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11.10.3 12:06 AM (59.20.xxx.178)
저두 그래요.답장만 하고 용건이 있을때만 연락하는데,, 결혼한 사람들끼리의 매너 아닌가요?
애정남에 물어봐야겠어요.
어디까지가 가능한건지,,,,
1. 이거
'11.10.2 11:45 PM
(175.193.xxx.148)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리는 노래 아닌가요 -.-;;
2. 안부 묻는거야
'11.10.2 11:47 PM
(175.193.xxx.148)
이상한게 아닌것 같지만
딱히 음악취향이 비슷해서 좋은음악 공유하는게 아니면
음악보내는건 이상한것 같아요.. 게다가 저건 많이 알려진 노랜데.
3. 원글
'11.10.2 11:49 PM
(59.20.xxx.178)
지금들었어요.
저 주소창 밑으로 세개의 버젼이 더 있더라구요.
그건 안올렸는데
들어보니 아는 노래네요.
그리고,,,들어보니 좋기는 하네요.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 줄까요???
저 이노래
'11.10.3 11:05 PM (1.226.xxx.44)
진짜 좋아합니다.
역시 남여사이에 우정은 없는거겠죠, 그죠?
4. 유심히 확인
'11.10.2 11:50 PM
(118.36.xxx.178)
메일을 유심히 확인해 보세요.
받는 사람이 님 남편 한 분 뿐인지..
아니면 여러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보내는 것인지...
좋은 글귀랑 음악이 있는 메일을 단체로 보내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있어요.
5. 단체주소가
'11.10.2 11:57 PM
(59.20.xxx.178)
있을때도 있었구요.
그럴땐 따로 또 남편주소로 인사말 보내고 그랬어요.
이건 남편에게만 보냈더라구요.
단체로 쭉 안뜨고 남편주소만,,,ㅜ.ㅜ
그냥 결혼생활 열심히 하지..
아기가 없이 외국인 남편이랑 살아서 이런데 둔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외국인과 타국에 살면서
가끔씩 드는 허전함? 비슷한맘을 위로받으려고 보내는 걸까요?
제가 넘 예민해서 신경쓰이는 걸까요?
이랬든 저랬든 기분이 안좋아요.
남편이 예전 학교다닐때 모습이 아닌 사회적으로 안정도 되어있고 좀 그래요.ㅜ.ㅜ
별이야기를 다하네요 제가...이런 작은일에,,,
6. dddd
'11.10.2 11:59 PM
(115.139.xxx.76)
분위기는 딱 단체 메일이네요.
그냥 그런 사람들 있어요.
7. 원글
'11.10.2 11:59 PM
(59.20.xxx.178)
그러게요. 다른건 그냥 클하게 넘기겠는데
가사내용도 그렇고 노래를 보낸건 기분이 좋지 않아요.
어쩌면 그냥
'11.10.3 12:00 AM (175.193.xxx.148)
10월이라 보낸걸 수 도 있어요~
하지만
'11.10.3 12:01 AM (175.193.xxx.148)
남편분에게 자주 따로 저런 메일을 보낸다면
너무 내색은 하지 마시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는 계셔야 할 듯..
그럴까요?
'11.10.3 12:02 AM (59.20.xxx.178)
쪽지드립니다. ^^
저도
'11.10.3 12:06 AM (175.193.xxx.148)
그게 좀 거슬리긴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여러가지 정황이 없으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대부분 맞고 스스로도 편한것 같아요
8. ..
'11.10.3 12:02 AM
(203.226.xxx.34)
실례죠. 좀 조아하나 본데. 전 유부남한테는 카톡도 안하고 문자도 답장만. 용건은 업무만. 부인 기분 나쁠까봐요.
9. ..
'11.10.3 12:06 AM
(203.226.xxx.34)
나아는 사람은 유부인데 변호사 대학후배랑 만나기도하고 친하게 지내던데요.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만 너무 가까우면 당연 싫죠. 사심이 있거든요 남녀간애는. 나이들어도 유부여도.
10. ...
'11.10.3 12:14 AM
(210.218.xxx.140)
누굴 지목해서 의미전달이 아니라 그냥 문학소녀같은 취향 아닐까요 그 후배가..
근데 맨날 보내는거니 식상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정성을 생각해서 대충 훓어라도 보고 버릴 것이지..
남편분 쫌 그러네요.. 그 후배가 미혼처자가 아니라 그런가...ㅎ
남편이
'11.10.3 12:18 AM (59.20.xxx.178)
멜 열어봤으니 저도 볼수 있었고 그래서 이곳에 글을 올렸죠.
열어보지도 않은 멜을 휴지통에 버리면
그대로인데 제가 어떻게 열어볼수 있겠어요?
저희 남편은 부인 멜도 하루 지나면 바로 지우는 사람입니다.
11. 웃음조각*^^*
'11.10.3 12:16 AM
(125.252.xxx.108)
저도 단체메일에 한표.
제가 저런 메일을 자주 보내봤어요.
동호회에서 운영진으로 한참 활동할때 좋은 글, 좋은 음악만 보면 제일 먼저 동호회 친구들이 생각나더군요.
단체문자 무료로 보내기가 가능했던 옛날엔 매일 아침 좋은 글귀 따다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 보내주기도 하고요.
