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샛별마을 참 좋아요.

이사가야 하는데 조회수 : 8,657
작성일 : 2011-10-02 21:35:51

분당 샛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공원을 끼고 뒤로는 불곡산. 앞으로는 중앙공원..

환상이더군요.. 그런데 집값은 쎄데요.

제가 다녀본 분당 마을중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94년 이후에 지은 아파트를 선호하고

38평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샛별 우방은 어떤가요.

혹 사시는 분이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서울 나가는 광역버스가 근처에 있는지 교통은 편한지요.

수내 중학교가 근처에 있던데 이 학교는 어떤가요?

혹 추천해 주시고 싶은 동네도 알려주세요.

IP : 110.9.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이니
    '11.10.2 9:49 PM (211.211.xxx.170)

    샛별마을 좋아요.
    공원 산 다 좋구요
    아이들 뛰어 놀 곳 정말 많죠.
    저도 이 곳에서 10년 넘게 살고있는데 이웃들도 다들 오래 사는 거 같아요.
    이 동네에선 우방이 가장 나중에 지어진 거 맞구요
    서울가는 광역버스가 대부분 바로 앞으로 지나가서 버스 타기 좋아요.
    그리고 중학교는 수내중이나 샛별중을 가는데
    두 학교 다 공부 잘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사 오시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이사가야 하는데
    '11.10.2 10:16 PM (110.9.xxx.244)

    분당이 참 살기 좋네요. 이제 이사가면 10년이상 살고 싶어요. 혹시 그 동네 믿을만한 부동산 아시는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2. 저도샛별우방
    '11.10.2 10:12 PM (211.246.xxx.52)

    샛별마을 좋은 동네예요. 공원, 산 모두 가까워 아이들 뛰어놀 공간 정말 많아요. 이웃들도 다들 얌전하시고 다들 오래오래 사시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도 괜찮고 중학교 학군도 좋아요. 옆의 수내동 효자촌쪽 번잡스러움 전혀없고 아이들 유해환경 전혀없죠. 좌석버스 이용 편리하고 지하철도 마을버스 타면 되구요. 조용히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예요. 저희 아이 나온 유치원 원장선생님도 샛별마을이 아이들을 품어주는 곳이라고 하세요~~

  • 이사가야 하는데
    '11.10.2 10:19 PM (110.9.xxx.244)

    말씀들 듣고 보니 정말 그곳으로 가고 싶네요. 세번을 동네 답사한다고 가보았는데 볼수록 맘에 들더라구요.
    지하철은 수내와 서현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3. 바보보봅
    '11.10.2 11:04 PM (175.126.xxx.169)

    저 그동네 라이프아파트 5년 살았는데 지하철역멀고 편의시설 없어 너무 살기 힘들었는데////
    물론 전 뚜벅이이었으니까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동네 원하시면 괜찮으실지 몰라도
    물론 다 가치관차이이겟지만......저도 그 매력에 집을 샀는데
    막상 살아보니 편의시설 이용하러 효자촌이나 푸른마을 까지 나가야 하고
    불편했네요 지금은 미금역 바로옆 까치마을 사는데 탄천 바로 뒤고 편의시설 너무 많아
    전 개인적으로 이동네가 더 정이가네요
    조용하고 괜챦은 동네이긴 한데 막상 살아보면 불편한거 참고하세요
    분당은 어느 동네마다 다 매력이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 이사 가야 하는데
    '11.10.3 8:07 PM (110.9.xxx.244)

    아 그렇군요. 주의에 편의 시설이 없긴 하더라구요.까치마을도 편의시설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분당은 동네마다 좋은점이 다 있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4. 저도샛별
    '11.10.3 12:55 AM (175.115.xxx.226)

    이사온지 3달되었는데요 윗분들 말씀 양쪽 의견 모~두 맞습니다
    앞공원 뒷산있어 아이랑 눈누난나하고 다니기에 좋지만
    매일 그럼 엄마가 심심한거잖아요
    엄만 카페놀이도 하고싶고 쇼핑놀이도 하고싶은데...^^
    뭐 차가지고 움직이면 10분안에 모두 있긴합니다만... 조금 답답한건 사실입니다

  • 이사가야 하는데
    '11.10.3 8:10 PM (110.9.xxx.244)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아야 하는데 음..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에구.. 어느 마을을 또 알아봐야 하나..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2 웬떡인가 했더니 좋다 1 말았네요 2011/12/13 977
46781 왕따당하는중학생딸 어떻게 도와줘야할지요,,,무능한 엄마탓같아요.. 16 전부 내탓.. 2011/12/13 4,500
46780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19 사랑스런나 2011/12/13 7,496
46779 가스레인지 생선그릴있는제품 어떤게좋은가요? 4 가스렌지 2011/12/13 1,468
46778 이부진 백화점 쇼핑 사진에 대한 트위 펌 5 하! 2011/12/13 4,787
46777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5 ^^ 2011/12/13 1,520
46776 정말 육아에............ 끝은 있는걸까요.......... 2 엄마야.. 2011/12/13 862
46775 대입 상담 부탁드립니다. 3 조카 2011/12/13 892
46774 귤 배터지게 먹고파요 장터귤 괜찮나요? 8 2011/12/13 1,605
46773 남편한테 제가 아빠고 당신이 엄마면 제일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1 ㅋㅋ 2011/12/13 764
46772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5 꼭대기 2011/12/13 1,594
46771 교회 다니라며 괴롭힌다"…이웃집 문에 불지른 20대 5 호박덩쿨 2011/12/13 1,593
46770 wmf 밥솥 밥맛이 예전만 못해욧 2 밥짓기 왕도.. 2011/12/13 1,123
46769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들 어찌 좀 안되나요... 1 ... 2011/12/13 826
46768 스마트폰문자.. 1 왠일이야 2011/12/13 673
46767 대전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6 직장맘 2011/12/13 2,253
46766 日위안부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별세(종합) 8 세우실 2011/12/13 549
46765 서강대 공대와 한양공대를 비교한다면...? 26 고3맘 2011/12/13 10,834
46764 자존심이 바닥이었습니다 9 . 2011/12/13 1,776
46763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우체국 택배관련 문의드려요. 7 민들레 하나.. 2011/12/13 1,299
46762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ㅜㅜ 9 새 삶 2011/12/13 1,292
46761 딸데리고 재혼하지 말라는말.... 43 애엄마 2011/12/13 14,385
46760 어제 신발가게 갔다가 기겁하고 나왔네요(+질문) 3 충무로박사장.. 2011/12/13 2,121
46759 이런 무스탕 어디서 파나요? 1 사고말리라 2011/12/13 906
46758 중딩 고딩이라고 써야하나요? 18 굳이 2011/12/13 1,194