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조선것들은 패야 말을 듣는다."
는 것이고,
둘째가
'복지는 우리의 입장에서 시기상조다."
라는 말입니다.
요즈음 서울 시장 선거를 시작으로 정치일정이
앞당겨지다보니 이런 말들이 다시금 술자리에서
등장합니다.
'국민을 패야 한다'는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김정일 신정체제에서나 가능한 말입니다.
'복지는 시기상조다.'라는 말은 그나마 근거가 있어 보이지만
그것도, 70년대부터 있었던 문구라는 점을 보면 참 그렇지요.
제 생각에는 이런 주장이 터무니없지만 주위에서는 그렇지
아니한가 봅니다. 오늘 가진 동문모임에서도 이와 같은 말들을
놓고 언쟁이 있었거든요.
그러고보면 이런 논쟁도 참 오래되었군요. 철들기 시작한 이후만
보아도 대략 20년은 되었으니까요.
더이상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보고싶지 않은데 모르지요.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