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사고 쳤어요. 주차하다 그만..

첫사고.. 조회수 : 4,353
작성일 : 2011-10-02 22:42:32

저 사고 냈어요.

주차하다가 옆차를 왕창 긁었어요.

것도 아는 사람 차....

흑흑...

울고 싶어요.

 

이거 보험 처리해야겠죠?

우리차도 ....

 

정말 신중하게 했는데 오늘은 왜 그랬을까요?

정말 내 머리를 치고 싶어요.. 아니 쳤어요.

내일은 보험회사 연결 안되겠죠.?

 

아....

 

오늘 미쳤나봐요.

 

첨엔 살짝 부딪혔는데..

도저히 못하겠길래 남편더러 나와 도와다랬더니(집앞주차장) 그냥 확 긁어가며 차를 빼주고

차키 바닥에 내 던지고 가는 시츄에이션.

 

 

IP : 121.147.xxx.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1.10.2 10:47 PM (218.155.xxx.186)

    저도 처음에 사고 2번 냈어요. 그것도 길가던 행인을 살짝 쳐서ㅜㅜㅜㅜ 보험료 할증 많이 붙었죠. 초보 땐 다 작은 사고는 비일비재해요.별 일 아니니 놀란 가슴부터 진정시키시고~~~ 보험회사 사고접수는 아무 때나 연락해도 다 받아요.

  • 2. 플럼스카페
    '11.10.2 10:47 PM (122.32.xxx.11)

    괜찮아요. 사람 다친 거 아니잖아요. 원글님도 안 다쳤고 누구 친 것도 아니고...
    뭔가 씐 것같은 날이 있어요.
    저도 주차라면 한 번에 쑥 넣는 사람인데 바로 옆 차를 잠깐 없다치고 주차한 적이
    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앞집 차...그냥 조용히 보험처리했어요.
    남편한테 전화하니 그럴 때 대비해 보험드는 거니
    안 다쳤음 됐다고 해서 늘 미운 남편인데 그 날은 괜찮아 보이기까지...
    원글님도 당황하셨을텐디 키를 바닥에 패대기친 남편 나쁘십니다...
    나중애 섭섭했다 하셔요...

    보험회사는 24시간 받아요.바로 신고접수 하셔요.

  • 3. ..
    '11.10.2 10:49 PM (1.225.xxx.72)

    보험 회사와 연결 됩니다.
    울 딸 남친은 오늘 울 딸하고 어디가서 파킹하다가 뒤에 세운 차를 살짝 건드렸는데
    그 차 범퍼에 흠집이 생겨 보험사에 연락하니 처리가 되더래요.

  • 4. 추억만이
    '11.10.2 11:03 PM (121.140.xxx.174)

    아는 사람 차면..
    보험수가 올라갑니다.
    현금으로 하시는게 좋아요
    긁었으면 판금만 하면 되니까 얼마 안할거에요
    범퍼를 긁었으면 갈아야하기때메 수 없구요 ㅜㅡㅜ

  • 5. 소나무
    '11.10.2 11:10 PM (121.147.xxx.80)

    추억만이님. .왜요?
    저 방금 사고 접수 했는디요...ㅠ,ㅠ;;;;;

  • 6. 원글..
    '11.10.2 11:12 PM (121.147.xxx.80)

    그러게요. 잘못 했나? 잘 아는 카센터도 있는데 ... 사촌오빠..
    견적 먼저 내보고 할걸 그랬나?
    너무 당황해서... 바로 사고 접수 해야하는 분위기여서..

    에라~ 이또한 이미 지나간 일

  • ...
    '11.10.3 11:39 AM (115.21.xxx.150)

    사고 접수해도 견적내고 금액에 따라 자비처리한다고해도 되요..
    부분 할증도 되는걸로아는데요..
    상대방차만 고쳐주고 본인꺼는 자비처리...
    담당자에게 물어보세요...

  • 7. 양배추
    '11.10.2 11:15 PM (59.8.xxx.165)

    남편분.......... 엄청 화나셨나보군요

  • 8. ,,,
    '11.10.2 11:43 PM (183.96.xxx.151)

    우선 보험으로 하세요.
    한 번 사고 난 것으로 보험료 많이 할증 안 돼요.
    갱신하실 때 문의해 보고 사고난 건수나 금액으로 할증이 많이 될 것 같으면 그때 보험사에 돈 내면 됩니다.

