합성피부에는 클렌징오일이 안맞나요? 1 .. 2011/12/07 3,111
44949 서기호 판사님 트윗좀 가 보세요!! 이런 개념판사님이.. 5 오직 2011/12/07 1,961
44948 오늘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1 2011/12/07 1,331
44947 추운데 요즘 많이 힘드시진 않나요? 1 정옥이 2011/12/07 626
44946 밑에 중등아이들 공부질문글 보구요. 초등아이도 질문 6 난몰라 2011/12/07 1,361
44945 선행하지 마세요 제가 산 증인. 67 선행학습 2011/12/07 17,870
44944 보험 없는 분 계시나요? 11 고민 2011/12/07 1,997
44943 유통기간 지난 유산균이요,, 3 살빼자^^ 2011/12/07 2,327
44942 연금보험해약했어요 4 50대맘 2011/12/07 2,814
44941 물체가 두개로 보인데요. 1 안과 2011/12/07 906
44940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2011/12/07 490
44939 스마트폰 데이타 100MB가 많이 작은건가용? 3 초롱동이 2011/12/07 1,793
44938 ‘The 위대한 검찰’, 오늘 깔때기 폭발하네요 ㅋㅋㅋㅋ 4 참맛 2011/12/07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