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팬이었는데..특히 임재범 나올때는 광팬으로 여행기간 이었는데도
나가수 시간에 맞추어 콘도로 들어와 봐서 신랑이 혀를 차기 까지 했고.
나가수 시간에 애들 떠들면 혼내며 밥도 안하고 보았는데.ㅋㅋ
요즘 넘 지루해서 한동안 안 보다
이리저리 채널 돌리다 밥하다 하면서 김경호 노래를 우연히 들었는데 속이 뻥 뚫리네요.
김경호 한창 인기 있을때 테이프 사다 듣고는 뭐 이사람 노래는 열곡을 들어도 다 똑같네.
너무 질린다 생각 했는데..이렇게 시원할 수가...
임재범 노래이후 정말 시원하게 들어본 노래네요..
앞으로 나가수를 기대하며 보게 될 것 같네요.
김경호 실망시키지 말고 임재범처럼 스타 되시길..
늙어가는 나에게 한가닥 삶의 재미를 주는 곡으로 매주 나타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