  • 9. ...........
    '11.10.3 1:09 AM (110.10.xxx.164)

    에구....남편분 너무 하셨다.....

  • 10. 가로수
    '11.10.3 8:59 AM (221.148.xxx.19)

    다 그렇게 실수하면서 운전이 늘어요
    저도 맘에 드는 새차 뽑고 텅텅 빈 주차장에서 무슨 맘이었는지
    백으로 주차하다 그냥 기둥에 차를 박았었어요
    경보음이 그렇게 울리는데도....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지요
    남편의 태도는 잘못되었어요 주눅들지 마시고 짚고 넘어가세요

  • 저도
    '11.10.3 10:20 AM (110.14.xxx.164)

    백 연습하다 기둥에 긁었어요

  • 11. ...
    '11.10.3 10:20 AM (110.14.xxx.164)

    저는
    그렇게 위험한 경운 긁기전에 지나가는 남자분께 부탁합니다
    남편보다 나아요

  • 12. 빙그레
    '11.10.3 12:15 PM (180.224.xxx.42)

    자주는 아니지만 그럴수도 있죠.
    10년이 넘은 저도 얼마전 주차하다가 살짝 긁음..
    순식간에 이러나요.
    사람만 다치는 사고 없으면 괜찮아요.

  • 13. ..
    '11.10.3 3:04 PM (180.64.xxx.154) - 삭제된댓글

    첨엔 한번씩 다 그래요..그래도 진짜 너무나 속상하죠..T.T

    전 첨으로 구입했던 중고차 콘크리트 기둥에다 긁어서 앞문부터 뒷문까지 싹 찌그려뜨려 놨었네요..
    남편의 울그락불그락 씰룩대던 얼굴이 생각나네요..T.T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36 밀키트 너무 비싸요 08:01:53 20
1632435 친구만나는게 귀찮고 재미없어요 . 07:57:10 123
1632434 영어문장 해석 도와주세요^^ 나비 07:56:17 42
1632433 82에선 조언이랍시고 2 에휴 07:43:27 416
1632432 계산인데 평균값 좀 내주세요 ㅠ 8 07:33:03 483
1632431 계엄령이라니,,, 10 불꽃 07:31:51 1,383
1632430 세입자입니다 갤럭시 폰사진 복원 해보셨을까요? 5 ㅡㅡ 07:31:24 480
1632429 지금 창문 열어 보세요 9 하하하 07:23:10 1,449
1632428 불쌍한 우리 둘째가 우는데 가슴 미어져요 11 바램 07:14:41 2,405
1632427 50대 이상분들 양가 부모님댁 방문할때 4 07:14:21 1,028
1632426 일본엄마들도 교육열이 쎈가요? 6 일본 07:09:56 635
1632425 살면서 시스템에어컨 가능한가요? 2 .. 07:07:37 375
1632424 백팩 1 000 07:04:04 256
1632423 의사욕 주구장창 올리는 분탕러 2 분탕질 06:50:16 321
1632422 김건희 풍자했다가 하차당하는 주현영 5 ... 06:29:16 4,234
1632421 제가 말실수한거죠? 1 어찌 06:20:04 924
1632420 자다가 추워서 깼어요;;; 5 06:05:20 1,510
1632419 미간이 아주 넓은 사람 특징이 뭘까요 ?.. 8 05:05:13 1,517
1632418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결말이 안좋아요) 1 .. 05:01:30 1,064
1632417 베트남 다낭 패키지로 여행 중이에요~ 9 ㅇㅇ 04:58:38 2,314
1632416 의료대란 속에 의식저하 온 70대, 22차례 병원 수소문 끝에 .. 3 ... 04:54:13 1,133
1632415 국힘의원이 김건희 국정농단 폭로했네요 8 .... 04:50:09 3,014
1632414 결국 의사수 늘리는게 맞네요 30 하ㅠ 04:25:17 3,950
1632413 이준석과 천하람이 공천거래 침묵하는 이유 12 .... 03:58:31 2,420
1632412 라면 중독이에요 16 라면 02:44:14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