(가끔 동호회의 가족되는 분들에게 연락이 왔어요. 매일 좋은 글귀가 오길래 누군지 궁금했다고^^;)
메일도 자주 보냈고요. 거의 매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식으로^^;;
12. ㅠㅠ
'11.10.3 12:17 AM
(14.52.xxx.104)
정 거슬리시면 스팸처리 해 버리세요.
저라면 그러겠어요.
스팸처리
'11.10.3 12:22 AM (59.20.xxx.178)
하고 싶어요.
단체멜로 보내는것도 싫어요.
저 여자후배가 왠지 거슬려요.자꾸...
13. ...
'11.10.3 12:30 AM
(122.42.xxx.109)
인맥관리 차원에서 단체메일 보내는 건데 무슨 매의 눈으로 바람날까 지켜보라는 댓글이나 원글님 반응이나 참 쓸데없는 데 에너지 낭비한다 생각드네요. 게다가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오면 선후배들 만나고 싶어할 수도 있는거죠. 한 번 이상하게 보기 시작하면 뭐든 다 이상하게 꼬여 보이는 법입니다.
동감
'11.10.3 1:10 AM (175.118.xxx.2)
맞아요. ㅋㅋㅋ
14. 쓸개코
'11.10.3 12:37 AM
(122.36.xxx.13)
제가 오래전 누군가를 좋아했었거든요.
그사람에게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을 주고싶은데 넘 티자나요..
그래서 딴엔 티안나게 한다고 5명 정도를 맘에도 없이 같이 초콜렛 선물한적 있어요^^;
메일은 아니지만.. 그냥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쓸개코
'11.10.3 1:09 AM (122.36.xxx.13)
그건님.. 그렇게밖에 못해도 무지 두근거렸답니다. 남자들이 그러는군요~ㅋㅋ
15. **
'11.10.3 1:24 AM
(121.137.xxx.65)
위에 쓰신대로 인맥관리용 단체메일 같구요.. 저 노래는 합창곡으로 많이 쓰이는
아주 유명한 노래랍니다 ㅋㅋ 나름 제목이 10월이라 보냈나봐요;;
단체메일
'11.10.3 1:41 AM (59.20.xxx.178)
박명수 정말 최고로 웃겼죠^^
그만 둔다기에 섭섭했었던기억이..
희소가치가 대단한 개그맨이라 생각되요..
아이덴티티도 뚜렷하고
컬투는 일하면서 듣기엔 넘 시끄러웠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슬쩍 채널 돌려놓으면
부장님이 다시 두데로 주파수를 돌리셨던..
16. 좀 엉뚱한 소리같지만
'11.10.3 1:29 PM
(124.195.xxx.143)
인맥관리 차원에서 저런 거 보내시는 분 계시면 죄송하지만
저거 정말로 귀찮습니다.
남편에게가 아니라
저도 가끔 저런 경우 있는데
한두번은 그냥 그런가 하지만
나중에는 답을 하기도 뭐하고 안하기도 뭐하고
나중에 만나서 메일 잘 받고 있어요 하기도 이상하고
받아서 좋다고 하자니 거짓말이고 안하자니 인사가 아닌 것 같고
솔직하게 말하면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언젠가 직장에서 그런 얘기 나온 적 있거든요
차라리 위의 어떤 님처럼 좋아해서 쿡 찔러주는 거라면 모를까
상대 취향을 확인하시고 보내시는게 좋을 듯 해요(음악 취향이 아니라 저렇게 메일 주고 받는거에 대해서요)
17. 잠이나자.
'11.10.3 1:48 PM
(121.184.xxx.248)
단체메일이든 아니든 유쾌하지 않네요.
참 할일없는 여잘세..
저라면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내 남편에게 그런거 보내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리겠음.
18. ㅋㅋ
'11.10.3 3:36 PM
(218.159.xxx.123)
여자후배분이 좀 속이 없네요.
인맥관리한다고 저런 오글오글하고 가식적인 메일 날려봤자 받는 사람은 귀찮고
유부남한테 보내면 쓸데없는 오해까지 덤으로 받는구만
19. *^^*
'11.10.3 11:11 PM
(189.79.xxx.129)
저는 동갑내기 남친이 있어요...이성이라기 보다 동성처럼 느껴지는...
멀리 있고...가끔 옛날 생각나면 안부글도 남기고 그러는데..
하지 말아야 겠네요...와이프가 보면 많이 생각하겠군요...
그냥 많이 편해서...안부 게시판에 글 쓰다보면...자주쓰면 한달에도 몇번씩 남겼구요..
그러다가 바쁘면 한참 뜸하다가 필 받으면 또 자주 남기고..
물론 얼굴본지는 십수년 되었지요...
부인한테 직격탄 맞기전에 ... 안부글도 끊어야 겠네요...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인데 82식대로 입장바꿔 생각하니...안되겠군요...안부글이고 나발이고
잘살아라..친구야...이제 안부글 끝이다..
나중에 고향가믄 와이프랑 부부끼리 차나 한잔 마시자...
20. 좀
'11.10.4 2:53 AM
(112.154.xxx.248)
무척이나 한가한 사람인가 봐요 그 후배
외롭던지 심심하던지 기타등등,
저는 스팸메일 처리 강추합니다. 그걸로 남편이 뭐라 하면 의심 사고 싶냐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