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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편에 이사 허영일까요?

이사고민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1-10-02 23:10:44

내년에 송파구 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요.

이유는 친정 부모, 형제 가까이 살고 싶고

또 지금 사는 지역 교육 환경 보다 아무래도 좋을거 같아서요.

지금 사는 지역은 시댁에서 차로 10분 거리인데

가깝다고 왕래가 빈번하지도 않고

주말 부부에 가까운데 애 키우는데 너무 외로워요.

문제는 역시 돈인데

외벌이 500만원, 3살아이, 저축 1억정도, 부동산 1억, 앞으로 일이년 안에 소득은 100~200정도 늘어날거 같고

지금 사는 집은 40평대 자가인데

팔고 갈 형편은 안될거 같고 전세주고

전세로 가야 할거 같은데 지금 시세로는 30평으로 줄여가면 2억 정도 더 필요할거 같아요.

40평 살다가 30평으로 줄여서 그것도 1억 정도는 대출을 하든 해야 할거 같은데

이사 갈만 한걸까요?

  

IP : 125.14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이
    '11.10.2 11:15 PM (125.141.xxx.221)

    댓글 감사해요.
    5억짜리 30평대 전세요.
    파크리오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집 전세 시세가 3억정도 되는거 같아요.

  • ..
    '11.10.3 10:23 AM (110.14.xxx.164)

    그럼 1억이 아니고 2억 대출인데요 1억도 힘들어요
    좀 떨어진곳이라도 저렴한데 알아보세요

  • 1. ..
    '11.10.2 11:13 PM (59.9.xxx.175)

    음.. 500에 1억 대출은 너무 힘들지 않으실까요? 잠실에서 30평 구하려고 하니까 아까 전화와서 1차쪽은 4억 7천정도 부르고.. 트리지움은 30평형대에 4억 5-6천 부르더라구요. 대출이 더 늘어날 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이자 부담이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집도 줄고..

  • 2. 저라면
    '11.10.3 7:24 AM (118.33.xxx.209)

    갑니다.
    파크리오 조경 너무 잘 되어있어서 딱 3살짜리 데리고 살기에는 천국이던데요.
    크게 사치하지 않으면 아이 하나 데리고 대출이자 감당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이런 건 여기다 물어봐야 소용없어요.
    원글님의 행복기준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잖아요.
    친정가까이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것
    아이에게 줄 수있는 심리적 안정 그런 것이 돈으로 얼만큼 환산되는지 계산해보세요.
    남편만 찬성하면 사치든 허영이든 저는 이사갑니다. ㅎㅎ
    지금 누릴 수 있는 것 능력되면 누리고 살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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