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좋하하는 돼지국밥집은 번호표받아서 기다려야 먹을수있어요.

ㄱㄱ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1-10-03 00:54:29

아랫글에 돼지국밥 얘기가 나오니.. 그냥 지나치게 되질 않네요.

우리가족 단골 외식메뉴라서.. 그런가봅니다.

20대 직장인 시절에 회사근처에 있어서 알게됐는데..

식사시간에 그집에 가면 많이 기다렸다 먹곤했어요.

다른데.. 가고 싶어도..  그랬다가는.. 꼭 후회를 했었어요.

 

입맛 까다로운 남편과 연애할때도 국밥집을 갔었네요.

남편이   먹기전에는 반신반의 하더니.. 나중에는 국밥 한그릇 싹 다 비우고.. 맛있어했네요.

결혼하고..임신해서.. 30분 넘는 거리에 살면서도.. 그 집 국밥 먹으러 가고,

지금 사는 동네에도 국밥집은 있지만.. 진짜.. 별로구요.

 

지난달에 오랜만에 갔더니..

전에는 대기순번 뽑는 기계만 있더니.. 이번에는 아예 "딩동" 하면서.. 순번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까지.

달아놓았더군요..

남편이랑.. 웃었지만...........

그 집은 그런 상황이 이해가 되더군요.

울 애들도 너무 맛나게 먹고,,

무엇보다 한그릇에 6000원. 국밥 4그릇 24,000원..

고기도 먹고,,배도 부르고,, 맛도 있어요.

 

동김해 인터체인지로 빠져나와서.. 무조건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 있어요.

그 동네에서.. 그 국밥집 모르면 간첩이라서..  물어보면 다 알아요~

혹시 필요하실까.. 싶어 알려드려요~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5175842#review

 

IP : 119.64.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 12:58 AM (122.43.xxx.64)

    아.. 서울인줄 알고 급클릭 했는데.. 급실망..ㅠ.ㅠ.
    서울에 잘 하는집 알려 주세요~~
    너~~~~~~~~~~~무 멀어요.

  • ㄱㄱ
    '11.10.3 1:01 AM (119.64.xxx.140)

    죄송해요 ..ㅠㅠ
    국밥 생각하는라.. 미처 그 생각을 못했어요 ㅠㅠ

  • 2. 이 밤에..
    '11.10.3 2:21 AM (121.88.xxx.120)

    넘 괴롭습니다~~~~~여긴 서울인데.....제가 부산이 고향이고, 더구나 돼지국밥 넘 좋아하는지라..
    부산 가면 지인들이 맛난거 사준다고.....회 뭐 이런거 얘기하면,무조건 돼지국밥은 꼭 먹고 옵니다..
    부추 겉절이(정구지무침^^)를 국물에 올려서~~~~~~~~~~ㅠㅠㅠㅠㅠㅠ넘 괴롭네요~~

  • 3. 뭐 대신으로
    '11.10.3 3:09 AM (180.67.xxx.23)

    순대국 먹었네요..오늘.
    날이 쌀쌀해지니 율 동네 유명한 순대국집..8시가 넘었는데도 줄을 섭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81 이부진 쇼핑건 트윗멘션..ㅋ 21 ㄴㄴ 2011/12/13 13,912
46680 초등 2면 방학때 수학 3학년 1학기 선행이 나을까요? 아님 2.. 7 초2 2011/12/13 1,384
46679 가수 김연우 장인어른이 어느 회사 회장인가요? 45 궁금타 2011/12/13 54,560
46678 초6인데 파워포인트 책 추천해주세요 3 파워포인트 2011/12/13 686
46677 중2딸이 달라질랑 말랑 하고 있어요..(생활태도,공부) 3 .. 2011/12/13 1,185
46676 아이가 나꼼수의 영향을... 2 꼼수 2011/12/13 1,024
46675 1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3 456
46674 ann 전화기 새 것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1 gma 2011/12/13 623
46673 패션 N5가 계속 계속 웃긴것 같아요~ 6 개콘사랑~ 2011/12/13 1,386
46672 교과부 "초중고 홈피에 FTA 홍보 배너 달아라" 5 광팔아 2011/12/13 848
46671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었나 영어표현 4 .. 2011/12/13 1,036
46670 아름다운 가게 기부 후기 9 ... 2011/12/13 3,248
46669 캐나다이민.. 돈 얼마나 필요할까요 10 .... 2011/12/13 5,003
46668 방학동안 한국에 오는 학생 문법정리 조언좀~ 1 과외샘 2011/12/13 746
46667 재밌는 삶... 이 있을까..싶도록 지쳐요; 사는게 하나.. 2011/12/13 1,161
46666 해외 거주중인 저..먹고 싶은 것 너무 많아 잠도 않오네요. 오.. 21 교포아줌마 2011/12/13 3,525
46665 만두 만들기 어렵네요 5 처음 만들었.. 2011/12/13 1,504
46664 본방사수못하고 뒤늦게 올려봅니다~~^^ 4 나가수시청기.. 2011/12/13 1,547
46663 돌선물로 현금이 좋지요? 2 이클립스74.. 2011/12/13 1,657
46662 아이방 침구 어떤게 좋을까요? 1 침구 2011/12/13 722
46661 미국 월가 점령 시위대 미국 서해안 항구 점령 시위 시작 참맛 2011/12/13 858
46660 이런 딸도 있습니다. 22 에휴~~ 2011/12/13 8,376
46659 미샤...초보양 라인 괜찮은가요? 설화수 쓰다가... 2 rhals 2011/12/13 3,311
46658 열나고 쑤시면 독감, 구토·설사하면 돼지독감 살림원 2011/12/13 1,158
46657 Sooge라는 분 멋지네요,,, 3 나나나 2011/12/13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